- 여행일시 : 2015년 3월 21일(토), 날씨 - 따뜻하고 맑은날씨
- 여행코스 : 창원~거가대교~구조라~내도~구조라~예구 공곶이
- 누구와 : 와이프와 둘이서 오붓하게
-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관매도에 이어 명품마을 2호로 지정된 내도마을을 트레킹하기 위해서 "내도팡팡" 사이트에서 11시(정기도선은 하루 5번 9시부터 2시간간격 - 주말에은 수시로 다님) 출발하는 도선을 예약을 하고 구조라에 도착하여 승선명단 제출하고 표를 받아서 10:50분에 출발하여 10여분후에 내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항구로 나오니 몇집안되는 주민들의 집이 항구입구에 있고 조그마한 커피숍과 특산품판매점 그리고 펜션과 주민들의 집 몇채뿐인 조그마한 어촌섬마을! 내도마을 입구에서 시계방향 한바퀴 돌아 항구까지 오는데 넉넉잡고 1:30~2:00시간 정도(오다가 쑥도캐고 점심도 먹고 놀다와도 1:30분 밖에 안걸림) 정말 물 맑고 깨끗한 섬이더라 손에 잡힐듯이 공곶이도 바라다 보이고 잘 정비되었지만 시멘트길이 아닌 편안하고 느낌좋은 흙길을 동백나무와 편백나무숲사이로 편안하게 걷고 다시 13:15분 배로 구조라로 나와 차로 잠시 이동하여 예구마을에 주차를 하고 공곶이 수선화를 보러 올라간다. 초반 잠시 깔닥고개를 넘고 바닷가로 내려서니 아직 완전한 만개는 아니지만 그런데로 봐줄만큼만 피었더라 날씨 정말 좋은 봄날 하루 이렇게 놀다 온다. 오는길에 예전 용원에서 유명하다는 중국집 이화원 해물짬뽕과 사천탕수육으로 이른 저녁을 먹고 잠시 요양병원 들려서 아버지 얼굴뵙고 하루를 마무리!!
▲ 정기도선 시간표입니다. 주말에는 수시로 운행한답니다.
▲ 내도 가실때에는 이곳에서 표를 사야합니다.
▲ 젓가락만한 학꽁치떼가 몰려와서 강태공들이 마니들 모여있습니다.
▲ 외도 해금강 유람선은 바로 뒤에 있는 이곳에서 표를 구입해야합니다.
▲ 외도 유람선을 타고 있는모습들
▲ 내도로 우리를 모셔갈 내도1호입니다. 선장님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짧은시간에 상당히 재미를 안겨주십니다.
▲ 커피숍과 간단한 음료 라면 과자들을 살수 있는 곳입니다. 내려오면 특산물코너에서 멍게도 한접시 할수있다는
▲ 여기서 부터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시작합니다.
▲ 해안 방파제에 미역이라 톳을 말리고 있습니다.
▲ 통영 연대도처럼 이곳도 특색있는 문패가
▲ 바닷물이 저리 맑을수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 저 건너가 공곶이입니다. 약간 노랗게 보이는게 수선화입니다.
▲ 저곳이 물이 도는 곳인지 숭어가 마니 뛰어올라 옵니다.
▲ 명품길 시~~~작!!
▲ 동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바위위에 살포시
▲ 대나무와 떨어진 동백꽃 그리고 와이프도 빨간옷을
▲ 낚시배와 어장도 보이고 오늘은 뭐가 잡힐지
▲ 참으로 걷기 좋고 편안한 길입니다.
▲ 연인삼거리에서 연인길로 들어가봅니다. 반드시 사랑하는 사람과 가야하는 길일듯
▲ 썀 소나무???
▲ 예전에는 사랑나무라고도 불렸죠!! 연리목
▲ 바로앞에 저섬이 외도 입니다.
▲ 조선시대 사약의 재료였다는 천남성이 천지삐까리 입니다.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 탱자나무 꽃으로 환생한 동백꽃의 화려한변신
▲ 공곶이 내려가는 길에 바라본 내도마을입니다.
▲ 아직은 아랫쪽에만 이정도로 피었습니다. 3월말쯤 가야 만개를 할듯합니다.
▲ 저섬이 내도입니다. 걸어가도 될듯????
▲ 수선화도 자세히 보니 아주 이쁜꽃입니다.
▲ 바닷가로 밀려나온 미역을 건지고 계시는 분들
▲ 예구마을 입구에 만개직전의 목련
☞☞ 이렇게 오늘 하루도 거제의 섬에서 편안하게 잘 쉬다 갑니다. 요즘은 산보다 섬을 자주 갑니다. 담주는 산으로 함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