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산소는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 난폭자이기 때문이다.
언제나
젊음을 유지하고 싶다.
만약 이런 꿈을 꾼다면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우리 몸속 비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세포 속을 주목해야 한다.
바로 ‘미토콘드리아의 정체’다..
내 몸을 젊게 하고 노화를 더디게 할 비밀 무기로
또 한 번 의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을지병원 내분비내과 이 홍규 교수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치매 등 만성질환의 시발점도 미토콘드리아가 쥐고 있다.”고 말한다.
어떻게 하면 내 몸속 미토콘드리아의 질을 좋게 할 수 있을까?
그 노하우를 알아본다.
미토콘드리아!
하루 24시간, 끊임없이 움직이고 숨 쉬고 활동하는 나.
도대체 그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이 홍규 교수는
“우리 몸은 무엇을 하든지 간에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며
“이 같은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근원지는 바로 세포 안에 있는 작은 기관인
미토콘드리아”라고 말한다.
그래서 미토콘드리아는 내 몸의 에너지 제조공장으로 불린다.
반드시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
우리 몸속 세포에 존재하면서
끊임없이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는 미토콘드리아.
미토콘드리아!
세상의 숨은 지배자!
늙음과 죽음,
심지어는
우리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궁극적인 의문까지도 쥐고 있다고도 했다.
내 생명의 발전소 역할을 한다.
내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평균 하루 세 끼 꼭꼭 먹는 식사, 단 5분도 멈추지 않는 숨쉬기.
이 두 가지는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원료가 된다.
.............
이 홍규 교수는
“미토콘드리아가 건강하면 노화나 병에서 멀어지는 에너지 넘치는 몸을 만들 수 있다.”며
“건강의 키워드는 미토콘드리아가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한다.
따라서 건강하려면, 보다 젊은 몸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내 몸속 미토콘드리아의 질이다.
양도 많아야 한다.
그래서 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그때그때 잘 만들어내야 한다.
이 홍규 교수는
임신 시, 영양이 나쁘면 부실한 미토콘드리아를 갖고 태어난다!
미토콘드리아의 질은 어머니의 것과 같지만 그 양이 줄어드는 것이다.
부모로부터 유산을 적게 물려받는 것과 같아서
노인이 될 때까지 잘 아껴 쓰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쉽게, 더 빨리 노인이 된다.
환경오염물질과 당뇨병,
그리고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은 한 궤로 엮여 있다.
환경오염물질은 미토콘드리아를 손상시키고,
그것은 결국 당뇨, 고혈압 등 만성병을 유발하는 단초가 된다.
내 몸의 미토콘드리아는 제대로 작용하고 있을까?
이 홍규 교수는
“병원에서 행하는 폐기능 검사가
바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알 수 있는 검사법”이라고 말한다.
최대한 운동시켜 얼마나 산소를 소비하느냐를 검사한다.
최대 산소 소모량은 우리 몸 미토콘드리아의 총량이 된다.
산소 소모량이 많으면 미토콘드리아의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보면 된다.
“이른바 모든 만성 퇴행성질환은 일종의 미토콘드리아 병으로 봐야 한다.”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좋게 할 방법은 없을까?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많이 만들도록 독려해야 한다.
미토콘드리아가 질 좋은 에너지를 만들도록 협조해야 한다.
미토콘드리아 에너지를 발생시킬 때 활성산소는 적게 발생하도록 훈련시켜야 한다.
그러자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마디로 질 좋은 미토콘드리아를 늘려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운동, 식사, 항산화제 등이 양의 치료법에 속한다.
.
운동을 꾸준히 하면 미토콘드리아의 양이 증가하면서
미토콘드리아의 질도 좋아진다.
특히 적색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 좋다. 달리기가 대표적이다.
숨이 차지 않을 정도로 꾸준히 하자.
등을 곧게 펴는 것은
미토콘드리아의 양을 늘리기 위한 중요한 동작으로 알려져 있다.
등을 똑바로 펴기 위해서는 등 근육을 의식해야 한다.
이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등 근육을 계속 사용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미토콘드리아의 양을 늘릴 수 있다.
미토콘드리아는 근육 중에서도 등근육과 허벅지근육에 특히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등을 똑바로 펴고 있으면 미토콘드리아의 양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앉아 있을 때도, 서 있을 때도 허리를 똑바로 펴도록 의식하자.
걸을 때도 시선을 아래로 향하지 말고 앞을 보도록 하면
등을 바로 펴는 습관이 몸에 배게 될 것이다.
평소 식사량을 줄여서 소식을 하는 것이 좋다.
소식을 하면 장수한다는 이론은 유일하게 그 기전이 밝혀진 이론이다.
특히 공복에 운동을 하면 미토콘드리아의 양을 크게 늘릴 수 있다.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만들 때 필연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있다.
활성산소!
이것은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만드는 원료로 음식과 산소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대사과정에서 산소의 일부는 해로운 물질로 바뀌게 된다.
활성산소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따라서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만드는 이상 활성산소가 나오는 것은 피할 수 없다.
그런데 이것이 문제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 난폭자이기 때문이다.
세포 안의 구조를
강한 산화력으로 손상시켜버린다.
따라서 내 몸에 질 좋은 미토콘드리아를 만들기 위해서는
활성산소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항산화제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채소는 훌륭한 항산화제다. 녹색, 붉은색, 황색 채소를 많이 먹자.
특히 잎채소에는 엽록소가 들어 있다.
엽록소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이다.
...................
이 홍규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미국 하버드대학 조슬린 당뇨병연구소 펠로우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당뇨병 역학연구과정을 연수했다.
한국인의 당뇨 치료 지침을 마련했고
미토콘드리아의 양적 이상이
당뇨병 발병의 주요 원인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주인공이다.
첫댓글 하하하하하~! 젊어지고 싶거든 마음을 젊게 만들면 됩니다.
몸이 늙어 죽는 것이 자연의 공도이거든요! 늙으면 빨리 갔다와야죠!
활성산소 부질없는 것이 아닌지요? 하하하하하하!
애공~~ㅋㅋ 선배님!
착각하지 마시죠!
한번 떠나면 그만 이랍니다!
아~1 그 곳이 어딘지는 몰라도,
차도 없고 비행기도 없고 전철도 없는데, 어찌 다시 오시겠습니까~?ㅋㅋㅋ
그냥 한번 주어진 시간, 몸뚱이 수리 해 가시며 오래 사시지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