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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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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2 요즘 나의 일상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46 24.01.05 18:3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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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05 19:37

    첫댓글 반백년 생의 반려를 여의신 슬픔과 상실의 아픔 속에서도 변화를 찾아 활력을 회복해가시는 선생님 모습에 안도해봅니다
    저도 연명치료 거부 신청을 해야겠습니다
    노선별 시내버스를 타보는 것은 아주 유익한 발견인 것 같습니다 걷는 것도 좋고요 새로운 시도에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 작성자 24.01.05 20:53

    평상심을 되찾기 위해 나름 이런 저런 방법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우선 밖으로 나오니 시간이 잘 가고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걷기운동은 건강에도 도움이 될듯 합니다.
    연명치료 거부는 미리서 해두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병원에서는 돈벌기 위해 막무가내로 가족의 말은 무시하고 강행을 하려고 들더군요.

  • 24.01.24 17:42

    부모, 형제자매와는 불과 몇 년 함께 살지만, 부부는 50여년 한 이불 속에서 살았으니 더 애틋할 것 같습니다. 장자 같은 無爲自然을 일삼던 위인도 아내가 죽고 나니 鼓盆之歎하였으니 무슨 말이 있겠습니까!
    사모님과의 愛別離苦는 너무 아픈 사랑이었을 것입니다. 마음을 心機一轉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연명치료 거부, 사내버스 탑승과 만보걷기는 잘 하신 것 같습니다. 주옥 같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1.24 17:49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달아 주시니 고맙습니다.
    집사람 떠난지 달포가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도 안정이 안되고 마음을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요즘은 너무 추워서 외출도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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