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16일쯤에 동네 어린이 나현이에게 발견된 유기견 코코는
'요크셔 혼종 여아' 입니다..
약 3키로가 안되는 작은 몸으로 미용이 된 상태였지만
영양실조로 비참하게 말라 너무도 가련해보였습니다..
그 당시는 구조한 어린이집에서 기르겠다고해서
제가 운영하는 동회회 분들이 여러차례 후원물품을 보내어
그 집의 실내로 들어가서 살수있게 되었는데요
코코는 구조한 어린이 집에서 약 8개월간을 지내면서 살도 붙고 건강도
회복되면서 의기소침하던 성격이 많이 명랑해졌지만
이제 코코는 다시 새로운 엄마를 찾아야합니다..
코코를 구조한 어린이집은 엄마가 안계셔서 세어린아이와
할머니,할아버지,아버지가 계시지만 온통 살림은 할머니가 다 하시고
또 그분께서 장사하러 나가시면서 코코를 제대로 돌볼만한 사람이
없으면서 할머니의 부담감이 많이 커지셨던것같습니다.
나현이 할머니는 강아지를 그리 좋아하지도 않으신데다
코코를 돌봐야하는 여러 잔일들이 그간 그분에게 쉽지 않았던것같았습니다.
코코는 미용이 된 상태에서 발견되었지만,
그집에선 미용을 해주러 갈 사람도 없었습니다.
우리 동회회에서 그간 많은 강아지 물품등을 지원하였지만
목욕시키고 배설물을 치우고 미용시키는 여러 일등을 할 사람이 없고
관절염을 심하게 앓으시는 할머니를 도와줄 가족분들이 없어
이번에 코코를 다른곳에 입양시켜달라 요청이 왔었습니다.
코코는 눈도 예쁘고 사람을 너무도 좋아하는 명랑하고 사랑스런 요크셔 혼종의 작은 아이입니다.
실내에서 키우기 편하며...코코를 키우셨던 분께서는
코코의 강아지 물품등을 모두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육각장울타리, 배변판,사료,강아지옷,실내용개집등등...
모두 같이 드릴겁니다..
이곳은 천안근처의 아산시입니다. 서울에서는 1시간 반정도의 거리이구요.
경기,서울,충남에서 연락오기를 기대합니다..
코코를 할머니께서 돌봐주시지만..코코는 시간이 없습니다.
유기견이었던 작은 강아지 코코를 마음의 상처없이 섬세한 사랑으로
돌봐주실분이 속히...연락주시면 좋겠습니다..
코코는 배변훈련을 못 받았지만...영리해서 이번에 입양하실분이
울타리에 배변판을 넣어두고 조금 훈련을 제대로만 시켜주신다면
아마도 배변도 가릴것이라 믿고있습니다.
베란다에서 키우실분은 사절합니다.
중성화가 안되있는데요. 새끼 치실려고 하는 분은 분명 사절합니다.
안정된 가정에서 작은강아지를 이쁘게 키워주실 분이면 정말 좋겠습니다.
3키로도 안되는 작은 강아지.....코코에게
어서 행복한 날이 오기만을 희망합니다..
▶1. '입양동의서'에 서약하시고 귀하게 키워주실분을 찾을예정.
2..입양뒤에도 자주 소식과 사진을 올려주실분.
3. 혹 못키우게 되는 때가 와도 함부로 남에게 주지 않는 분.
4.어린 강지이기에 예방접종해주시고 아프면 자주 병원에 데려가실 정성과 능력이 되시는 분.
5.♥ 어린 입양희망자분들은 엄마께서 직접 전화주셔야합니다,
모든 가족의 동의를 확인할 예정, 결혼한 분은 배우자의 동의를 확인.
▶ 연락은 반드시 메일로 해주십시오..메일은 하루한번씩 확인합니다.
5chawon@naver.com>5chawon@naver.com
*멜 주실때는 입양신청서 내용과 함께 꼭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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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신청서 포함 내용
1. 이름/나이
2. 사는곳/함께사는 사람/동의여부
3. 연락처
4. 동물을 키워본 경험/ 그리고 그 동물은 지금 어떻게 되었는지.
6. 반려동물이 아플경우 병원에 데리고 가서 치료하실
경제적인 부담이 따르는데 마음의 준비는 되셨나요?
7. 입양하실 경우 반려동물이 자연사 할 때까지 곁을 지켜주실 수 있습니까?
(반려인의 결혼, 해외이민등에 관한사항) 자기소개 없이 멜 보내시면 안됩니다
성의껏 키우실분만 연락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