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초등학교총동창회, ‘제24회 한마음축제’ 성황리에 개최
도리초등학교총동창회 주최, 제39회 동창회 주관
1000여 동문과 가족, 모교 운동장에 모여 ‘성황’
도리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강원호)가 주최하고 제39회 동창회(회장 문철주)가 주관한 제24회 도리초등학교총동창회 한마음축제 행사가 ‘즐기자 우리의 만남, 나누자 도리의 추억’을 슬로건 아래 지난 15일 오전 10시 1000여 동문과 가족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강원호 총동창회장은 “결실의 계절을 맞이해 각자의 열매를 수확하려 쉼없이 달려온 동문 및 가족 여러분을 모시고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오늘 하루 짧지만, 친구, 선후배님들과 즐기면서 그간의 피로를 훌훌 털고 새롭게 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제24회 한마음축제 성공을 위해 노력해 주신 주관을 한 39회 문철주 집행위원장과 동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그동안의 성원과 노력으로 총동창회와 모교 발전의 근간이 되어 주신 모든 분께 경의를 표합니다”라는 개회사를 했다.
이어 문철주 집행위원장은 “자랑스러운 동문 여러분 오늘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그동안 잊고 지냈던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정을 나누는 날입니다. 한마음축제 슬로건인 ‘즐기자 우리의 만남, 나누자 도리의 추억’처럼 오늘 만남 속에 동문 간에 화합하고 과거의 추억 속에 정이 있는 오늘 하루 서로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한마음 축제를 즐겨 주시면 좋겠습니다”는 환영사를 했다.
이어 이은경 모교 교장은 “제24회 도리초등학교 총동창회 한마음축제가 성대하게 열리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78년의 역사와 전통 속에 ‘배려와 배움을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즐거운 학교’를 지향하며 자라나는 후배들의 꿈과 희망이 쑥쑥 커가는 모교를 방문해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고 많은 후원을 해주시는 여러 동문께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는 축사를 했다.
이어 지난 제23회 한마음축제에 기여한 주관 기수에 대한 공로패 증정이 있었고, 주관 기수에서 모교에 발전기금 전달과 도두·이호동에 독거어르신을 위한 전기매트도 전달했다.
개회식에 이은 2부 행사로 2인 3각, 우리는 하나, 신발과녁, 단체줄넘기, 미션 훌라후프, 노래자랑 등과 푸짐한 각종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