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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울로스 플루트 콰이어 원문보기 글쓴이: 박재환
Flute [플루트]
오늘날에 와서는 금속제 플루트가 사용되게 되어있고, 목관은 오케스트라에서 사실상 사라져 버렸다.
그것은 목제 플루트의 음질은 금속제 플루트보다 더 부드럽지 못하고 음색도 곱지 못하다는 이유에서 일 것이다.
음악적인 기호에서 (taste)의 이러한 발달은 오케스트라의 음색이 화려하고 연주 기술의 편중이 따라 그러한 변화가 수반되게 된 것이다, 근대의 플루트는 금. 은 또는 백금으로 만들어지는데, 이는 목제에 비해 소리가 쉽게 나고 민첩하며, 음색이 화려하다. 그리고 높은 음에서의 안정성이 있는 등 우수한 점이 많다.
플루트의 전체 길이는 약26인치이다.
음을 맞추기 위한 나사 장치가 붙어있는 콜크 마개가 취구 가까이에 꽂혀져 있어 관이 울리는 부분은 약 24인치 정도이다. 가장 낮은 음은 2-foot의 C이다.
플루트에 따라서 낮은 B음을 내는 것도 있는데 그때에 악기의 길이는 2인치 정도 길어진다.
파이프의 구멍은 훤통형 이고 직경은 3/4인치로 취구 끝에서 방물선상 (paraboli ccurve)으로 약간 가늘어진다.
플루트는 세 부분으로 만들어져 있다.
측 두부(head joint),동부(body joint), 족부(food joint)가 곧 그것이다. 족부는 앞장에서 설명한 6개의 구멍이 뚫린 관을 연장시키게 되어있는데 여기에 C#음과 C음이 더 첨가될 수 있게 된다.
낮은 B음이 필요로 된 경우에는 고 음을 내리 위해서 족부가 부가되는 수도 있다.
1. 역사
플롯(Flute)fks 구멍이 뚫린 관에 리드를 사용하지 않고 입으로 불어 속에 있는 공기를 진동시켜 소리를 내는 목관 악기이다. Flute는 원래 흑단, 상아등의 재료로도 만들어져 목관악기
족에 속하나, 오늘날은 이러한 재질보다는 금속성 재질(예:금,은,청동)을 주로 사용하여 만들어 지고 있다. 따라서 금속성 재질을 사용하는 오늘날에도 Flute은 목관악기족에 속한다.
악기의 발달과정을 시대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a. 선사시대(∼5C)
·메소포타미아 : 가로,세로 Flute 사용
양치기의 악기, 제사의식의 악기로 사용
·이집트: 생활도구의 역할
·그리스,로마: 전투용으로 사용
·인도: 목동의 악기로 사용. 신을 위한 의식에 쓰이는 성스러운 악기
·중국: 제사나 축제때 사용. 중세이전 서구사회 음악문화에 영향, 지공이 없는 Flute 개발
b. 발전기(5C∼16C)
·7C : 중국 당나라 시대 그림에서 가로 Flute 발견
·10C : 서구인들에게 중앙 아시아, 아랍 문화가 전해지면서 받아들였다.
·12C : 작은북과 함께 연주하는 간단한 피리로써 유럽땅으로 들어왔다.
·14C : Minnesager 들에 의해 대중적인 악기가 되었다.
·16C : 군인 음악, 궁중예식, 황제행진 음악에 사용. 오케스트라에 사용되었다.
c. 전성기(17C∼19C)
·17C : J.M.Hottetterr 에 의해 악기구조, Key 장치, tone hole등이 개발
J.B.Lully가 프랑스 오페라에 Flute을 사용한 후 교회로 전파
·18C : J.J.Quantz는 명 연주가로 <Flute 주법연구(1752)>를 펴내어 trill과 mordent의
기술 소개.
d. 현대 Flute
· 현대적인 Flute는 뵘에 의해 창안되었다. 그는 1832년 손에 잘 닿는 것을 중심으로
구멍을 뚫지 않고 음향적인 기준에 의해 뚫은 다음, 손에 잘 닿는 마개를 붙였다.
그는 Flute의 음공의 크기와 위치를 음향학적으로 합리화 시키고 운지의 용이성을
시도하고, 자공에 ring을 붙였다. 그 후 J.B.coche와 A.Buffer에 의해 개량되었다.
