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미술관 나들이
23, 04, 08
인사동, 안국동과 이웃하는 삼청동에는
언제 가더라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오늘은 미술관을 돌아본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물론
금호, 현대, 학고재, 국제, 월전 미술관 등
많은 미술관이 좋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청와대를 관람하고 춘추관으로 나오면바로 삼청동으로 이어진다11시 반, 점심시간이 좀 남아있어줄 서는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소문난 맛집 앞에는 이미 길게 줄이 서 있다.마침 우리 앞줄에 서 있던 십여 명이다른 집으로 가는 바람에 오래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다.소문난 맛집 앞에 대기하는 이유가 있었다.
그만큼 맛이 있었다.
오후에 먼저 찾아간 곳은뮤지엄 한미 삼청.
총리공관을 지나 삼청동 끝자락에 있다.올림픽공원 앞 몽촌토성역 근처에 있는
사진 전문 한미미술관이삼청동에 분관을 내었다가 지난해
''뮤지엄 한미 삼청"이란 이름으로 개관했다흔치 않은 1929∼1982 한국사진사를
돌아보는 개관전이 열리고 있다.
한미 뮤지엄 삼청의 랜드마크 같은
유영호 작품 <물의정원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좋은 사진 작품 전시회이지만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한국사진사 인사이드 아웃, 1929~1982》는
50여 년의 한국 사진 제도의 안팎을
‘샅샅이 뒤집어 살펴보는’ 전시이다.
한국 사진이 어떠한 제도적 조건과
역사적 문맥 속에서 역사를 일궈갔는지 밝히고자
한국사진사의 주요 연보를 재구성한다.
본관에 전시 중인 예전 사진 명작들
저기 우리 할아버지가 계신다
산 자와 죽은 자
미워, 미워~!
개한테 맡긴 생선
뮤지엄한미 삼청 별관
젊은 사진가 포트폴리오
정경자 개인전 Uncanny-03
정경자 개인전 Uncanny-08
창밖 풍경
여심이 따사로운 거리 풍경
월전미술관
월전미술관의 이종민 작가 초대전
시간의 겹, 자연의 결
한복 여인들 - 봄을 입었다
금호미술관
출처: 사진을 좋아하는 부부 - 아굴라와 브리스가 원문보기 글쓴이: 아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