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연혁
신창(新昌)은 충청남도 아산시(牙山市)에 속해있는 지명으로 본래 백제의 굴직현(屈直縣)이었다.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기량현(祁梁縣)으로 고쳐 온정군(溫井郡: 溫陽)에 속하게 하였다. 940년(고려 태조 23)에는 신창을 신창현(新昌縣)으로 개칭하여, 995년(성종 14)에 자사(刺史)를 두었다가, 1005년(목종 8)에 폐지하였다. 1018년(헌종 9)에 천안부(天安府)에 이속되어 영현(領縣)으로 삼았다. 그 후 조선에 와서는 태조가 만호(萬戶)를 없애고, 1414년(태종 14)에 온수현(溫水縣)과 합하여 온창(溫昌)이라 하였다가 신창현이 되었다. 1895년(고종 32) 지방제도 개정으로 군으로 승격되어 홍주부 아산군, 1896년에 충청남도 아산군이 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으로 아산군 학성면으로 개편되었으며, 1917년 지금의 아산군 신창면이 되었다. 1995년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이 되었다.
성씨의 역사
시조 노지유(盧智儒)는 교하노씨(交河盧氏)의 시조 노강필(盧康弼)의 증손으로, 《신창노씨기묘세보(新昌盧氏己卯世譜)》에 의하면 고려 공민왕 때 검교장군(檢校將軍)으로 나라에 무공을 세워 판도판서(版圖判書)에 오르고 신창군(新昌君)에 봉해졌다. 후손들이 교하노씨에서 분적하여 그를 시조로 하고 신창(新昌)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왔다.
주요 세거지
충청북도 옥천군 이원면 미동리
대전광역시 중구
인구분포
2000년 통계청이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신창노씨는 528가구 총 1,708명이 있는 것으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