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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비전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예예
성 경 : 잠 12:12절
제 목 : 의인은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한다
일 시 : 2023. 12. 24.
잠언 12:12/악인은 불의의 이익을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
이 구절을 설명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잠12:3절을 같이 보아야 합니다. 잠12:3/사람이 악으로서 굳게 서지 못 하거니와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두 구절은 악인의 특징과 그와 비교되는 의인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악인의 특징을 보겠습니다. 사람이 악으로 굳게 서지 못하거니와 라고 했습니다. 12절에도 악인은 불의의 이익을 탐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악과 악인의 특성은 종교적, 도덕적 심성이 결핍되어 있어서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악인들은 국가나 어떤 단체 안에서 불안과 분열을 야기시킵니다. 그리고 악한 마음을 가진 자는 매우 작고 사소한 외적유혹이나 환경에도 쉽게 동요되고 실족하게 됨으로써 회오리바람이라는 엄중한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멸망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잠10:25/회오리바람이 지나가면 악인은 없어져도 의인은 영원한 기초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의인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까? 앞에서 소개한 세 구절의 말씀을 통해서 보면 의인의 특징은 세 가지입니다. 1) 먼저 의인은 영원한 기초 같다고 했습니다. 영원한 기초란 흔들리거나 동요함 없는 기초를 가리킵니다. 반석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2) 또한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움직이다란 흔들리다, 미끄러지다, 탈선하다, 움직여지다라는 뜻으로 의인의 뿌리는 결코 흔들리거나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3) 그리고 앞에서 소개한 두 가지의 특징을 소유할 수 밖에 없는 세 번째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의인은 영원한 기초 같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기초란 흔들리거나 동요함 없는 기초(시온 산/시125:1)를 가리키며, 지혜를 소유한 의인이 견고한 도덕적, 종교적 토대 위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 속에서도 결코 흔들림이 없을 것임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의인이 가지고 있는 이런 중요한 특징들은 결국 의인을 지탱하고 있는 뿌리 때문입니다. 의인의 뿌리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 예수님 때문에 의인의 삶에는 수많은 아름다운 열매가 맺혀집니다. 그래서 의인의 뿌리이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많은 열매를 맺는 비결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받기를 원합니다.
요한복음 15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거기에서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15:1-14/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고 했습니다.
1. 먼저 요15:2절에는 두 종류의 가지가 소개됩니다.
1) 첫 번째는 열매가 없거나 열매를 맺지 못해서 제거되는 가지가 있습니다.
2) 두 번째는 열매를 맺는 가지로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서 깨끗하게 하는 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요15장을 말씀을 하실 그 당시의 유대인과 제자들을 상대로 하신 말씀입니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와 같은 유대인들을 제거하시고, 또한 가룟 유다와 같은 유명무실한 제자를 제거하시겠다는 말씀이며, 반대로 열매를 맺는 11명의 제자들과 같은 사람들은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도록 깨끗하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2. 3절에서는 너희는 내 말로 깨끗하여 졌느니라고 했습니다.
즉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 즉 목욕한 자는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다는 말씀과 같은 내용입니다. 요13장을 보시면 예수님은 자신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아시고 수건을 허리에 두르시고 대야를 가져다가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십니다. 그 때 베드가 발 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씻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목욕한 자에게는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심으로 베드로는 이미 목욕을 한 자라고 전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베드로를 비롯한 다른 제자들이 언제 목욕을 했을까요? 언제 몸 전체가 씻음을 받았을까요? 거기에 대한 해답으로 마16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마16장에는 유명한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소개됩니다. 거기에서 주님은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16:15-19/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었을 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네 아버지시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복이 있도다 라고 하시면서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라고 하셨고, 또한 내가 천국열쇠를 내게 주리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들을 보시면 베드로가 주님께서 원하시는 신앙고백을 했을 때 바로 그 순간에 베드로는 목욕한 자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에게 네가 복이 있도다 라고 말씀하셨고, 베드로의 신앙고백 위에 주님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하셨으며, 더 나아가서 천국열쇠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요15:3절에서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에게 일러둔 말로 너희들은 깨끗하여졌다는 말씀은 곧 마16장에서 베드로가 예수님을 가리켜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바른 신앙고백을 통해서 그들은 목욕한 자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른 신앙고백은 영 안에서 즉시 그 사람의 더러운 영혼을 목욕시켜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로 만들어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입으로 고백하는 신앙고백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우리가 신앙고백을 하더라도 외적으로 보여지고 느껴지고 달라지는 것은 없어 보이지만 영적으로는 그의 영혼이 거듭나게 되고, 또한 전신을 목욕하는 것과 같은 죄 용서의 복을 받게 됩니다.
