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번째 섬 여행 방축도(防築島)
군산항서 34km 지점 서쪽으로 길게 늘어서 있는 횡경도,방축도,명도,말도중 하나의 섬,
63개 섬의 古群山열도(군산이란 도시명이 이 고군산열도에서 태동)의 방파제 역할을하고 있으며
그래서 방축도라고 불리워지고 있다.
군산항 오전 9시출발 118명 정원 훼리에 6명 승객이 전부,
해무와 바닷바람이 매서운 을씨년스런 아침이 더욱 쓸쓸함이 느껴진다.
새만금 해안도로 경유 야미도.신의도.무녀도. 장자도.선유도로 연결되는 육지길 계통후 심하게 변한
군산 여객 터미널 풍경이다.
2시간 뱃길 달려 장자도 도착 20명 비박꾼들 승선 5분후 관리도 도착 이들이 내리고 20분 뱃길 달려
71번째 섬 여행지 방문섬 방축도 도착.
특이한 점은 섬 교회서 제공하는 환영행사? 육지에 다녀온 주민들이나 섬을 찾아오는 여행객들을 위해
건네는 따끈한 생강차 한잔 오직 이 섬에서 만 베풀어지는 선착장 특별한 wellcome party인 듯 싶다..
하루 두번 뱃편 시간..
오전 11시25분 그리고오후 2시25분 방축도 3시간 섬 전체를 느껴 보기엔 짧은 시간.
**선착장...발전소..소망교회...생끄미 마을... 노적봉....독립문 바위.....뒷장물 전망대.... 등산로.....
선착장 코스 섬길 8킬로 섬 뚜벅이.
이 곳 섬 여행은 타 섬 여행과는 달리 독립문 바위를 가기위해 급경사 밧줄 타기. 뱃시간 위해 산악 구보.
이 곳에선 느림은 없다.
그래도 아주 가끔은 바다에서 들리는 자연의 숨소릴 들으며 이번 방축도 여행 역시 홀로 섬 전체를 찐하게 느껴본다.
깨나리 액젖 냄새가 진동하는 섬. 전북도 살기 좋운 마을로 선정된 친환경 마을을 보유한 섬.
독립문 바위를 자랑으로 하는 섬. 쌩뚱맞은 인어상을 보유한 섬. 섬도 사람도 모두 다 행복해 보인다.
돌아오는 뱃길에 명도.말도의 고즈넉한 모습을 눈에 담아본다.
오늘도 인간이 만든 콘크리트 세계를 떠나서 잠시나마
자연이 긴 시간 동안 빚은 작품과 의미를 찾아 새로운 섬을 만나고
조박사.이주가 기다리고 있는 장자도 선착장으로 돌아온다.
##P,S: 이번 방축도 섬 투어에 교통편과 둔덕리 " 덕암별장" 숙소 제공해준
넉넉한 칭구 조태영군 그리고 함께 해준 박종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Many Thanks !!!
첫댓글 좋은데..
날씨까지 좋았으면
웃으면서..끝 ㅎㅎㅎ
* 이주=택주
* 아하=쫑생
살더보면 갯날,흐린날...ㅎ
택주 = 이주.
종성 = 아하
새옹지마
며칠사이 또 섬에 다녀오셨슈?!
끝임없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군산앞바다...방축도.
다리에 힘 있을때
열심히 다니고있슴.
아직 걸어야할 섬 길이
아주 많음 79개!!
종성이 좀 델구 다니지~
종성이는 잠~만~~
자노~ㅠㅜ
동반자가 아니라..훼방자
각자 살아가는
방법이 틀려 시리...
평양감사도..싫고ㅠ ㅠ
떡(餠)을 입에 물려 줘도
각자 살아가는 방법이 틀려 서리
텔레비젼 방송에 섬(島)만 나와도 고개를 돌리고 돌리고
텔레비젼 방송에 '사노라면'편에 장자도가 나와 반갑더만ㅎㅎㅎ
@조박사 이젠 함께 섬 투어...
조만간 뱃타고 함 떠나봅시다.
그 남자가 살아가는 방법
존중은 하는데...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지금부터..커가는 중 입니다와 '그게 아니고' 로
아하..새끼줄..
이번주..마눌
다음주..군대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