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과(동아)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올해 봄 도농8기 현우씨가 준 동아박씨앗을 제이슨님이 개인밭에 심어서 가꾸셨지요.
처음 수확한 넘을 나눔할때 받지 못했는데,,,
며칠전 한넘을 선물받았습니다.
어떻게 요리를 해야하나? 궁금하기도 하고
동아박이 어떤 작물인지도 궁금해 인터넷을 뒤져보았습니다.
일단 3등분하여 1/3은 노각무침처럼 소금에 절여 무쳐보고,
나머지 2/3는 간장과 식초를 이용해서 장아찌를 담아보려 합니다.
물론 씨앗은 복용(?) 및 내년 농사를 위해 잘 갈무리해 놓구요...^^
동아무침과 동아장아찌가 완성되면 밭에서 시식을 해보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인터넷 검색 중 퍼온내용입니다.
내용이 좀 많지만 동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동아호박'으로 불리우는 동과(동아)란 ? Wax gourd, Benincasa hispidia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줄기가 굵으며 갈색 털이 있고 여름에 노란 꽃이 판다. 긴 타원형의 호박 비슷한 열매가 가을에 익는데 맛이 좋으며, 과육과 종자는 약용한다.
이뇨, 완하 및 배농제로 사용하며 진해, 해독에 쓰이고 미용효과가 있다.
-.동아의 원산지는 열대 아시아 또는 인도로 추정되며 남중국, 중중국을 거쳐 3세기경에 북중국에 들어왔다. 유럽에는 16세기경에 전파되었으나 보급되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10세기의 문헌 본초화명에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의 약재에 대한 13세기 문헌인 에 기록되어 있으며 도입내력은 분명치 않으나 옛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정되며,
1970년대초까지 서울 뚝섬에서 재배되었다.
-.동아는 정과로 만들어져 조선왕조 궁중음식으로 쓰였으며 현재는 전북 순창지역에서 재배되어 장아찌나 정과로 만들어져 적은 양이 시판되고 있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에서 동아의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가 1998년도부터 행해졌으며
동아분말은 비만, 변비 억제효과와 콜레스테롤 저하, 당뇨개선에 효과적인 기능성 식품소재로 쓰일 수 있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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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의 영양 성분 (100g당)
구 분 |
에너지 (kcal) |
수 분 (%) |
단백질 (g) |
지 질
(g) |
당 질
(g) |
섬유소 (g) |
회 분
(g) |
생 것 |
13 |
96.0 |
0.4 |
0.1 |
2.7 |
0.4 |
0.4 |
삶 은 것 |
12 |
96.3 |
0.5 |
0.1 |
2.2 |
0.5 |
0.4 |
구 분 |
칼슘 (mg) |
인 (mg) |
철 (mg) |
나트륨 (mg) |
칼륨 (mg) |
비타민A (R.E) |
베타 카로틴 (ug) |
B1 (mg) |
B2 (mg) |
나야 아신 |
비타민C |
말 린 것 |
16 |
15 |
0.2 |
1 |
170 |
- |
- |
0.01 |
0.01 |
0.3 |
41 |
삶 은 것 |
17 |
15 |
0.2 |
1 |
160 |
- |
- |
0.01 |
0.02 |
0.3 |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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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박은 한때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작물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먹거리들 때문에 오늘날 우리들의 식단에서는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조차 없는 귀한 식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수년전 춘천의 한 농장에서 사라져가는 우리의 귀한 작물을 되살리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어서 지금은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이 작물의 씨앗이 보급되고 이 호박의 '진가'를 아시는 분들에 의해서 수요가 생기면서 공급이 부족한 '특용작물'이 되었습니다.
제가 이 호박을 처음 만났을 때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 바로 이 호박의 외형이었습니다. 보통의 호박과는 다른 형태의 이 호박은 마치 커다란 '참외'같이 생겼다고나 할까요?