3. 4절에서는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15:4/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드디어 내 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절까지를 보면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이 이미 거듭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열매를 맺는 가지로 준비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15:3절까지만 보면 제자들이 즉시 열매를 맺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요15:4절로 넘어가면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말씀을 하십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고 했습니다. 아니, 내가 바른 신앙고백을 함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깨끗하게 되었으면 다 되는 것 아닙니까? 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왜 또 다시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고 말씀하시지? 라는 조금은 이해할 수 없는 말씀입니다.
그렇지만 4절 말씀은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5절에서 다시 반복합니다. 요15:5/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했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라고 했습니다. 5절 말씀은 4절 말씀을 통해서 하신 주님의 말씀을 아직 이해하지 못한 제자들에게 이해를 돕기 위해서 주신 말씀입니다. 그래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너희들이 바른 신앙고백을 하였고, 이제 거듭나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과 열매를 맺는 것은 다른 차원이라는 것을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해서, 다른 말로 하면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가 가지가 되었다고 해서 저절로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열매를 많이 맺습니까? 5절의 말씀을 보시면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는 말씀 다음에 주신 말씀에서 열매를 맺는 비결을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거듭났다고 해더라도 예수님과 관계가 잘못되거나 단절되면 열매를 맺을 수도 없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예수님과 바른 관계 속에서만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신앙생활을 하며 교회를 다니는 것과 열매 맺는 것은 다르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과 열매를 맺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6절에서는 또 다시 4절과 5절의 말씀을 강조하면서 예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말씀합니다. 6절에는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라고 했습니다. 6절을 통해서 주님과의 관계가 잘못되어서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더라도 주님과의 관계가 잘못되어서 열매를 맺지 못하면 밖에 버려져 마르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게 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이면서도 교회를 다니면서도 삶이 비참하게 되고 고통스러운 삶이 된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교회 다니면서도 여전히 불행한 삶을 사람들이 많고 그런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4. 드디어 7절에서 주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것이 무엇인지 설명합니다.
7절에서는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했습니다. 7절에서는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과 더 나아가서 열매를 맺는 것까지를 동시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세 가지는 동시에 일어나야 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이어서 많은 열매를 맺는 것은 동시에 일어나야 하는 것으로 극히 정상적이고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보면 그렇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이렇게 점진적으로 강조하면서 예수님을 믿고 많은 열매를 맺는 데까지 이르는 방법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1) 그래서 먼저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곧 내가 예수님을 믿는 것을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그분을 내 마음속에 모셔 드릴 때 나도 예수님 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요1:12/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했으며, 계3:20/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을 때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시고 나 또한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는 영적인 연합이 이루어집니다.
2) 두 번째로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라고 했습니다.
말씀이신 예수님이 내 안에 거하신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지금까지 강조하신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는 말씀에 대한 해답이며, 예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바른 신앙고백을 하는 것도 아니고, 교회를 다니는 것도 아니고, 정규예배에 참석하고 규칙적으로 기도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이 필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닙니다.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예수님은 원래 말씀이셨습니다. 그래서 요1:1/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고 했습니다. 말씀이신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말씀=하나님, 하나님=예수님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말씀이십니다. 그래서 주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것은 말씀이신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와야 합니다. 예배시간에 설교를 듣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다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와서 마음 판에 새겨져야 하고, 그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와서 영주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예수님은 요8장을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8:31-32/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라고 했습니다. 거하다란 영주하다, 머물다, 산다는 뜻입니다. 말씀이 내 마음속에 들어와서 떠나거나 밖으로 나가지 않고 영원히 같이 사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러면 진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예수님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한다는 말씀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요15:8절에서는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고 했습니다. 이제는 주님의 제자가 되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제자가 되리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제자는 열매를 많이 맺는 자라고 했습니다. 아무나 제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런 열매도 없으면서 나는 주님의 제자입니다 라고 말한다고 해도 주님께서 그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제자에게는 반드시 많은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기도와 전도와 그 외에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와 같은 것들을 의미합니다.
