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야산을 다녀 옵니다
- 언 제 : 20-16. 8. 07
- 누구랑 : 벗님네 부부 산행(태홍, 상현, 준형, 원재, 종현, 영태친구 부부 그리고 내도 짝꿍과 함께)
* 날이 덥다.... 더워도 넘 덥다. 백악산으로 가기로 하였던 산행을 용추계곡이 있는 대야산으로 변경 용추계곡으로 향한다.
공용 주차장에서 작으마한 고개 넘는것이 싫어 대야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으로....
자영휴양림에서 용추계곡으로 내려선다.
이곳 용추계곡은 숲이 깊고 물도 많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 ... 오늘도 곳곳에 사람들로 북적인다.
근디... 물이 적다... 올 여름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았응께...
숲길로 접어드니 따가운 햇살은 고마운 푸르른 나무 양산이 받쳐주는데... 바람이 없다. 조금 아쉽다.
이길을 오를때마다 쉬어 가는곳 월영대에 도착 자리를 잡는다...
** 행복한 시간..
님이 있고, 벗이 있고, 물이 있고, 술이 있으니 더 바램은 욕심이라!!!
오늘 산행은 설렁설렁...
** 자! 그런 의미에서 건배...
** 쉬었으면 그만 갑시다...
** 그렇게 쉬엄쉬엄 밀재에 도착..
맛난 점심상을 차립니다!
** 진수성찬!!! 이를 두고 하는말 아닐런지??
* 본래 처음부터 나의 계획은 이곳 밀재에서 놀다 다시 하산(날씨가 넘 더웅께!) 하려 했느데...
무슨 소리냐는 표정들...
원재, 종현 친구만 이곳에서 하산하기로 하고 모두 대야산으로 오르기로 한다!
내가 넘 우리 마나님들을 무시했남???
밀재에서 단체 사진 한장 찍고 각자의 방향을 잡는다.
오르는자!
내려가는자...
* 코끼리 바위에 도착...
태홍 친구 증명사진 한장 찍고...
** 능선에 올라서니
저 뒤로 희양산이 눈에 들어온다..
* 급할것 없음다.
쉬어 갑시다...
* 대야산 정상 능선에 구름다리도 보이고...
쪼께만 힘 냅시다...
**산행 금지가 된 중대봉은 바라보는것으로 대신...
중대봉 가본지가 언젠고???
* 드디어 대야산 정상이 눈앞이라...
** 그냥 갈수 없잖유???
* 야호!
드디어 대야산 정상이다!!
* 이 더위에 우리 벗님네...
수고 많았네요...
* 야는 무슨생각???
* 밀재 뒷편으로 보이는 백두대간 줄기인 조항산도 당겨보고...,
* 중대봉도 당겨보고...
* 상현 부부 사진도 찍어주고...
* 다람쥐도 한장!!
그러고 피아골로 하산을 합니다...
* 나리꽃이 넘 이쁘게 피었네요...
* 댓골산장쪽에서 내려오는 계곡으로 접어듭니다.
이곳에서 배낭을 내려 놓고 쉽니다!
난 이곳에서 절대로 알탕을 하지 않았슴다...
* 그렇게 오늘 벗님네와 행복한 하루에 추억을 가슴에 담습니다...
서로간에 사정으로 대야산까지 함께 하지 못한 원재친구, 종현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 전하고...
같이 할수 있어 행복하였습니다...
** 산이좋아 산을 찾는 산이좋아**
첫댓글 좋은분들과 함께해서 더욱 더 좋았습니다~^^ 어른들의 놀이터, 계곡물이 좋은 대야산,,, 요즘이 더욱 그립네요... 또 가고 싶어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