호박의 표면은 뽀얀 가루를 칠해 놓은 것 처럼 생겼는데 성숙한 동아호박(동과)이었구요. 곁에서 자라는 작은 호박을 보니까 작고 하얀 털들이 무수히도 많이 박혀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치 오래전 우리 딸아이의 볼에 돋아난 솜털처럼 그 모양이 얼마나 귀엽고 신기하든지... 그래서 농장주인 허태풍님에게 물어 봤더니 털처럼 생긴 이 촉수(?)가 가시라고 하네요. 정말 만져보니 까칠까칠했습니다. 아마도 이 호박은 이 촉수를 우주를 향해서 뻗친 다음 우주에 널린 유용한 색소를 흡착시키고 있었나 봅니다.
동과(동아)의 쓰임새는? |
동아죽은 위장을 보하고 남자의 백탁이나 여자의 대하에 효과적이다. 동아죽을 만드는 방법은, 동아 100g을 깨끗이 씻고 잘게 썬 다음 이것을 적당한 양의 쌀과 함께 죽을 쑤어 먹는데, 소금을 넣지 않는 것이 좋다. 어패류 식중독이나 속이 답답하고 입이 마를 때는 동아탕을 끓여 자주 마신다. 팔다리나 전신이 자주 붓는 경우 동아껍질, 백봉령, 생강껍질 각 12g 씩을 한번에 달여 매일 3회 식간에 복용한다. 넘어져 다쳤거?타박상, 근육통에는 동아가루를 따끈한 물과 함께 하루에 세 번 4g씩을 먹는다. 상체병에는 식후에, 하체병에는 식전에, 전신병에는 식간에 복용한다. 또는 동아 40g을 아교조각과 함게 노랗게 볶아 가루로 만든다음 뜨거운 술과 함께 15g을 복용하고 땀을 내거나 하루 3회 4g씩 먹어도 좋다. 여름 더위를 먹거나 열이 오르면 동아껍질, 수박껍질을 각 30g씩 넣어 달여 복용한다. 기관지염과 해수에는 동아씨 10개, 배 1개, 맥문동 40g, 꿀 한 컵에 물 3사발을 넣고 달여 약간 즙이 되게 만든다. 이것을 3등분 한 뒤 매일 3회 식후마다 1등분씩 장복하면 효과가 있다. 동아를 잘게 썰어 기름에 볶은 뒤 잣가루에 묻혀 겨자에 찍어 먹어도 술안주로 그만이다.
동아석박지도 겨울 반찬으로 좋다. 동아속을 긁어내고 고명과 조기젓국을 넣는다. 잘라낸 뚜껑을 덮은 뒤 종이로 싸서 봉해두고 겨울에 얼려서 잘라 먹는다.
동아차는 물 1리터에 동아 2~30g 을 넣고 끓여서 달인 후 꿀을 약간 섞어서 조금씩 마신다.
동아정과는 늙은 동아의 살을 길게 썰어 삶은 뒤 잿물에 2일 정도 담가두었다가 맑은 물에 우려 회분을 완전히 제거하고 꿀에 버무려 조린다. 동아가 노란색을 나타낼 때까지 조린 후 먹는다.
동아장아찌는 위의 동아정과를 조청에 3시간 정도 졸여 고추장이나 된장에 1년이상 숙성시키면 아삭아삭한 장아찌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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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병이나면 지금은 병원을 많이 찾지만 예전에는 간단한 병 즘이야 집에서 치료했고(민방) 그때 음식물을 통해서 우리의 몸을 다스렸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동아(동과)호박이라 불리우는 '털난호박'이었던 것입니다.
우리 선조님들은 이런 약藥이되는 식물들을 집울타리 근처에 필요한 양 만큼 재배하곤 했는데 요즘은 재배할 땅도 없을 뿐만 아니라 신약들이 너무도 많이 개발되어서 이런 호박 쯤 쳐다보지도 않았지만, 공해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점차 자연에서 재배되는 식품들이 각광을 받는 '웰빙'의 가치를 깨달으면서 잊혀진 우리들의 귀한 식품들을 많이도 찾는 추세입니다.
성분.함량
동과는 약간 차며 독이 없고 달다.
-.동과의 주작용은 이뇨와 소종(消腫)작용이며 수종으로 몸이 붓고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 급만성 신장염으로 인한 부종, 간경화 복수증 및 각기(脚氣)부종 등의 수종을 치료하기 위해서 사용한다.