5. 마지막으로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삶을 소개합니다.
9절에서는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 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을 뛰어넘어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 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에서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제자에서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삶으로 나아갈 것을 소개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까?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10절을 보시면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신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계명은 무엇입니까? 12절을 보시면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서로 사랑은 성도와 성도와의 사랑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나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와 주님과 서로 사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서 13-14/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은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사랑입니다. 그것이 나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나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신 참된 친구가 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신 것은 14절에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주님의 친구로 삼으시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목숨까지 버리시면서 나를 사랑하셨지만 14절을 보시면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고 하심으로 우리에게는 주님을 위해서 목숨을 버리라고 하시지 않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주님의 친구로 삼으시겠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깨닫고 주님의 말씀에 진심으로 순종하게 된다면 주님은 우리를 자신의 친구로 삼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깨닫고 주님과 사랑하는 관계로 변화되면 모든 형식적이고 외식적이고 가식적인 사랑을 버리고 되고 자신의 생명까지도 버리고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주님과 사랑하는 관계가 되고 참된 친구관계로 바뀌게 되면 그 때부터 말씀이신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들어와서 사시게 되고 나와 함께 계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되면 더 이상 내가 무엇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 안에 살아 계시는 주님께서 모든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다만 주님께 자신의 몸을 내어 드리고, 자신의 생각을 위탁하고, 자신의 삶을 맡기기만 하면 주님께서 나의 몸과 마음과 생각과 삶을 주장하셔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많은 열매를 맺도록 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으로 돌아갑니다. 잠언 12:12/악인은 불의의 이익을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의인은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한다고 했습니다. 주님과 바른 관계 속에서 열매를 맺고 결실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깨닫고 나도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관계가 될 때 드디어 나와 함께 하시고 내 안에 살아 계시는 그리스도께서 나를 통해서 열매를 맺게 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의 삶과 인생을 주님께 기꺼이 내어 드릴 수가 있겠습니까? 더 이상 내 인생이 내 것이라고 주장하지 않고, 나의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기꺼이 주님께 내어 드릴 수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주님은 내 인생의 뿌리가 되셔서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이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아멘아멘
아멘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 홀로 앉으십시오.
1. 잠12:12절과 요15:1-14절을 읽고 열매 맺는 비결을 생각해 봅시다.
◈ 함께 나누십시오.
1. 잠언이 말하는 의인의 특징 세 가지는 무엇입니까?
2. 요15:2절에서 너희는 내 말로 깨끗하여졌느니라는 말씀은 무슨 사건과 관련이 있습니까?
3. 요15:4-6절에서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라는 말씀이 강조하는 것은?
4. 7절에서 주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것은 요8장과 관련해서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5. 주님의 제자가 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6. 예수님께서 요구하시는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14절 참조)?
아멘
1.1)의인은 영원한 기초같다 2)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한다 3)의인은 흔들리거나 동요함이 없는 기초같기때문에 지혜를 소유한 의인이 견고한 도덕적 종교적 토대위에 있기때문에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속에서도 결코 흔들림이 없을것임을 나타냅니다
2.마16장15~19에서 베드로가 예수님을 가리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바른신앙고백을 통해서 목욕한자가 되었습니다 바른신앙고백은 영안에서 즉시 그사람의 더러운 영혼을 목욕시켜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로 만들어줍니다
3.요15:1~3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거듭났다고하더라도 예수님과 관계가 잘못되거나 단전되면 열매를 맺을 수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과 바른관계속에서만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신앙생활을하며 교회를 다니는것과 열매를 맺는것은 다르다는 뜻입니다
4.말씀이 내 마음속에 들어와서 떠나거나 밖으로 나가지않고 영원히 같이 살면 진짜 주님의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고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5.기도와 전도와 성령의 9가지 열매와 같은 많은 열매를 맺는것입니다
6.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깨닫고 주님의 말씀에 진심으로 순종하게 되면 주님은 우리
를 자신의 친구로 삼아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