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스플리트(Split)를 떠나 두브로브니크(Dubrovnik)로 이동한다.
그리고 도중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거치게 된다.
국경을 넘나들면서 여권 심사 등 검문을 통해 다소 시간이 지체되기도 한다.
그리고 2017년의 마지막 밤은 이곳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 보내기로~
2018년 01월 01일..
이곳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 새해 첫날 새벽을 맞는다.
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해변휴양지 네움(Neum) 숙소에서 07시 30분에 창문을 연다.
작고 아담한 호텔 숙소는 해변 언덕에 작고 아담하며 소박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역시 해안 조망은 끝내준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북쪽과 서쪽으로는 크로아티아, 동쪽으로는 세르비아, 동남쪽으로는 몬테네그로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비잔틴 문화ㆍ슬라브 문화ㆍ이슬람 문화가 혼재되어 있는 나라이다. 1990년 탈냉전 이후 문화ㆍ종교적 차이로 인한 민족갈등이 폭발하여, 분리 독립을 원하는 이슬람교도ㆍ세르비아인ㆍ크로아티아인 사이에 내전이 발생하고, 세르비아인에 의한 인종청소로 이어져 국제사회의 개입과 1995년 12월 데이턴(Dayton) 평화협정 체결을 초래하였다. 이 협정으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연방(이슬람계-크로아티아계 연방)과 스르프스카공화국(Republika Srpska : 세르비아계 공화국)의 1국가 2체제를 수립하고 각각 입법부와 대통령을 두는 복잡한 정치체계를 갖게 되었다. 행정구역은 2개의 최고 행정구(first-order administrative division)와 1개의 국제관리구(internationally supervised district)로 이루어져 있다.
마치 고요한 호수처럼 보인다.
태양인지 달인지 하늘에 떠도는 외로운 방랑자의 모습으로 흐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