-.동과는 또한 비만증 등과 더위를 먹어서 갈증이 날 때, 폐열로 기침과 가래가 나올 때 이용하며 동의보감에서는 동과가 대소장에 이롭다고 언급되고있으며 비와 위를 튼튼히 해준다.
-.동과는 단백질, 조섬유, 무기염, 칼륨, 철, 카로틴, 비타민 B군, C 등이들어 있어 비교적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나트륨 함량이 낮아서 신장병, 부종증, 비만증 등의 보조치료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동과죽으로 수종병을 치료할 때에는 10∼15일 동안 지속적으로 먹어야 하며 신선한 동과의 경우 80∼100g, 동과 씨앗 말린 것은 10∼15g을 맵쌀 적당량에 넣어서 죽을 쑤어 먹는다. 동과죽에는 소금을 넣지 말고 먹도록 한다.
-.동과는 약간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열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만몸이 차고 허한 사람은 장복하지 않도록 한다.
동아의 미용효능
-.강한 이뇨작용과 제독작용으로 여드름과 기미를 없애주고 군살을 빼준다.
-.특히 동아의 씨를 빻아 꿀에 개어 장복하면 피부색깔이 백옥같이 희게 된다고 해서 동의보감에서는 영민백정여옥이라 적고 있다.
한방문헌에 기록한 동아의 효능
1.동의보감 - 요로를 통하게 하고 제번 지갈 심열을 다스리고 소장을 통리한다. 2.본초강목 - 갈증을 없애고 악창(악성종기)을 다스린다. 3.향약대사전 - 이수통림의 요능이 있다. 수종 복장 임병을 치료한다. 4.식료본초 - 열을 없애고 담석이 있는 사람은 마땅히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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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호박수제비
1.동아호박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기에 갈은 다음 밀가루를 넣어 반죽을 한다.
2.멸치, 표고버섯, 다시마 등을 넣어 국물을 내서 수제비를 끓인다.
동아호박생채
1.동아호박을 껍질을 벗기고 채 썰어 소금을 솔솔 뿌려 놓는다.
2.약간 절여진 호박에 배 반개를 채 썰어 넣고, 설탕, 식초, 마늘, 통깨, 고추가루, 실파를 넣어 무친다.
동아호박해장국
1.껍질벗긴 동아호박을 나박 나박 썰어 놓고 콩나물도 데쳐 놓는다.
2.냄비에 참기름, 마늘, 고추가루 넣고 볶아 놓는다.
3.한우양지를 푹 끓이다 2와 1 대파와 토란줄기 등을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하여 푹 끓인다.
동아호박초절임
1.껍질벗긴 동아호박을 채 썰어 소금을 송송 뿌려 놓는다.
2.숨이 죽으면 면보에 물이 안나오게 꼭 짠다.
3.꼭 짜놓은 동아에 식초, 설탕, 다진마늘, 홍고추, 청고추썬것등을 넣어 새콤 달콤하게 무친다.
동아호박나박김치
1.껍질벗긴 동아호박을 나박나박 썰어 아주 살짝 소금에 절인다.
2.마늘, 실파, 매실효소, 고추가루, 생강, 액젖, 깨소금을 넣어 버무려 준다.
3.취향에 따라 파프리카나 양파를 넣어도 괜찮을 듯.
말린동아호박장아찌
1.동아호박을 껍질 벗겨 박고지만들듯이 말려 놓고 먹는다.
2.말린 동아호박고지를 먼지만 털고 한입크기로 썰어 고추장, 물엿, 매실효소를 넣어 적당히 묽게 해서 동아에 양념이 배게 한다.
3.한달 이상 보관했다가 충분히 부드러워지면 보관해 놓고 먹는다.
말린동아호박콩나물찜
1.말린동아호박은 30분쯤 불려서 한입크기로 썰어 놓는다.
2.냄비에 육수를 말린동아호박이 잠기게 붓고 먼저 끓여 준 다음, 익은동아호박위에 콩나물과 양념장을 붓고 뚜껑닫고 익힌다.
동아호박된장찌게
1.껍질 벗긴 동아호박을 나박 나박 썰어서 멸치, 다시마, 된장 풀은 국물에 넣고 파를 넣어 마무리.
2.배춧잎을 같이 넣어서 끓여도 괜찮을듯.. 두부도?