※참고서적: 세광출판사 "음악대사전" (서울 세광 출판사 1982)
권희정, "Flute의 역사적 발달에 대한 고찰"
(석사학위 논문,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1988)
2. 종류(Flute족)
현존하는 Flute 족에 속하는 악기는 피치가 높은 것으로부터 피콜로,Flute,알토Flute,
베이스 Flute등이 있다.
a. 피콜로(piccolo)
Flute족에 속하는 Piccolo는 Flute의 음보다 더욱 높은 음역을 필요로 해서 만들어진 것
으로 그 관의 길이는 Flute의 약 반인 32Cm 이다.
키의 구조도 Flute를 그대로 축소한 형태이며 그 음역은 Flute보다 옥타브 높으나 보표에
적을때에는 8도 낮게 적는다.
·음역: d″ ∼c″ 까지
·길이: 32Cm
·구조: 윗관과 본관 2부분으로 나뉜다.
·조성: C조이나 옥타브 높다.
b. 플롯(Flute)
Flute는 최근까지 혹단등 목재를 사용하여 만들어졌으며 은,금,청동등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오늘날에도 목관악기군에 속해 있다.
Reed를 사용하지 않으며 몸통의 3/4로 원통형을 이루고 있고, 불구멍이 있는 윗관은 내부가
완만한 원추형으로 되어있다.
·음역: C′∼C″ 까지인데 e″″까지 가능하다.
·길이: 76Cm
·구조: 윗관 - Head joint
본관 - Middle joint
아랫관 - Foot joint
·조성: C조
c.알토 플롯(Alto Flute)
이 악기는 정규의 Flute를 대형화한 것으로 연주기술은 Flute와 같다.
실음은 기보보다 4도 낮아 이조악기로 취급된다.
Rimski-Korssakov가 처음으로 Alto Flute이라 명명했다.
·음역: 9∼C″″
·길이: 90Cm
·구조: Flute와 동일
·조성: C음을 기본으로 실음이 기보보다 4도 낮다.
d. 베이스 플롯(Base Flute)
정상 Flute보다 한 옥타브 아래인 C의 음높이를 가지고 있고, 정상의 Flute 형태를 유지
하나, 그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연주자가 앉았을 때 연주자의 왼쪽다리에 싣게 되도록
받침대와 이중 V-Tube를 가지고 있다.
·음역: C∼C″
·길이: 127Cm
·구조: Flute와 동일
·조성: C음을 기본음으로 기보도다 1음 높게 소리나기 때문에 이조악기로 취급
4. 조율(tuning)
a음을 기준한다(피치 조정은 윗관을 본관에서 약간 빼거나(저음), 끼워넣는다.(고음))
5. 플롯의 음역
·낮은음역(약주음구:PP∼P) ....다소 어두운 느낌이다.
·가온음역(화려음구:P∼F) ....부드럽고 화려하다.
·높은음역(예음구:F∼FF) ....처량하고 날카롭다.
6. 주법
텅임(tonguing)이란 발성을 위한 혀의 사용법을 말한다.
플롯의 tonguing 은 윗니의 뒤쪽에 혀를 내어 호흡을 멈추고, 혀를 재빨리 떼어 뒤로 당기면 그 동작에 의해 멈춰져있던 입김이 흘러 발음이 된다. 이를테면 tonguing은 밸브의 역할
로, 첫소리를 내보내는 동작이 되는 것이다. 플롯의 파지 요령은 두 손으로 가볍게 악기를
잡고 균형을 유지한다.
양손은 손가락을 가볍게 Key위에 놓고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도록 힘을 뺀 상태가 되어야
한다.
a. 텅임
· 싱글 텅임(single-tonguing), 단설법
음줄이 없을 경우 모든 음을 명확하게 연주하기 위하여 불어넣는 공기를 혀로 막고,
발음되는 순간에 혀를 뒤로 떼어 공기를 불어 넣는 연주법. t.t.t(tu)의 혀놀림.
· 더블 텅임(double-tonguing), 중설법
단설법이 민첩하지 못하기 때문에 빠른 음악의 경우 혀의 동작을 반대방향으로 교차시켜
연주하는 방법 tk.tk.tk(tu-ku)··의 혀놀림
· 트리플 텅임(triple-tonguing), 3중설법
중설법을 응용한 주법으로 음의 단위가 3음일 때 주로 사용하며 tkt(tu-ku-tu)···,
ttk(tu-tu-ku)···의 두가지 혀놀림.
· 플러터 텅임(flutter-tonguing)
혀 끝을 입천장에 대고 r.r.r···의 혀놀림
b. 앙부쉬르(Embouchure)
미소지을 때 처럼 입술의 양끝을 가볍게 오므린다.
