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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된 삼성타운 공중화장실… 옛 평화극장 이야기 담은 클린화장실로 변신
황인호 동구청장(사진 가운데)를 비롯한 준공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8일 삼성동 삼성타운 공중화장실 개선사업 현장에서 ‘스토리텔링 공중화장실’ 담소 7호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담소는 ‘이야기를 담다, 품다’라는 뜻으로 공중화장실 환경개선과 함께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 명소화하는 민선 7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이뤄지고 있다.
담소 7호 삼성타운 공중화장실은 담소1호인 인동 만세로광장 공중화장실에 이은 일곱 번째 담소로 지난 1985년에 건립된 노후 화장실로 시설이 매우 열악해 개선이 필요한 곳이었다.
구는 시설개선을 통해 기저귀 교환대, 위생용품 수거함과 여성안심 비상벨을 설치했으며 외관을 삼성동 옛 평화극장을 재연한 모습으로 꾸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담아냈다.
동구청 직원들이 담소7호를 둘러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경과보고, 구청장 인사말씀, 내빈 축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에 이어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화장실인 담소가 벌써 일곱 번째 개소를 맞이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별 역사, 문화를 스토리텔링한 관광형 명품 클린화장실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소 7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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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고하세요. 아래는 대전 동구의 스토리텔링 화장실 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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