동아호박고등어조림
1.손질한 동아호박을 나붓 나붓 썰어서 냄비바닥에 넓게 깔고 양념장을 끼얹어 놓는다.
2.고등어를 위에 앉고 남은 양념장을 끼얹고 헹구어 국물을 부어준다.
3.국물을 좀 넉넉히 부어주면 시원한 국물맛을 볼 수 있다.
갈치나 다른 생선을 이용해도 맛있을 듯.
동아호박나물볶음
손질해서 나박썰어서 들기름에 볶는다.
[동아 생채]
1. 동아의 껍질을 벗기고 씨를 뺀 뒤 채 썰어 소금을 뿌려 놓습니다. 2. 살짝 절여진 동아에 설탕, 식초, 마늘, 깨소금, 고춧가루, 실파를 넣어 무칩니다. 3. 배가 있다면 같이 채 썰어 넣어주어도 시원하고 맛있어요.
[동아장아찌]
1.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2. 간장1, 식초1/2, 설탕1, 소주1을 끓여서 식힌 후 부어주세요. 3. 마늘장아찌처럼 이 과정을 몇차례 반복하면 완성!
[동아수제비]
1. 손질한 동아를 믹서기에 갈은 후 밀가루에 넣어 반죽합니다. 2. 멸치, 다시마 등으로 육수를 만들어 감자를 넣고 말갛게, 혹은 김치를 넣고 얼큰하게 수제비를 끓입니다.
[동아 고등어(갈치) 조림]
1. 생선 조림 시 손질한 동아를 무 대신 바닥에 깔아 사용할 수 있답니다. 2. 국물을 좀 넉넉히 부어주면 시원한 국물맛을 낼 수 있지요.
[동아된장찌개]
1. 손질한 동아를 나박 썰어서 된장국에 함께 넣고 끓이면 되요.
* 동아도 호박처럼 껍질과 씨를 제거 한 후 말려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말린동아장아찌]
1. 말린 동아에 먼지를 잘 털고 한입크기로 썰어 놓습니다. 2. 고추장, 물엿, 매실 효소(혹은 갈색 설탕)을 적당히 묽게 섞어 동아에 양념이 배도록 합니다. 3. 한 달 이상 보관했다가 동아가 충분히 부드러워지면 완성!
[말린동아찜]
1. 말린 동아를 30분쯤 불려서 먹기좋게 썰어 놓습니다. 2. 동아가 잠길 만큼 냄비에 육수를 붓고 끓인 후, 동아가 익으면 그 위에 콩나물과 양념장을 붓고 뚜껑을 닫아 익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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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호박이 주렁주렁 열려 열심히 효소를 담아 님들께 보내드리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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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과(동아)란 ?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줄기가 굵으며 갈색 털이 있고 여름에 노란 꽃이 판다. 긴 타원형의 호박 비슷한 열매가 가을에 익는데 맛이 좋으며, 과육과 종자는 약용한다.
이뇨, 완하 및 배농제로 사용하며 진해, 해독에 쓰이고 미용효과가 있다.
동아의 원산지는 열대 아시아 또는 인도로 추정되며 남중국, 중중국을 거쳐 3세기경에 북중국에 들어왔다. 유럽에는 16세기경에 전파되었으나 보급되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10세기의 문헌 본초화명에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의 약재에 대한 13세기 문헌인 에 기록되어 있으며 도입내력은 분명치 않으나 옛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정되며, 1970년대초까지 서울 뚝섬에서 재배되었다.
동아는 정과로 만들어져 조선왕조 궁중음식으로 쓰였으며 현재는 전북 순창지역에서 재배되어 장아찌나 정과로 만들어져 적은 양이 시판되고 있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에서 동아의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가 1998년도부터 행해졌으며
동아분말의 비만, 변비 억제효과와 콜레스테롤 저하, 당뇨개선에 효과적인 기능성 식품소재로 쓰일 수 있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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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명 Benincasa hispida
2) 과명 박과 3) 생약명 Wax. gourd. 4) 특징 열대 지방이 원산으로 각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일년생 덩굴성 초본으로 줄기는 길고 방형이며 황갈색의 자모가 밀생하며, 덩굴손이 있다. 잎은 호생으로 긴 옆병이 있고 광란형으로 양면에 거친 털(가시)이 있다. 꽃은 4~10월에 자웅 동주의 황색으로 피며 과실은 6~11월에, 과피는 청녹색이고, 과육은 백색으로 호박과 비슷하다. 종자는 백색의 난형으로 다수 들어 있으며, 과실을 동과, 종자를 동과자라고 한다. 익으면 하얗게 눈이 내린 것처럼 흰 분이 나고 거친털이 없어지며 크기는 가로가 약 70 Cm, 둘레가 약 70 Cm, 무게는 약 7 Kg 정도 나간다.