취구 약 1/4되는 곳에 아랫입술을 댄다.
입술의 중앙에서 입술 구멍을 벌리고 취구의 윗 가장자리에 입김을 불어 넣는데,
이때 입김의 각도는 절반이 관 속으로, 나머지 절반은 관 밖으로 나가는 각도를 취한다.
입술 구멍의 모양은 타원형이 가장 좋다.
입술 구멍의 폭은 저음일 때는 크게, 점점 고음이 될 수록 작아진다.
입술 구멍이 가장자리까지의 거리도 역시 저음일때는 약간 길게, 음이 높아짐에 따라
미세한 차이이지만 짧아지도록 해야한다.
c. 비브라토(vibrato) : 입김을 불어넣는 힘의 강약의 재빠른 변화에 의해서 유도되는 사운
드의 파동으로서 Flute의 음색을 풍부하게 한다. Flute은 타종류의 악기에 비해 배음을
풍부히 갖지 못하여서 음향적인 뉘앙스가 부족한데 이러한 음향적인 결함을 보충하는
것이 Vibrato이다. 일반적으로 주자들은 기후에서 발생하는 공기압력의 정기적인 변화
에 의해서 규칙적인 간격으로 악기에다 소리의 강도변화를 옮겨가며 Vibrato를 만든다.
-플러터 텅잉(flutter-tonguing)
혀 끝을 입천장에 대고 혀를 굴리는 rrr...의 혀놀림. 독특한 음색을 얻을 수 있다.
* 오버 톤(over tone)
똑같은 키 포지션으로 바라의 세기 조절로 다른 음정을 내는 것.
d. 오버블로윙(overblowing)
진동하는 공명관에는 기초음과 그 위의 상음 즉, 배음의 부차적 진동이 존재한다.
목관악기는 절 또는 그 가까이에 있는 벤트(vent)라는 작은 구멍을 열어서 얻어지게
된다. 이렇게 하면 공기통이 전체적으로 진동하는 것을 막기 때문에 하모닉의 한
옥타브 상승을 낼 수 있는 것이다. 이때 플롯, 오보에, 바순 주자들은 평소보다 세게 올려
불어서 옥타브 위의 소리를 내기 때문에 오버블로윙이라고 한다.
플룻은 바이올린 등의 현악기와 달리 기계적 부분이 많아서 어느 정도 소모품으로도 생각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최상의 악기를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악기는 외국제이더라도 연습에조차 지장을 주는 수출용의 불량품도 있으므로 반드시 경험자와 함께 의논해서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첫째로 뵘식의 C조이어야 합니다. 목관이나 금속관 2가지 종류가 있는데 금속관이 다루기가 쉽고 수리도 간단합니다. 목관의 음색은 중후하고 금속관은 명쾌하지만 그다지 큰 차이는 없어서 듣는 사람은 그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 주위에서 목관을 쓰는 사람은 못 봤구요.. 군대 있을 때 피콜로를 목관으로 된 것을 불었습니다. 소리 좋던데요.....
금속관인 경우는 비중이 크고 탄성이 있는 금속일수록 음색도 좋고 음량도 커집니다. 가장 좋은 것은 좀체로 마모되지 않는 은관이 좋습니다. (외국의 연주가 가운데는 백금이나 금으로 된 악기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연습용으로는 양은이 가장 좋습니다. 놋쇠는 key가 구부러지기 쉽고 좋은 악기를 만들 수도 없다고 합니다.
뵘식에는 클로우즈식과 오픈식(왼손 새끼 손가락을 떼었을 때 닫히는 식과 열리는 식)이 있습니다. 이 2가지에 대한 우열은 뵘이 오픈식의 뵘플룻을 만든 이후 격렬하게 논의되어 왔으나 아직 결론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나 구조상으로나 우픈식이 뛰어나지만 고음역긔 운지는 클로즈식이 약간 편하게 생각이 됩니다. 그 대신 높은 e3음을 내기 어려운 것이 클로즈 식의 결점이므로 우열을 가리기 어렵습니다.외국이나 국내의 플롯은 대부분이 클로즈식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은 클로즈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프랑스나 미국제의악기에는 손가락으로 누르는 캡 한 가운데 구멍이 있는 링키의 플롯이 있으며, 실제 연주에서는 틈새가 작아서 음파 방해가 적으므로, 음색이나 음의 연결이 좋고, 손가락을 바꿀 때도 편리하기 때문에, 오늘날 미국의 직업 플루티스트들은 대부분 이 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손이 작은 사람에게는 약간 불기 어려울 지도 모릅니다. 수리하거나 코르크로 막을 수도 있지만, 링키용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음정이 나빠집니다. 초등학교 학생에게는 무리이지만 중학생 이상이면 반드시 취급하게 되므로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색은 나중에 다루구요... 플롯이 최저음까지 잘 울리는가, 울리지 않는가는 대부분 탕퐁을 닫는데 달려 있습니다. 탕퐁 닫기를 항상 긴밀히 하고, 피시스킨(fishskin)의 갈라짐 등을 끊임없이 수리해서 가장 좋은 상태로 해 두는 일은 공부보다도 중요합니다.
