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니 / 장세희
별이 밤하늘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듯이
나는 너를 떠나서는 온전히 살아갈 수 없나봐
늘 허기진 마음에 그리움이 가득 차오르거든
아득하게 멀어져버린 너와의 첫만남
얼마나 가슴 설레였는지 아니
너를 처음 만나던 그 날
잊을 수 없던 모든 기억들
자꾸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니
나를 사랑에 빠지게 한 네가....
너무나 아름다운 글로 나를 사로잡은 너
귀공자보다 더 멋지던 너의 모습
잊혀지지 않아
그 날이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이었기에
이렇게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자꾸만
생각이 나는 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
너와의 첫키스에 와르르 무너져내리던 내 마음
너무나 황홀했기에 그 순간을 견딜 수 없었던
연약한 나의 마음이었어
보고 싶어 사랑아
사랑한다 보고 싶다
이렇게 간절히 네가 생각이 나네
지금은 다른 사람이 너의 곁에 있구나
그러기에 나는 멀리서 네가 행복하길 바랄 뿐
하지만 보고 싶다
자꾸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니
너와 키스하고 싶고 너와 사랑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니
장세희(백정미)작가 2009년 2월 11일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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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고싶으면 보셔야지요 ! 병 생겨요 ! 달려가세요 ! 언늠이 방장님 속을 태우남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