5) 성분 종자에는 사포닌(Saponine), 아스파라긴(Asparagine)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과육에는 다음 표와 같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식품명 Food and Descrepion |
생것 |
삶은것 |
영 명 English Name |
Raw |
Boiled |
가식부 (100g 당) |
에너지 (Kcal) |
13 |
12 |
수분 (%) |
96.0 |
96.3 |
단백질 (g) |
0.4 |
0.5 |
지질 (g) |
0.1 |
0.1 |
탄수 화물 |
당질 (g) |
2.7 |
2.2 |
섬유소 (g) |
0.4 |
0.5 |
회분 (g) |
0.4 |
0.4 |
무기질 |
칼슘 (㎎) |
16 |
17 |
인 (㎎) |
15 |
15 |
철 (㎎) |
0.2 |
0.2 |
나트륨 (㎎) |
1 |
1 |
칼륨 (㎎) |
170 |
160 |
비타민 |
A |
비타민A (R.E) |
0 |
0 |
레타놀 (㎍) |
0 |
0 |
베타카로텐 (㎍) |
0 |
0 |
B1 (㎎) |
0.01 |
0.01 |
B2 (㎎) |
0.01 |
0.02 |
나이아신 (㎎) |
0.3 |
0.3 |
C (㎎) |
41 |
31 |
폐기율 (%) |
30 |
0 |
자료 출처 |
Japan(82) |
Japan(82) |
6) 재배 역사 -. 1800여년전 중국의 '신농본초경'에 있고, -. 고려시대의 '향악구급방'에 기록되어 있으며, -. 조선시대에 많은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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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의보감 탕액편(湯液篇)
백동과(白冬瓜, 동아)
성질이 약간 차고[微寒](서늘하다[冷]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삼소갈과 적열을 치료하고 대장과 소장을 통하게 하며 단석독을 억제하고 수창과 심번(가슴이 답답한 증세)을 치료한다.
○ 일명 지지(地芝)라고도 하는데 덩굴이 뻗는다. 열매가 달리는데 처음에는 청록색이고 서리가 온 뒤에는 껍질이 분을 칠한 것처럼 허옇게 된다. 그러므로 백동과라고도 한다. 열이 있을 때 먹으면 좋다[본초].
○ 오래된 병이 있을 때와 음이 허한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한다[단심].
백동과자(白冬瓜子, 동아씨)
동과자(冬瓜子)이다. 성질이 평(平)하고 차며[寒] 맛이 달고[甘] 독이 없다. 기부(肌膚)를 두텁게 하고, 얼굴색을 아름답게 하여 검은 주근깨를 없애니 기름을 만들어 얼굴에 바르면 좋다.
○ 서리가 내린 뒤나 음력 8월에 받아서 껍질은 버리고 알맹이만 약간 닦아 쓴다[입문].
백동과등(白冬瓜藤, 동아덩굴)
검게 태워서 탕에 타서 검은 점과 창개(滄疥)를 씻는다.[본초]
백동과엽(白冬瓜葉, 동아잎)
벌한테 쏘인 독을 없앤다[본초].
2) 약성가 삼탕이수약(渗탕利水藥)편
冬瓜子 : 冬瓜甘寒熱渴釋利大小腸壓丹石(동과감한열갈석이대소장압단석) 동과의 맛은 감하고 성은 한하여 열로 인한 갈증을 멈추게 하고, 대소장을 좋게 하여 단석독을 억제 한다.
3) 최근 한국식품연구개발원 홍석산 박사팀이 동아를 주원료로한 임상실험 결과 비만억제와 혈당 강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됨.
