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 국도관리청 실무자를 만났슴다.
우리 제안에 대해 적극 호응하는 반응을 보였구요
거창군에 재협의를 하면서 우리 제안서를 첨부하고, 우리안을 지지하는 의견을 덧붙여서
거창군으로 공문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글고, 하천구역 변경을 추진하여 제방공사를 철회하는데서 나아가
이 일대를 하천습지생태공원화 하는 사업을 부산지방국도관리청에서 맡아 해주는것에도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습니다.
다만, 하천구역 변경은 건교부 산하 중앙하천계획위원회의 의결을 얻어야 하는 일인데
통상 10년 주기로 계획변경이 이루어지지만, 이 사안을 위해 어렵지만 특별한 경우에 한해 중도 계획변경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로 하였습니다만, 시간이 많이 필요할거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상황을 종합해보면
남하면, 거창군, 부산지방국도관리청 모두 우리안을 원칙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거창군 녹지과와 부산지방국도관리청은 "기막힌 안"으로 평가하고 이 계획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남하면과 거창군 건설과(현재는 건설과와 재난관리과로 분리)는 원칙적으로 우리안이 더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지만, 주민들이 신설될 재방위로 나는 도로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관계로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하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따라서, 도로부분에 대한 가시적 대안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것은 부산지방국도관리청에서 분명하게 안된다는 입장이므로 거창군에 요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기관마져 향후 형성될 습지의 가치를 인정하고 습지생태공원으로 개발해 주겠다는 데 하물며 거창군은 주민들이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도로 정비 정도는 해 주어야 하는 것 아니냐", "뿐만아니라 이 도로는 주민들의 생활에도 긴요한 도로로 수년째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이번 참에 이 도로의 정비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명분을 제시하면서
강하게 거창군 그리고 군의회를 압박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부분의 가시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과 와 군수를 만나
우리의 안을 설명하고 강력히 요구하려고 합니다.
약속시간은 내일 7월 8일 오전 9시 30분 거창군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