마우스 피스에는 파형(波型)과 평형 스트레이트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익숙해지면 거의 차이가 없구요. 그런데 요즈음엔 거의 스트레이트를 쓰고 있죠... 좋은 악기에도 스트레이트가 많으므로 처음부터 스트레이트로 연습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악기를 살려면.. 아는 사람과 같이 가는게 중요하구요.. (중고악기는 더욱더) 악기 전문점에서 사는 것이 좋구요.. 악기 전문점이 많은 곳에 살고 계신 분은 조금 시간도 걸리고 피곤하시겠지만 한 번씩 다 들려보구 악기 가격을 꼼꼼히 알아놓구 가는 것이 좋습니다. 요즈음엔 서울 낙원 상가를 많이 이용합니다. 그곳은 대량으로 물건이 거래되고, 밀집 지역이기에 좋습니다. 지방 사시는 분도 가끔 서울 가시죠? 사실은 저도 광주광역시에 살고 있으니까요..
연습용 악기로는 야마하, 암스트롱을 많이 이용하는데요 처음 시작하실땐 악기를 40~50만원대로 시작 하셨다가 나중에 고가의 악기로 나아가는게 좋습니다. 중고 악기도 잘만 사면 좋습니다. 새악기를 사면 중고로 파실 기회도 많구요, 요즈음 저가 악기도 소리가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악기 특성보다 호흡하는 요령이나 악기 다루는 요령이죠 요령만 생기면 어떤 악기도 아름다운 소리가 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연습 후에는 관 내부의 젖은 공기를 마른 헝겊으로 잘 닦아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귀찮은 나머지 연습 후에 관 내부를 대강 한 번 쓱 닦고 끝내는데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악기는 자기 애인보다 소중하게!!
플롯의 탕퐁은 두터운 종이에 질 좋은 펠트가 붙은 것을 피시스킨(옛날에는 물고기의 부레를 사용했으나 현재는 동물의 창자를 무두질 한 것으로 대용하고 있습니다.) 등의 얇은 막으로 감싸져 있습니다. 습기가 심하게 나오거나, 건조 또는 고온에 의해서도 변형되어 완전히 막히지 않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키를 내려 두고 탕퐁을 관속의 물방울에 적시거나, 직사광선이 드는 곳 또는 난로 옆에 두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목관 플롯은 습도나 온도가 심하게 변화하면 트는 일이 있습니다.(클라리넷은 더 하죠...) 또 양은 플롯은 구리의 합금이기 때문에 땀 때문에 변색되거나 부식되므로 항상 청결히 하기 바랍니다. (자신의 플롯이 어떤 재료로 만들어 졌는지는 살 때 제품설명서에 나와 있습니다.) 금속관의 경우는 가끔 마른 헝겊으로 닦아서 소금기를 없애는 일도 필요합니다. 관악기는 이런 이유로 바이올린이나 첼로처럼 오랫동안 쓸 수가 없답니다.금속이라 세월이 지나면 삭아 없어진답니다.
초보 기간에는 악기를 분해하거나 수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플룻의 구조나 성능을 완전히 이해한 다음이 아니면 무리입니다. 군대 있을 때 악기를 분해하거나 수리를 해 봤는데.. 분해는 1, 2번정도 해 보면 완전히 익히구요, 처음 분해 할 때는 그냥 하지 마시고 분해 한 순서대로 놓구 어떻게 끼워져 있었는지 꼼꼼히 보는게 중요하구요 수리는 비교적 눈썰미만 있으면 간단한 수리는 할 수 있습니다. 나사가 어떤 부분을 작용을 하는지... 어떤 나사를 돌리면 탕퐁이 얼마나 막히는지.. 이런 것 하구요..