동아추출물에 생약제와 비타민, 미네랄을 섞어 비만인 사람에게 먹인 결과 체중이 감소했는데, 특히 아랫배에 축적된 지방이 크게 줄었다. 홍석산 박사는 "심장질환, 당뇨, 유방암 등의 성인병은 복부 비만인 사람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동아는 비만 뿐 아니라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식품"이라고 설명한다. 동아는 독을 중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무 대용으로 먹기도 하고, 청나라 왕사웅의 [수식거음식보]에도 어류나 육류의 독을 풀어준다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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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의 일반적 특징) 동아의 역사는 한대(漢代) 이전으로 추정되는 약 1,800년전에 한약서 중에서 가장 오래된 『신농본초경』이라는 책에 기록된 이후부터 우리 인류가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하게 되었는데, 그 이용하는 부위와 우리 몸에 이로운 작용으로는 아래와 같다.
o동아과육 - 유효성분 : 단백질, 조섬유, 칼슘, 인, 철, 비타민B₂, 비타민C, 니코틴산, 회분 등 - 효능 효과 : 간을 보호하고 직장암, 결장암에 항암효과가 있으며 이뇨, 거담, 해열, 해독, 각종의 부종, 각기병, 해수천식, 당뇨병, 설사, 종기, 땀띠, 치질 등의 병증과 어독(생선독) 및 알코올 중독(주독) 등을 다스린다.
비고 : 주로 동아 전체를 말하지만 주로 껍질을 벗긴 과육이다. 각종의 생선요리(조림, 매운탕, 추어탕)와 반찬으로의 무침, 김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o겉껍질 - 효능 효과 : 이뇨, 소염 등의 작용이 있으므로 신장염, 부종, 설사, 종기 등을 다스린다. - 비고 : 신체허약한 사람은 다량의 복용은 적당치 못하다.
o동아속 - 효능 효과 : 해열, 지갈, 이뇨, 소염 등의 효과가 있으므로 번갈, 부종, 소변배뇨 곤란, 종기 등을 다스린다. - 비고 : 씨가 박혀 있는 동아 속이다. 생즙을 내어 먹어도 좋다.
o동아씨 - 유효성분 : 사포닌, 지방, 뇨소, 씨투를린, 히스타민, 아데닌, 유레아제 등 - 효능 효과 : 거담, 해열, 이뇨, 소염 등의 효과가 있으므로 폐렴, 폐농양, 맹장염, 소변곤란, 부종, 각기병, 주사비(딸기코), 치질 등을 다스린다. - 비고 : 잘 여문 종자를 모아서 깨끗한 물에 씻어서 햇빛에 말려 두었다가 짓찧어서 누런 색이 될 정도로 볶은 것을 1일 3∼9g을 물에 달여서 2∼3회 나누어 복용한다.
o동아잎 - 효능 효과 : 당뇨병, 말라리아, 설사, 종기 등을 다스린다. - 비고 : 여름에 따서 1일 30∼60g을 물에 달여 먹거나, 종기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부친다.
o동아덩굴 - 효능 효과 : 폐렴, 탈항 등을 다스린다. - 비고 : 여름부터 가을에 예취한다.
【 가정의 민간요법 】
1) 온 몸이 붓고 숨이 찬 병을 다스리고자 할 때 재료 : 커다란 동아 1개와 물에 깨끗이 씻어 놓은 적소두(빨간 색의 이팥) 2되, 그리고 대나무로 만든 깨끗한 이쑤시개 10여개 정도를 준비하여 둔다. 가) 먼저 동아의 꼭지를 위로 향하게 놓는다. 나) 꼭지를 중심으로 끝이 예리한 칼을 이용하여 어른 주먹이 들어갈 정도(직경 약 15㎝)로 도려낸다(도려낸 꼭지는 버리지 말고 별도로 둠). 다) 그리고 그 속에 있는 씨와 박속을 손으로 걷어 낸다. 라) 그 다음에 미리 준비한 적소두를 동아속이 꽉 찰 정도로 채워 넣는다. 마) 다음에는 먼저 도려 둔 꼭지를 다시 제 자리에 뚜껑으로 덮고 그 곳을 대나무 이쑤시개로 찔러서 고정시킨 뒤에 노끈으로 잘 묶고 진흙으로 싸매어 고정시키고 그늘에서 말린다. 바) 그리고 이것을 왕겨 두 광주리(반 가마 정도)에 묻어 놓고 맨 꼭대기에서부터 불을 붙여 왕겨 속에서 은근히 익도록 한다. 사) 불이 다 타서 완전히 꺼진 뒤에 꺼내서 진흙을 떨어버리고 깨끗이 씻어 얇게 썰어 두되 적소두도 옆에 두어 말린다. 아) 이것을 곱게 가루로 만든 다음 밀가루 풀로 작은 콩 크기만큼의 알약으로 만들어서 매번에 50알 정도씩 복용하되 동아씨를 차 모양 끓인 물로 복용하면 좋다.
