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죽 멸치액젓 새우젓 소금 마늘 양파 풋고추 청양고추 사과
솎음무우 배추를 뽑아서 소금에 절이고 풋고추 갈아넣고 버물해 발효되면 비타민과 유산균 건강 발효요리가 됩니다
고추가 병이들어 붉은고추는 못따고 지금부터 열리는 풋고추를 이용해서 지인들에게 김치를 담궈 나눈다
인천에도 두통 담갔다ㅎㅎ
도시에 오면
바이러스감염에
장이 탈이나 고생고생을 합니다
추석전에 탈이난 장이 응급실 약으로도 차도가 없어 고생하다
지리산 가서 시간이 좀 지난 열무물김치 물을 차처럼 하루 몇차례씩 먹기시작 했답니다
속이 편해 먹다 보니 장이 진정됐답니다
우리 발효김치 간장 된장
꼭 챙겨 드세요
해독에 좋은 졸복지리탕
일부러 소래포시장에 가서 구해와 미나리 무우 콩나물을 넣고 지리탕을 끓여 먹습니다
감자탕
흔하고 저렴한 돼지등뼈로
우거지와 한창 산에서 나는 가지버섯과 표고 뽕나무버섯부치를 넣고 끓였더니 감칠맛 최고입니다
일년에 두번 우족과 사골 사태를 오랜시간 끓여 탕을 만들어 우리도 먹고.
딸 여동생 나눠서 갑니다
이웃끼리도 진한 곰탕한냄비씩 정을 돌립니다
가을이네요
들녘 풍경만 봐도 맘그득하니 풍요롭습니다
모든 꽃님들 건강한 일상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도시에서 맛보기 어려운 건강식이네요. 군침돕니다. ^^
장건강에 유산균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겪고보니 신경 쓰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촌에서만 맛보는 건강 영양식이네요
인천에도 잔뜩 담가 놓고 왔습니다
ㅎㅎ
어릴때 풋고추 갈아 넣고 담가 먹던 김치가 그리웠어요
모두들 어찌나 반가워하고 맛나게들 먹던지요
할매가 행복했습니다
사위가 찐호박잎을 잘 먹길레
늦게 달린 애호박이랑 호박잎 간장 만들어 보샜더니 호박잎으로 이불만들어도 되겠다고 웃기네요
ㅎㅎ
좋은 계절입니다
늘 복된날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와경천초 참말로 멋진 장모님이십니다
예, 食藥同源 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친환경이니 생각없이 흙에서 키워 먹는걸로 하지만 저녁에 주문하니 몇시간 지나니 재료들도 썰고 다지고 갈고 포장해서들 보내오는 제품 받아먹고 살더이다
편리함에서 잠시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어제 집에와서 산책나갔다가 대봉감홍시랑 애호박하나 따서 들고 오며 그래도 나는 이것이 행복이다 싶더이다
어쩔수없는 촌할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