탕퐁의 피시스킨은 극히 파손되기 쉬우므로, 악기를 닦을 경우 문지르거나 부딪쳐서 상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탕퐁과 소릿구멍 사이에 한 가닥의 머리털이 끼이거나 피시스킨에 바늘로 뚫은 것보다 작은 구멍이 있어도, 그보다 낮은 음의 울림이 나빠집니다.
항상 손가락을 같은 세기로 연주하면, 탕퐁이 점점 소릿 구멍과 융합되어, 찢어질 때까지는 더욱 빈틈 없이 막게 되어 가겠지만, 남이 함부로 다루거나 힘껏 탕퐁을 누르면, 흔들려서 소리가 나빠집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악기에 대한 애정입니다. 소중히 다루는 사람의 악기는 언제까지나 최선의 컨디션을 유지하게 마련입니다.
기계적 부분에 바르는 윤활유는 타자기 그름이나 양질의 재봉틀 기름이 좋다고 책에는 나와 있지만.. 악기점에 가면 '키오일'을 사서 쓰면 좋습니다. 그리고 플롯 조립할 때 관과 관 사이에 '슬라이드 구리스'를 사서 바르면 부드럽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키오일을 사시면 끝이 뾰족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각 키의 연결 파이프 중 마찰 부분에 조금씩 바르면 됩니다. 이 기름치기는 1개월에 한 번 정도는 필요하구요.. 악기를 닦을 때 악기사에 가면 은성질을 가진 악기를 닦은 천이나 액체가 있는데 이 것으로 닦으면 새 악기처럼 번쩍번쩍 해지는데 자주 사용하면 악기를 상하게 하는 원인도 됩니다. (부식)
플룻은 마우스피스가 붙어 있는 윗관(head joint)와 본관(middle joint) 및 아랫관(foot joint)의 3부분으로 되어있습니다. 본관과 아랫관에는 여러 가지의 키가 붙어 있고, 탕퐁으로 각 소릿 구멍을 닫게 되어 있는데, 던지거나, 조립할 때 비틀거나 하면 갑자기 소리가 나빠지는 일이 있습니다. 조립할 때 가능하면 키나 연결 파이프를 쥐지 않도록 취급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접합부가 뻑뻑할 때는 앞의 글에 말 했듯이 슬라이드 구리스를 사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조립 방법의 기본은 아래 그림으로 나타냈는데, 각 관의 각도는 그 사람의 손가락 길이에 따라 약간 달라 져도 좋습니다. 다만 연습할 때 3부분의 관을 매일 똑 같이 결합하는 일이 절대로 필요하며, 조립하는 각도가 매일 달라지면 언제가지나 입술의 위치가 정해지지 않습니다. 작은 표시라도 해서 항상 같은 각도로 조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윗 관의 끝은 코르크를 금속판으로 양쪽에서 막고 헤드스크류로 조절하게 되어 있습니다. 고음에서 저음까지의 음을 균형 있게 울리기 위해서는 이 헤드코르크를 마우스피스 중앙에서 17mm 되는 곳에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플룻용 세척봉에 이 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헤드 스크류는 함부로 움직이지 말아야 합니다. 만지다 그 위치가 틀려져 버리니까요...
복식호흡
호흡은 플루트뿐만 아니라 모든 관악기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입니다..
모든 관악기는 배속의 공기를 악기에 불어넣어서 소리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언제인가 우리나라의 젊고 유능한 어느 클라리넷 선생님 스튜디오에
간적이 있었는데.. 그 선생님께서 프랑스 유학 시절에 스승께서 해주신
말씀이라고 하시며 "오랜 세월 동안 연주자로 남고 싶다면 배에 힘을
주고 연주하여야 한다" 고하셨습니다..
그만큼 호흡은 많은 연주자들에게 원초적인 문제이며 숙명적으로 (이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극복해야 할 문제이죠..
호흡을 제대로 하는 방법을 얘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미 많은 방법들과
훈련하는 기술들이 서술되고 있기 때문에 쉽게 그 방법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 입니다..
호흡을 터득하는 데에는 기본적인 체력도 중요 하지만 많은 시간과
지속적인 노력이 절대적 ( 꼭 그렇다고도 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
으로 필요합니다..
아름다운 플루트의 사운드를 만드는 것은 크게 입술과 목과 호흡의
앙상블??에 있습니다..
그것은 연습을 통하여 몸에 베어 있어야 하며 그 연습의 방법에 있어
서는 약간의 융통성?? 도 필요 한 것 같습니다..
