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하지만 제가 몇 글자 올려 보겠습니다.
우선은 전도사님께서 어찌 전국연합회 게시판을 이용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의 내용으로 봐서는 전북연합회의 임원 혹은
중앙위원과 먼저 이야기를 나누어야할 부분 같습니다.
전도사님의 지적은 충분이 공감하고 지적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여긴 전국연합회
까페입니다. 전북식구들도 연합예배를 같이 드렸을텐데 이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셨는지요. 그리고나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있다면 이 곳에서 같이 해결책을 생각해 보는 게
옳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북연합회는 2005 기청 청년예수축제를 기점으로
그 후에 생긴 아니 다시 재건된 연합회입니다. 서로서로
연합회에 대한 생각이나 비전이 다를 수 있고 하나로 모여지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꼭 하나로 뭉쳐야하는지에
대한 생각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서울북연합회는
서로 연합의 의미를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하나로 모이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로의
의견이 다를 땐 서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공방을 벌입니다.
그래서 그때그때마다 하나의 의견을 만들어 갑니다. 전북식구들도
주위에서 자신들을 바라보는 걱정과 우려를 모르는 바 아닐 겁니다.
전도사님께서 아쉬우실 때마다, 안타까우실 때마다
한번 더 응원해주십시오. 그러면 청년들은 더 힘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번 더 기도해 주십시오. 인간들이 못하는 일들을
하나님은 하시잖습니까. 제대로 된 답변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전도사님의 글을 읽고 저의 의견도 남기고 싶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
- Salieri
ps 참고로 저는 서울북연합회 회장 허준혁(98또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