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장 솔로몬의 여러 가지 잠언(계속)
30절. 상하게 때리는 것이 악을 없이하나니 매는 사람 속에 깊이 들어가느니라
“상하게”는 히브리어로“페차”인데“부상당하다, 상처를 입히다”를 뜻하는“파차”에서 유래한 것으로“상하다, 상처입다", 흠정역은“파란케 멍든 상처”라고 번역했다.
“때리는 것”은 히브리어로“하부라”인데“묶다, 매다, 결합하다”를 뜻하는“하바르”에서 유래한 것으로“줄,상처, 상함, 채찍, 자국”을 뜻한다.
“악”은 히브리어로“라”인데“학대하다, 징벌하다, 악행하다”를 뜻하는“라아”에서 유래한 것으로“나쁜, 사악한, 해로운, 유해한, 불의한, 잘못된”것을 뜻하며, 상하게 때리는 것이 악을 깨끗이 없이 한다는 것이다.
“매는 사람 속에 깊이 들어가느니라”
“매”는 히브리어로“막카”인데“치다, 세게 때리다, 채찍으로 때리다”를 뜻하는“나카”에서 유래한 것으로“때림, 타격, 강타,쳐부숨”을 뜻한다.
“사람 속에 깊이 들어가느니라”는 히브리어로“헤테르”인데“둘러싸다, 봉쇄하다, 포위하다”를 뜻하는“하다르”에서 유래한 것으로“장막이나 집의 내실, 밀실, 깊은 곳”을 뜻한다.
이 말씀은 육체적 체벌이 영적으로 유익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흠정역은“이와같이 채찍도 배속의 여려부분을 깨끗하게 하느니라”고 번역했다.
곧 채찍이 육체뿐 아니라 마음속에 있는 영까지 깨끗(반성과 뉘우침)하게 한다는 것이다.
'때리다'(두드리다) κρούω [크로우오]~~~~~~~~~~~~~~~~~~~
< 두드리다, 때리다, 마7:7,8, 눅11:9, 10, 행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