만약 누구든지 충분한 연습 없이 처음부터 배에 힘을 주고 연주에
필요한 (무리한) 호흡을 한다면, 습관이 되어 고난도의 연주를 하기가
불가능해 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빠뜨리기 쉬운 호흡에서의 문제는 호흡의 통로를 익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바로 된 가벼운 복식호흡을 해보아서 그 호흡이 플루트에 닿을
때까지의 느낌들을 익히고 그 통로를 세심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바르고 자연스럽게 되었다면 그때부터 호흡을 발전 시켜
가야 하는 것입니다..
배에 힘만 주고 있으면 호흡이 제데로 된다면 오죽이나 좋을까여??
또 기본적인 호흡의 체크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방법은 아주 무거운 (피아노 처럼 ^^)
물건을 들어 올릴때 (들어지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의 상태를 관찰하는 방법 이랍니다..
여하튼 호흡은 중요한 문제이니 부디 잘 체크해 보시고 무난히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악기의 마우스피스는 아랫입술 밑에 댑니다. 알테는 '누르지 않고 악기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턱의 입술 아래 옴폭 패인 부분에 바짝 대라"고했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입술이 약간 두터운 사람이 많기 때문에 약간 위쪽이 좋은 사람도 있지만 알테의 말대로 하는 방법이 안정감 있고 음색도 좋습니다.
악기는 왼손 집게 손가락의 밑부분과 오른손 엄지 손가락, 새끼손가락 및 입술만으로 완전하게 고정시켜야 합니다. 왼손 집게 손가락을 밫지는 위치가 나쁘면 키 전부를 열었을 때 악기를 고정시킬 수 없으므로, 그림 1을 참조해서 올바른 위치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왼손 엄지 손가락은 보통B키를 누르는데, 그림 2처럼 손가락을 약간 비스듬히 틀도록 합니다.
엄지 손가락 외의 손가락 모양은 그림 3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손가락이나 가볍게 안 쪽으로 굽혀서 캡 중앙의 우묵한 곳을 정확히 손가락 끝으로 누르도록 합니다. 클로우즈식에서는 새끼 손가락을 쓰지 않을 때는 약 손가락에 가볍게 붙여 두면 좋습니다.
오른 손 엄지 손가락이 악기를 받치는 위치는 집게 손가락 밑에서 D트릴 키 밑까지의 사이입니다.(그림4)
양손 모두 딱딱해지지 않도록 그림을 참조하면서 편한 형태를 연구하길 바랍니다.
또, 각 손가락 모두 이른바 살모사 손가락이 되거나, 손가락을 뻗어서 제 2관절 부근으로 키를 누르거나 오른손 집게 손가락 밑부분으로 연결 파이프를 눌러서 악기를 고정시키거나 왼손 새끼 손가락을 G#키 아래로 구부리면 손가락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방해하게 되고 게다가 악기에 무리한 힘을 주어서 서둘러 지나치기 때문에 올바른 손가락 모양을 처음부터 길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 이런 자세 잡기가 지루하고 힘이 드는데 이런 과정을 인내를 가지고 거쳐야 좋은 소리와 좋은 자세가 나옵니다. 느끼기론 좋은 자세에서 좋은 호흡 방법을 구사하면 좋은 소리가 나니까요..
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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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의 모양)
입술은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의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에게 맞는 입술모양을 찾아 개발 시켜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 합니다.
기본적인 입술의 모양은 아래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지만
보기에 좋지 않은 모양은 처음부터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술이 하는 일은 피치와 음고에 따라 바람의 방향을 조정
하는 것입니다.
바람의 방향을 바꾸려면 입술은 변하게 마련입니다. 또
입술의 변화는 호흡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령, ff의 호흡은 윗입술을 들어올려 음정을 올라가게 하고
pp의 호흡은 특히 3옥타브에서 음정을 떨어뜨리는 현상을 보입니다.
너무 경직되거나 반대로 지나친 입술모양의 변화는 음정에
영향을 줍니다.
한가지의 입술모양은 한음정에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한음정에서의 입술모양은 pp와ff 에 따라서 적절하게 조정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론적으로 상황에 따라서 한 음정에서도
여러가지의 입술의 모양이 필요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고 적당하게 움직이는 입술의 변화는 플루트의
소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라 할 수 있겠지만
마우스피스가 입과 붙는 힘을 어느 정도 주어야 할지 에 대해서...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입술은 상황에 따라서 변화하여야 하고
우리는 연습을 통하여 그러한 입술의 운동을 최소화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입술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놓아주어야 쉽게 각 음에 맞는
바람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겠지만 처음부터 악기가 입술에
느슨하게 있다면 아래입술이 플루트를 받쳐주는 역할을
잃게 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인지 어떤 선생님들께서는 마우스피스를 입술에 무리가
갈 정도로 붙여주시는 분도 계신다고 합니다.
