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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29/17_cafe_2007_03_21_11_59_46009f7c652e8" border=0><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29/16_cafe_2007_03_21_11_59_46009f7ea9913" border=0><BR>새누에고치가 색깔이 이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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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제(20일) 충북단양과,경북 예천의 경계에 있는 백두대간인 시루봉(1,110m)을 다녀왔습니다. </P>
<P>저수령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가파른 길을 약 25분정도 오르니 촛대봉이 나옵니다.</P>
<P>촛대봉 지나 투구봉과 이름모를 봉우리 몇개를 넘었지요..</P>
<P>배재를 지나 싸리재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고 잠시 망설이다가 </P>
<P>B코스로 택한 단양유황온천 방향을 택해서 내려왔습니다.</P>
<P>약 2주만에 참석한 산행인데다 선두에서 함께한 몇몇 베테랑 회원님들이 </P>
<P>컨디션 난조와 감기몸살이라고 약한모습을 보이면서 빨리 내려가서</P>
<P>온천을하자는 꼬드김에 마지 못한듯 내려왔네요..ㅎㅎ</P>
<P>저보다 빠른산행속도를 가진분들이 내려가자고 우기니..ㅎㅎ</P>
<P>밋밋한 능선산행이라 그저 사진찍을겄도 별로 없고.</P>
<P>울창한 원시림만 잘 보존되어 있더군요..</P>
<P> </P>
<P>약 7-8킬로정도 밖에 안되는 산행을 마치니 겨우 오후 두시..</P>
<P>딱 세시간 소요된 워밍업 정도...</P>
<P>단체라고 천원 깍아서 4,000원을 내고 단양온천에 들어가니 </P>
<P>유황냄새가 나면서 물이 얼마나 매끄러운지... </P>
<P>시원하고 개운한 온천을 마치고 옆에 있는 막걸리집으로 이동,</P>
<P>좁쌀 막걸리와 김이 무럭 무럭나는 모두부, 겨우내 땅속에 묻어둔 정말 맛있게 </P>
<P>잘익은 배추김치로 허기와 갈증을 달랬습니다..</P>
<P>약 두시간여 지체하다보니 A코스를 택한 산우님들이 하나 둘씩 오시더군요..</P>
<P>다들 한마디씩.."모리안이 갑자기 왜 이래??"ㅎㅎㅎ</P>
<P>에구 부끄러워라...ㅎㅎㅎ</P>
<P> </P>
<P>감사합니다.</P>
<P>모리안 올림.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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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건강, 취미 생활
단양과 예천경계의 시루봉 등반.
모리안
추천 0
조회 96
07.03.21 11:59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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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리안후배가 출장간줄알았어, 한동안 뜸해서... 전국의 명산을 누비고다니는 모습이 얼매나 부러운지 모른다오. 너 자신을 알라해서 나는 매주 서울의 산들만 죽어라고 오른답니다.
지난주 내내 출장에다가 월요일도 출장..사실 오늘도 지방출장인데 비가 조금와서 그핑계대고 이러고 있습니다..출장지에 가서 산행을 해도 되지만 요즘은 산불강조기간이라 입산금지가 많아서 산행을 자제하고 있지요..어제는 모처럼 만의 산행이라 속도가 안나서 애좀 먹었습니다..ㅎㅎ 한우물선배님께서는 항상 산행을 생활화하시니 서울 근교산을 이잡듯이 다니시는군요..항상 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성실하신 생활자세가 항상 후배들의 귀감이 됩니다..아직도 등산로에 얼음이 박혀서 미끄럽고 또한 해빙기에 낙석도 많으니 봄산행 조심해서 안전하게 다니시길 기원합니다...
어느산에 가셨나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올리셨네. 잘 즐감 하고 갑니데이...
백두대간의 시루봉이라고해서 갔는데 싸릿재에서 이어지는 묘봉,솔봉,도솔봉의 경치가 뛰어나다는데 정작 거기는 못가고 중간에서 내려왔네요...중간에서 내려오긴 참 오랫만입니다..ㅎㅎ
때론 트래킹도 좋던데~요?...ㅎㅎ 사진 올릴때 모리안님 얼굴 한장씩 올리면 여기서라도 친구 얼굴 보고 반가워 할텐데~요.초딩 친구 얼굴은 언제 어디서든 반갑거든요?
맞지요..그냥 슬슬 걸어가면서 구경도 하고 산냄새도 맡고 풀도 보고 나무도 보고 바위도 보고..슬슬 산행하면 볼게 참 많고 여유있어서 좋지요..항상 무엇에 쫒기듯 산행을 하니 좀 그렇긴 합니다..어젠 내사진을 한장도 못찍었다오..전에는 내 사진을 올렸는데 꼭 광고하는거 같아서리..종종 올릴께요..ㅎㅎ
서울은 평일에도 산악회가 등산추진을 많이 하는가 보군, 모리안 직업이 등산하는데 꼭 맞는 직업 같군요.건강하게등산열심히 하시길.............
자영업하는사람이나 은퇴하신분들을 위해서 평일에 많이 간답니다..주말을 피해서 가니 교통체증도 없고 산행이 복잡하지도 않아서 좋지요..등산하기 좋은 직업은 맞는데 요즘은 지자체와 장기불황의 영향으로 타지역의 일감이 많이 줄어서 경상도,전라도등의 먼곳으론 일이 많이 없어져서 장거리 출장이 좀 없는게 아쉽다네요..해서 멀리가는 등산은 일부러라도 산악회를 따라간답니다..상땀님도 등산 열심히 하시길~~~
아또 사람하구는 여유가조금 있다고 하더만 운지 산에을 갓써까 산행은 조금 아쉽고 유항온천에서 목깐만 잘 하였다구 억시기 좋겟다 사람 부애 질러지마 같이 댕기 덕분에 매끈매끈한 몸좀 맹그러보게....
이번주도 좀 바쁘긴한데 화,목,토,일..네번의 산행을 갈려고 계획해서 화요일은 짧게 마무리 했습니다..그래서 퍼떡 내려와서 피부미용에 신경좀썼지요...ㅎㅎㅎ 안죽도 매끄루와요~~~~ㅎㅎㅎ
오늘도 모리안님 사진은 없네요.. 허긴 유황온천으로 탱탱해졌으니 사진 올려봐야 누가 알아보겠습니까? 다음번에 만날날이 오건든 먼저 아는척하세요ㅎㅎㅎ
이날은 능선산행이라 사진찍을겄도 없었고 정상도 어설프게 표시가 있는둥 마는둥...해서 제 사진은 한장도 없고 다른분들 단체사진만 찍었 답니다..ㅎㅎㅎ 설마 못알아보기야 하겠어요?? 한 30여분정도 있다가 알아보겠지요...ㅎㅎㅎ/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