2) 당뇨병으로 갈증이 많이 있을 때
가) 위의 방법대로 하되 적소두가 아니 황련(건재약방에 있음) 300g를 넣고 익혀서 즙을 만들어 1일 2회, 매회에 100cc 정도씩 마시되 동아 2∼3개 정도 연속해서 먹으면 효과가 좋다. 나) 동아 1개를 겉껍질을 얇게 벗겨 내고 축축한 땅속에 묻어서 약 1개월 정도 두었다가 꺼내서 쪼개 가지고 그 속에 있는 물을 1일 2회, 매회 찻잔으로 1잔씩 마시면 효과가 좋다.
3) 두두레기가 크게 일어났을 때 가) 동아 및 겉껍질을 물에 끓여서 차 마시듯 자주 마시면 좋다.
* 본자료는 원광대 한의대 신민교 박사님께서 제공해 주신것 입니다.
동아는 술안주, 김치, 죽 등의 음식으로 하여 먹기도 하며 소화성이 좋은 식품이어서 삶아서 먹거나 과자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성분·함량] 동과는 약간 차며 독이 없고 달다.
동과의 주작용은 이뇨와 소종(消腫)작용이며 수종으로 몸이 붓고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 급만성 신장염으로 인한 부종, 간경화 복수증 및 각기(脚氣)부종 등의 수종을 치료하기 위해서 사용한다.
동과는 또한 비만증 등과 더위를 먹어서 갈증이 날 때, 폐열로 기침과 가래가 나올 때 이용하며 동의보감에서는 동과가 대소장에 이롭다고 언급되고있으며 비와 위를 튼튼히 해준다.
동과는 단백질, 조섬유, 무기염, 칼륨, 철, 카로틴, 비타민 B군, C 등이들어 있어 비교적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나트륨 함량이 낮아서 신장병, 부종증, 비만증 등의 보조치료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동과죽으로 수종병을 치료할 때에는 10∼15일 동안 지속적으로 먹어야 하며 신선한 동과의 경우 80∼100g, 동과 씨앗 말린 것은 10∼15g을 맵쌀 적당량에 넣어서 죽을 쑤어 먹는다. 동과죽에는 소금을 넣지 말고 먹도록 한다.
동과는 약간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열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만몸이 차고 허한 사람은 장복하지 않도록 한다.
**촉촉한 가을 피부를 위해 여자들이 반드시 먹어야 할 동아 **
성질이 차고 서늘하여 몸에 열이 있거나 이뇨작용이 원활치 않은 분들에게 특히 좋습니다. 하나의 무게가 무려 10kg 나가는 것도 있다 할 정도로 그 크기가 매우 크고 무겁습니더, 강한 이뇨작용과 독소배출에 탁월하여 몸이 늘 붓거나 찌뿌둥 하고. 다이어트나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좋습니다.
아주 오래된 박과의 우리식물이었으나 그 재배농가가 극히 드물어 귀농한 특작농가에서나 재배하여 공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효능면과 음식으로 어떻게 활용하는지는 차차 앞으로 정리해 나가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첫번째로 오늘은 가을별미김치를 소개할까 합니다. 아삭아삭 시원한 맛의 동아로 만든 김치는 김치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참 좋아할것 같습니다. 몸이 유독 허하고 찬 분들에게는 맞지 않으니 드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 동아란?*
위 사진의 바로 동아 (동과) 입니다. 가시가 나 있어서 만질때는 장갑을 끼고 만져야 합니다. 회색분을 잘 씻어 내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효소를 담글때는 겉껍질채로 모두 사용하며 특히 씨앗을 제거하는것이 좋습니다. 동아.. 정말 괴상하게 생겼지요? 박도 아닌것이 오이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호박도 아닌것이? ㅎㅎㅎㅎㅎ 사진을 작게 찍어서 그렇지만 한개의 크기는 엄청납니다.
