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13(토) 칠형제1봉~7봉~피카츄~잦골

[아벨]

* 대성에서 기획한 산행이 취소되어 큐가이님 차량으로 동서울 05시40분

큐가이님,청출어람님,아마추워님과 같이 출발한다!

작년에이어 올, 6월에도 다 못맞춘 퍼즐 채우러...

곰탕날씨로 7봉과 연봉을 확인 하지 못하고10시간의 산행을 마친다

서락은 왜이리 양파처럼 까고 또까고 집요하게 계속 파고 들어가야 하는지...

나의 성격탓??? 그것이 서락의 매력이니 또 갈것이다~

= 아래 지도를 50번은 본것 같다!

그전에는 못 오르는줗 알고 4~7봉을 다 패스 했는데

지난 6월 우연의일치로 5봉을 오르게 되어 자신감을 갖고 1봉부터 다시 도전한다!

7봉을 못한듯 하지만 확실한건 지금까지 용소골이든 이쪽으로 해서 올랐던 7봉은 

칠형제연봉의 7봉 이라는 사실은 확실하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다 칠형제연봉 정상을 칠형제7봉으로 잘못 알고 있다~

겹치어 있어서 그렇치 다른 능선이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지도 정확히 참 잘 그렸다, 감사하다!

^ 들머리는 잦골입구 능선에서 

^ 1봉 도착이다 나의 넘사벽! ㅠ

하하님 사고후 병석씨 도움으로 한번 올라가 봤는데 자일 도움으로도 만만치 않은곳.

나는 그다지 이지만 다른부들은 첨이라서 역시 자일 잡고도 휘청 거린다!

다행히 오늘 첨 만난 암벽고수 아마추워님 덕분에 올라본다~

^ 선등은 큐가이님이 시작. 

체력과 실력은 되는데 루트파악과 호흡조절 홀드잡기가 미약하여 도중에 실패한다.

좀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하면 되는데...

= 다 올라갔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홀드를 잡지 못하여 포기하고 대타출전.

= 역시 선수는 다르다,  침착하고 안정감이 있다!

^ 마지막부분 여기가 중요하다!

여자를 무시 하는것이 아니라, 여기를 여자분도 올랐다, 아주쉽게...

그분이 완력이나 팔힘이 쎄서 성공 했을까?

루트와 기술이다, 한뼘차!

혹시 큐가이님이 이 사진보고 참고 하면 좋을듯 하지만 담에 기회가 있으려나?

한번 실폐하면 극복 하기 힘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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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 처음 으로 병석씨랑 갔을적에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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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람님은 자일잡고도 휘청이고 힘들어한다!

여기는 많은 인원이 이방식으로 오르면 딱 사고 날듯하다 ㅠ

^ 가방 4개을 역어서 한번에 올린다. 대단요!

^ 2봉도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여 3봉 도깨비로 나아간다

= 3봉 가기전 

= 나는 도깨비바위만 보면 참으로 신기하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남여 2분의 산꾼을 만난다, 용소골에서 올랐는데 고정자일이

제거되어 힘들었다 하신다!

^ 4봉은 뚜벅기에게는 안된다.

4봉안부에서 5봉을 지난번과 달리 트레버스 하지 않고 직등으로 계속 정상까지 오른다

= 5봉내림

^ 5봉 내려와서 6봉은 등로 따라 우회하여 오른다

= 6봉 정상에서.

6봉 내려오니 등로가 여러개가 있었는데 우측등로를 따라 가다보니 잠깐사이에 운무에 가려서

7봉을 패스 하게 된것이다

^ 토끼바위 합류지점에서 단체산꾼들을 만나고 전에 보지 못한 길이 있어서 올라가본다.

처음 와 보는곳! 아마도 칠형제연봉군으로 가는길인듯 하지만  오늘은 여기에서 퇴각하길 잘했군 ㅎ

^ 퍼즐 맞추러 다시 와야 하는곳!

^ 운무에 가려 있지만 피카츄가 앞에 있다

= 토끼바위 들르고 피카츄로 간다.

근데, 확인차 연봉의7봉 오르는길을 또 못찾았다, 오늘따라 길이 잘 안보인다

^ 피카츄에서 망중한

^ 피카츄에서 내려와 바위사이로 내려가면 백폭상단이다

^ 무척 귀한 꽃이라던데... 이름이? 

= 백폭상단에서

= 여기도 문제인데...

전에는 피카츄에서 내려와 상류 조금 윗쪽에서 사이릉을 지나 희야봉 가는 지류를 만나서 진행하였는데

백폭상단 바로옆 신규길이 짧아서 주로 이용하게 되는데 오늘따라 미끄럽고 위험하다

특히 산친구가 사고를 당한 구간이기에 더욱더 깨름직하여 담에는 이리로 가지 말아야겠다!

희야봉 가는 지류에서

^ 잦골로 내려오는길이 이리 힘들다니... ㅠ

나무가 부러지고 미끄러워서 비온뒤에는 정말 위험할듯~

이건산우 동판도 못 보았다! 왜 이러는지 정말 ... ㅠㅠㅠ

^ 기름투성이 처럼 미끄럽고 부러진 나무가 진로를 방해한다.

^ 백폭까지는 고정자일이 남아 있으나 그밑 오십폭 내려오는길 까지는

이번에도 싹뚝 되어있다. 자일지참 요~

^ 잦골을 이리 힘들게 내려 올줄이야...

2주전과 완전 다르다!

^ 하산 하는 이길은 항상 행복충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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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난방 받은사진!

^ 달랑 한장있는 단체사진

^ 다 올라가 놓구선시리... ㅠ

^ 항상 감흥이 돋는다!

= 6봉 정상과 내려가며

* 후기 *

가도가도 왜 이리 낮선쥐???

가도가도 의문만 가득!

이 정도면 됐겠지 했는데...

또 오라시니 가야겠지요~

어려운길 같이 해주신 산친구 모두 감사 드리고 행복 하였습니다!

고기가 아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듯이

산지기 가입 이유가

산에 가기위해 사람을 낚으러 간 것을 아실래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