이 방법은 입술이 악기에 적응이 안된 사람에게는 분명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는 이 방법을 필히?? 지난 다음에 아래입술이 플루트를
고정적으로 받혀주는 힘을 기른 다음에 자유로운 입술을 생각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1.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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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자세 플루트 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에 적용된다고 생각 합니다.
바른 자세는 연습뿐만 아니라 연주에 있어서도 모든 것을 안정시켜
주고 관객으로 하여금 편안함과 연주자에 대한 신뢰를 주는 사항으로
매우 중요하져^^.
또한 올바른 연주자세는 평소의 연습하는 자세가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연주자들은 평소의 연습에서 자기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너무 경직된 자세로 연습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연주는
경직될 것이고 지나치게 자유로운 사람은 스스로 연주에 집중하지
못할 뿐 아니라 청중들의 집중력을 얻지 못할 것이니까여.
프로 연주자들은 어떤 악구에 있어서 스스로의 제스춰까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플루트의 기본적인 자세는 왼발을 12시 방향으로 오른발을 2시방향
으로 편안하게 어께 넓이만큼 벌리고 가슴을 펴고 얼굴은 정면을
향해야 합니다.
고개를 너무 아래나 위로 숙이거나 들어서 호흡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팔은 적당하게 들어주고 특히 오른팔이 쳐지지 않도록 주의하구여.
손목이 꺽이지 않도록 하고 피아노를 치듯이 합니다.
음악은 유동적이고 감성적인 작업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같은
자세로 경직되게 연습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보기 좋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면 약간은 자유스러운
자세를 기를 필요가 있습니다.
연습 때에 여유로운 사람이 연주 때에도 여유롭지 않을까요?
여러 가지 몸짓이나 표현이 음악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핑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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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은 우선 플루트의 테크닉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일단 손목을 이완시켜 힘을 빼고 손가락 마디마디를 구부리구여.
어린아이의 힘없는 손을 연상하면 된답니다.
오른손의 손목은 바깥 선이 (되도록) 구부러지지 않게 곧게 펴고
왼손손목을 너무 많이 위로 구부리지 않아야 하구여.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적절히 구부리고 힘을 빼야 하며,
왼손 새끼손가락은 G# KEY 밑에 두는 것을 절대적으로 금기
시켜야 한답니다.
손가락의 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각 KEY에 되도록 가깝게
두는 것이 좋답니다.
좋은 손가락이란 그 모양뿐 아니라 어려운 테크닉에 있어서
무리 없이 해결해내야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려운 손가락의 문제를 끊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뇌에서
내리는 명령에 감각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연마해야 한답니다.
목의 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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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이완 시킨다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는 목을 이완시키는 방법을 이해하기가 힘들다 ?? 고
말한다면 어떨까요^^;??
목은 여러 가지의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호흡이
거칠어지는 ff 경우 배의 힘이 목에까지 올라오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 초보자의 경우에는 긴장을 하기 때문에 목에 힘이 들어 갑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소홀히 넘어갈 때가 많은데.. 목의 이완은 고음의
음정이나 소리의 질적인 면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플루트의 기본을 배우는 과정에서 결코 쉽게 다루어져서는 안될
것입니다..
플루트의 소리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서는 호흡과 입술의 역할도
중요 하지만, 배속의 공기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목의
역할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이 문제가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닌 듯 합니다..
바른 자세를 익혔다면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 하지만 특별히
주의하여야 할 점은... 고개를 왼쪽으로 많이 돌리고 또 너무
많이 아래를 쳐다보는 연주자세는 목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목은 90로 구부러져 있다고 본다면 아래를 쳐다보는 것은
목의 구부러진 각도를 더 심하게 해서 공기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비브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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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트의 비브라토는 바이올린의 현을 누른 손가락을 위 아래로
진동시키는 주법과 같은 것이다.
음색을 듣기 좋게, 곡상을 풍부하게 하기 위한 표현법이다.
플루트의 올바른 비브라토는 배의 근육과 횡경막의 진동에 의한
것으로 목이나 입술을 떨지 않는다.