**피부를 백옥같이 희게 만들어 주는 동아씨**
동아의 씨앗은 따로 말려두었다가 갈아서 쥬스에 넣거나 요구르트에 타서 마시기도 하며, 혹은 음식 만들때 양념으로 사용하시면 매우 좋습니다.
** 동아김치 만들기 **
** 동아김치**
재료: 동아 적당량, 풋고추,실파 혹은 쪽파, 파프리카 약간 (황색) 김치양념: 고춧가루,맑은액젓,마늘즙, 생강즙, 다시마물 1컵,검정깨,
만들기 1, 동아는 적당량 잘라서 겉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다음, 먹기 좋게 썰어요. (이때 반드시 장갑을 끼고 만지세요.가시가 있습니다.) 2, 소금에 아주 살짝만 절여줍니다. 3, 분량의 양념장을 만듭니다. 4, 마늘은 다진것 보다는 즙을 내어 섞으면 보다 깔끔하겠습니다. 5, 약간의 단맛을 원한다면 매실엑기스를 조금 사용하거나 사과나 배를 갈아 1/2컵 정도 즙만 넣어주세요.저는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지라 그냥 담았습니다. 6, 모든 재료를 버무려 김치를 완성합니다.(검정깨) 7, 바로 냉장고에 넣고 보관하세요.시원하게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드디어..기다리던 동아로 만든 김치입니다.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아요.. 소금에 절이는 시간은 5~~10분 충분합니다. 너무 절여버리면 아삭한 맛이 줄어들거든요, 동아를 잘라서 장식하여 접시에 담아봤어요 아삭아삭 시원한 맛이네요
아흐흐`~침 꿀꺽입니다. 저..한 달 후에는 피부가 백옥같아 아무도 못 알아보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은근히 다시 찌기 시작하는 살관리도 해야지..하던차에 아주 잘 되었지 뭐에요. 이뇨작용 확실하다 하니 살짝 기대를 해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김치만 소개해 드렸습니다만 차차 또 다른 활용법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진/ 동아로 만든 김치) |
첫댓글 동아를 위 사진처럼 썰어서 마늘 다진 것 넣고 참기름에 달달 볶아서 국을 끓여 먹어도 시원하니 맛있답니다. ^^
자비님...지난주 수고많으셨지요? ㅎㅎ
동아요리법을 또한가지 배웠네요...^^ 요리방법이 참 다양하네요.
글올리고나서 1/3은 무침으로, 나머지는 간장,식초,설탕을 넣어 장아찌로 만들고 좀 남은 것은
김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에고~~~힘들어요 T.T
만들면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좀 쉬었다가 올려보겠습니다.
그런데 이건 어디에 한꺼번에 있는 자룐가요 ? 아니면 여기저기서 모아 논 건가요 ?
"후자"라면 정말 대단하십니다. 우리 밭장님 !!!!! 공부 잘 했습니다.
형님~~ 저를 넘 과대평가 해주셔서 감솨합니다...ㅋㅋ
당근 여러 자료 중에 제일 자세히 나온걸로 한꺼번에 있는 자료 퍼온 겁니다~~
ㅋㅋㅋㅋ....전잔데...후자라고 하는 거죠 ????????
양군만세 형님. 좋은 공부 했습니다. 읽는데 시간 꽤걸렸습니다.
너무 아는 것이 없으니...
이렇게라도 하나하나 배워가야 농부흉내라도 내지 않을까? 싶네요~~ ^^
겨울동안은 작물별로 공부도 좀해봅시다~~~~~~`
뭐 워낙 대충대충 건성건성이라 이런 말 주제는 안되지만......
겨울 농한기에 대장7/8/9기 구분 제한없이 "작물스터디반"을 결성해서....
공동작업 하듯이 주말에 모여서 숙제/발표/정리 등등을 하면 좋을 듯도 한데.......
이상하게 전 "날로 먹을" 생각만 하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