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少欲知足 소욕지족
산지: 임진강
규격: 12.× 18 ×
소장자: 이완우
위 형상석은 작은 것과 적은 것으로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으로 크고 많은 것만을
원하면 그 욕망은 채울 수가 없다
작고 적은 것 속에도 삶의 향기인 아름다움과
고마움이 깃들어 있다
소욕지족은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할 줄 아는
마음입니다
사람의 모든 불행은 욕심에서 비롯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진 자라도 만족할 줄
모른다면 더 큰 욕심을 부르고 그것은 곧
재앙으로 온다고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교훈을 주는
말입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 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자는 빛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다니엘 12장 3절
황토색이 감도는 호박석 계열의 모암은 강물
속에서 굴러다니며 물살에 닦여서 연마가 잘
되었고 이마가 시원하게 생긴 형상석은 머리를
깨끗하게 단장을 하고 날씬하고 큰 코를
앞세우고서 왼쪽 눈은 크게 뜨고 오른쪽 눈은
작게 뜬 상태로 입술을 살짝 다문 채로 윙크를
하고 있습니다
인물석에서 중요한 것은 포인트입니다
눈과 코와 입의 조화로 간단명료하게 표현한
조형석은 누가 보아도 공감이 되고 아름다운
수석입니다.
수석 해설 장 활 유
첫댓글 좋은석질에 깔금한 얼굴에 시끄러운 세상을 보기싫어 눈을 지긋이감고 말을하기싫어 입도다물고 침묵을 지키고 있내요
감사합니다
김창욱씨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