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평촌에 사는 처가집 식구들하고 4~5년전부터 다니던 산촌보리밥을 다녀 왔습니다.
허름한 민가를 개조해서 그런지... 들어서기도 전에 친근함이 느껴지는군요...
산촌보리밥집은 다른 곳하곤 틀리게 된장으로 무친 시래기 나물이 나오는데... 일품입니다.
된장소스도 그렇고 각종 야채와 나물... 특히 열무김치가 정말 맛있군요...
보리밥집 하면 빠질 수 없는 막걸리나 동동주가 생각나죠.
여긴 농주라고 하는 술을 파는데... 전라도 전주 쪽인가... 모주라고 하는 것하고 비슷한 맛이 납니다...
음식맛하곤 틀리게... 화장실하고 주방의 환경은 썩 좋지는 않군요...
위치는 인덕원쪽에서 백운호수를 돌아서 쉘부르를 끼고 우회전해서 의왕쪽으로 쭈~욱 가다가 언덕을 넘어가면 왼편에 바로 나옵니다. 이쪽은 음식점이 많지 않아 바로 찾을 수 있죠...
첫댓글 아산촌보리밥여기는 친구가 막걸리 마시고 싶다면 잠깐 가서 농주 반병과 파전을 뚝딱 먹고 나오는 곳입니다농주를 사람수에 제한하여 파는 것은 손님의 건강을 챙겨주는 것이 아니라 왠지 안주를 더 팔기위한 상술같다는 생각에 친구와 킬킬거린적이 있습니다여기를 쉽게 설명하자면 의왕쪽에서 오메기로 들어가셔서 백운저수지 가는 산 오르기 전(수타집 지나서)....좌회전 심하게 하자마자 오른편에 있습니다
오, 농주..
역시 산타님은 모르시는게 없으셩 저도 농주를 아주 고도의 마케팅이라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에게 상당히 희소가치가 있듯이 해서 궁금증을 자아내도록 합니다.
생긴지얼마 안돼서 간적이 있어요.음식맛 괜찮고 장맛이좋아요...
보리밥 좋아하시는 어머니 모시고 함 가야겠네요..^^촌장님의 사진은 언제봐도오
이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녁도 마니 먹었는뎅..... 식욕이 화아악 땡기네여.... 에궁...오늘밤 잠이 오려나 보리밥 생각때문에....
이곳 가봤는데.. 정말 맛있어요~
역시 잘 아시고 계시는군요..^^
지도로봐선모르겠고..ㅠㅠ 계용병원쪽에서 백운저수지가는길쪽이 맞다면..막걸리 마시고 뻗어버린 그집인데 ㅎㅎ
( '')흐미..
아침부터 음식사진보니 벌써 배가 고프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가까운 곳이라서 꼭 가봐야겠습니다...농주가 궁금하기도 하구요...^^
농주 그냥 쭉쭉 들어가더군요... 캬~ 차만 없어도 한병 다 먹고 오는건데... 포장해서 왔습니다... 맛 좋아요~
저도 가본적이 있는곳.
여기 산촌이 근처의 산촌누룽지닭백숙 집이랑 직계가족으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네 마쟈요 밑으로 보니깐 큰 산촌누룽지백숙집이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