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침에 헬스를 다녀와서
기분좋게 샤워를 하고 있는데요.
갑자기 뭐가 터지는 소리가 나는거예요.
저번에 한번 저희집 보일러가 터진적이 있어서
또 보일러가 터진거라 생각하고
씻다말고 수돗물을 잠그고
엄마한테 보일러가 터졌나보다고 이야기했어요.
근데,,, 천둥소리였다네요.
우리집이 마루랑 천장이 막 울릴정도였는데
정말 대단한 천둥소리 아니에요?
밖에 나가서 맛난거라도 사먹고 싶었는데
천둥번개가 무서워서 관뒀어요.
괜히 번개 맞을까봐요. ㅠㅠ
요새 연쇄살인범이 여자들을 많이 살해했잖아요.
그것도 비오는 날에.
신림, 고척동, 보라매공원 등.
그 근처가 저희 집이거든요?
그래서 나도 좀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내 저희 동네에서도 어떤 여자분이 칼에 찔려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요새 너무 세상이 무서워요.
이제 여자들도 왠만한 호신술정도는 기본으로 익혀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경찰분들도 힘내셔서
그 무서운 분좀 빨리 잡아주셨음 해요.
대문을 열어놔도 편히 잠들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오늘은 이만 글을 마칠께요.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첫댓글 후아~ 진짜 무섭네요.. 무서운 분이라.. 무서운 놈이게쪄.. ^^;;
이놈을 당장 잡았으면 하네요.....
치안이 뒤에서 덮친다.....세게 나가지말고 부드럽게 분위기 맞쳐줍니다...그리고 분위기 잡은 후 그남자의 바지를 벗깁니다 발목까지...밸트를 입은 사람이면 발목에서 멜트를 확 조인후 부지런히 도망 칩니다..
에이~ 에이즈 걸렸다고 하면 되죠~
소설이 아니구 영화도 아니구 실화입니까?? 허거.. 내가 세상돌아가는걸 이렇게 몰르다니... 빨리안잡히면 나의 신에대한 불신이 더욱 깊어질텐데....
-_ -;;; 어머 언니 언니 하면서 -_ -;; 게이인척 하면 ....? -ㅁ -;; 너무 어뚱한가!? 여튼.. 몸조심하세요~ 무서븐 세상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