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 걷지못하는 다리 뇌성마비의 남자 이야기
자유인 조동화는 오늘 두다리 만능자가용으로 옛 전라선철길 동이리-대장간 5.5km구간이 솜리메타누리길로 탈바꿈하여 걷는일 1만보 실천하고 왔지요.
솜리메타누리길 양 옆으로는 메타세퀘이아가 서 있고 약 1km구간은 맨발로 걸을수 있도록 흙길도 조성해 놓았으며 금곡마을부근에 체육시설 화장실도 잘해 놓아, 한겨울에도 화장실에 들어가보니 화장실온도가 난방을 해놓아 포근하였다.
익산시에서는 시민들의 운동과 휴식공간으로 수십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특히 금곡마을 부근 산책로에 공원을 조성해 놓았는데 화장실이 안방처럼 잘해 놓아 마음에 들었다.
두눈이 있어 솜리메타누리길의 아름다운 경관을 구경할수 있어 행복을 느꼈으며, 두다리 만능자가용으로 걷는일 할수 있어 행복했다.
TV 어느채널에선가
두다리를 쓸수 없는 뇌성마비의 50대 남자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화면에 나오길래 가슴에 와 닿아 영상에 올리고자 한다.
걷지 못하는 다리로 매일 과수원을 찾아가는 뇌성마비 남자의 이야기가 심금을 울리고 있다.
부모님이 과수원을 하는데 나이드신 부모님이 고생하는 것을 보고 부모님을 도우려 뇌성마비의 두다리를 쓸수 없는 극한 상황에서도 과수원을 오가며 부모님을 돕는 그남자.
뇌성마비의 그 아들은 베트남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여 딸도 하나 낳아 행복을 꿈꾸며 행복한 삶을 꾸려가고 있다.
부모님이 나이 드시니까 부모님 고생하는 거 보고 무슨 도움이 되려나 해서 각종 장비를 스스로 혼자 제작하여 온갖 농사장비를 만들어 과수원 농장 일을 하고 있는 그 뇌성마비 장애인 본보기가 될만 하구먼.
사지가 멀쩡하여 조그만 힘들어도 세상이 싫다 세상을 떠나가는 사람이 많은데,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모님을 위하고 한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딸의 커 나가는 모습을 보며, 농사기구를 스스로 만들어 정상인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는 이야기가 감동입니다.
천재적인 재능을 소유한 두발을 쓸수 없는 뇌성마비 장애인에게 존경과 박수를 보냅니다.
아버지와 뇌성마비 장애인 아들 부자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가득하여 과수원이 잘되기를 소망하며 부디 아프지 말고 과수원을 오고가며 웃음과 행복이 꽃피는 가정이 되기를 빕니다.
조동화의 벗님들!
세계 최하위의 출산율 0.65명
세계 무역수지 208개국 중 200위
한국 자살율 세계1위
2022년 현재 한국 자살 사망자 수는 총 12,906명
1일평균 35.4명
OECD 38개 국가중 자살률 1등
39분마다 1명 스스로 목숨 끊는다.
기막힌 대한민국의 슬픈 현실입니다.
2024년 어려운 세파를 헤쳐 나가야지요.
행복합시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동화는 솜리메타누리길을 걸으며 옛 생각에 젖어보았다.
이곳은 옛 전라선 철길로 옛 시절 수도 없이 달렸던 그곳이다.
동이리를 출발하여 약 1KM를 지나면 800R 곡선을 지나고 금곡천과 금곡마을 금곡건널목을 지나면 3KM의 직선을 달린후 400R 지나서 대장역이었다.
구비 구비 전라선 철길!
최고속도는 90K/H라지만
300R 400R 커브가 많고 많아 속도를 낼수 없었던 전라선은 300R 65K/H 400R 75K/H 구렁이 담넘어가는 속도로 운행했던 그시절의 추억이 생각 나는구먼.
당시에는 졸음사고 방지를 위하여 야간 심야에 운행되는 열차는 역과 졸음방지 무선교신을 하게 되었는데 역에서 “00열차 00열차 00역 이상” 호출 하면 “00열차 기관사 조동화 이상” 응답 목소리가 독특하여 조동화기관사 얼굴은 몰라도 내목소리는 다 알았다는 일화가 있다.>
인생의 의미
우리는 흔히 왜 사느냐고
인생의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나 삶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인생은 의미를 갖고 사는게 아니라
그냥 사는 겁니다.
삶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그러면 또 하나의 굴레만 늘게 됩니다
우리 인생은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입니다.
길가에 풀꽃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나는 특별한 존재다. 나는 특별해야 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자신의 하루 하루 삶에 만족 못하고
늘 초조하고 불안하고 후회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알면
특별한 존재가 되고,
특별한 존재라고 잘못 알고 있으면
어리석은 중생이 되는 겁니다.
내가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같은
존재라는 것을 자각한다면
인생이 그대로 자유롭습니다.
내가 남보다 잘 나고 싶고
특별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인생이 피곤한 겁니다.
진정으로 자유를 원하고
행복을 바란다면
마음을 가볍게 하길 바랍니다.
그러면 스스로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삶이 별게 아닌 줄 알면
도리어 삶이 위대해 집니다.
- 출처 : 벨루가 -
황혼 인생(人生) 스스로 찾아서 살자
예순,일흔 줄 인생은 백전노장
산전수전 다 겪고 이제는 황혼을 맞았다.
깃발 펄럭이던 청춘은 추억일 뿐
가슴에는 회한과 아픔만 남았다.
아무리 노년의 즐거움과 여유를 강조해도
우리들 가슴에는 낙조의 쓸쓸함이 깃들어 있다.
더구나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신체의 어느 부분 또는 모두가 옛날 같지가 않다.
삼삼오오 허물없이 모인 자리에서
화제에는 자연히 건강이다.
나의 청춘만은 영원하리라 믿었는데
어느새 고개 숙인 남자의 대열에 끼이게 된다.
노년은 쾌락(탐욕)으로부터
버림받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악덕의 근원인 그로부터
해방되는 것이다
이것은 고대 로마의 대 철학자 키케로가
죽기 전에 쓴 '노년에 대하여'에 나오는 말이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히던 과연 우리 노인들은
버림 받은 것일까 해방된 것일까
생노병사(生老病死)의 순리에 따라
우리가 좀 늙었을 뿐 사람에 따라 관점에 따라
해답이 다르겠지만 우리가 버림 받은 것이
아님은 확실하지 않는가
무슨 짓을 해도 부끄럽지 않다는 나이
남의 눈치 살피지 않아도 된다는
원숙의 경지에서 더 이상 잘 난체 아는 체
가진 체 할 필요도 없이 내 멋대로 살면
되는 것을 어느 한 곳이 불능이래도
다른 곳 다 건강하니 축복 은혜라 여기며 살자.
스스로 절망과 무기력의 틀 속에
가두어 두지 말고 어느 곳에 있을
자신의 용도 즐거움을 찾아 나서야 한다.
인생은 70부터 고목에도 꽃이 핀다 했는데
그까짓 회춘이라고 안 된다는 법도 없는 것!
지금부터라도 걷고 뛰고 산을 오르면서
젊게 산다면 인생 60~70에는 연장전
20년이 있음을 알게 된다.
자유롭고 여유 있고 슬기로운 해방의 시기를
즐기며 사느냐 울며 사느냐는
당신의 몫이고 선택입니다.
- 좋은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