목이나 입술을 떠는 버릇은 한번 붙으면 좀체로 고치기 어려움으로
처음부터 신중을 기한다.
올바른 비브라토를 익히려면 처음에 2옥타브의 A음을 텅깅을 하지
안고 목을 연 채로 불었다가 빨아들이는 듯한 기분으로 끊으면서
자신의 배 근육과 횡경막과 그 근처의 근육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느낌이 드는지를 인식한다.
비브라토의 진원은 바로 이부분이다.??
그것은 웃을 때나, 재채기, 기침할 때와 같은 움직임이다.
자!! 충분히 연습했다면 이제는 그것을 빨리 해본다.
입술이 유연하고, 입술구멍이 좋게 되어 있을 때에는
입술 구멍의 두께가 조절되어 부드러운 피치의 오르내림이
섞인 아름다운 비브라토가 되지만, 입술이 딱딱하고 입술구멍에
무리한 힘이 들어가 있으면, 음의 크기만에 의한 비브라토가 되므로
듣기에 거슬리게 된다.
비브라토는 거의 무의식 중에 할 수 있도록 한다.
처음에는 배의 움직임에 의해 횡경막을 움직이고 있는 듯한
상태이지만 훈련하면서 배 근육의 힘을 빼고 횡경막의 움직임만으로
비브라토를 걸 수 있게 연습한다.
비브라토의 횟수는 정해진 것이 아니라 곡상 또는 음 높이에 따라서도
빠르기가 바뀐다. 또한 진폭도 자유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훈련
하는 것이 좋다.
클래식에서는 거의 비브라토가 없는 세련된 연주도 고상하며,
연주자의 취향이 느껴지므로 어느곡에나 무턱대고 큰 비브라토를
남용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첨부===
혹자는 '플루트의 생명은 비브라토에 있다' 고 한다.
어느 정도 플루트를 연마한 전공자라도 비브라토를 목이나 입술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연주를 한다는 것은 플루트의 소리를 내는 것이고 그 소리를 아름답게
하는 마지막 작업이 비브라토 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우리는 간단한 위의
글을 무시하고 지나가서는 절대 안될 것이다.
실지로 목으로 비브라토를 내던 사람은 그것을 고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마음과 노력이 함께 한다면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으리라 생각한다.
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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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정은 여러 가지의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많은 경험과 정확한 판단에 의해서
조정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입술의 위치와 바람의 방향, 바람의 세기,바람의 양 등등의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피치는 변하게 됩니다. 하지만,
생각 하기에 따라서 피치를 조정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피치는 여러 가지의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그 여러 가지의 영향들을 조정함으로서
정확한 피치를 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중요한 것은,
음정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귀를 훈련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기본음정인 A 음정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음정은 오케스트라나 피아노와 음정을 조율할 때 기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꼭 그 이유가 아니더라도 플륫의 경우 관의 중간 음정이 A이니까..
더욱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는 그 주변의 음정들을 차례차례 기억해 가면 될 것입니다.
음정을 훈련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플륫은 독주악기이지만 대부분이 반주가 있지요.
그런데 음정이 맞지 않는다면 앙상블을 할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플륫은 악기에 따라 조금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마우스피스가 있는 윗관을 몸체 부분에
2mm 차이를 두고 끼우는게 기본음고로 정해져 (440-445까지) 있습니다.
간혹 플륫을 연습하는 사람들이 관을 모두 끼우고 연습하는 사람이 있답니다.
그것은 좋지 않은 버릇입니다.
관을 모두 끼우고도 음정이 낮다면 악기로는 음정을 더 올릴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앙상블에 관한 음정은 상대적 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표현이 적절할지 모르지만...)
상대적이라는 말은 상대악기의 특징이나 여러 변수에 의해서 변할 수 있는 음정을 말합니다.
물론 피아노같은 순정율의 음정을 가진 악기와의 앙상블은 100% 뽀록 나니까요. 정확하게 하시도록 해보세요^^
흠!! 피치를 맞추는 것은 정말 많은 요인에 의해 그리고 미세한 마음의 떨림에도 영향을 받아서 정말 어렵게 생각될지 모르겠지만여..
어떻게 생각해보면 이녀석~~ 그리 어려운것 만은 아니더라구여 꼭 자기의 벽을 여러 겹 쌓아놓고 마음을 잘 트지 않는 그런 사람 있져 그런 녀석^^ 이랍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 한번 마음 준 사람에게 자기의 모든것을 줘버리는 것처럼 피치란 것도 한번 기억이 되면 절대적^^으로 안심을 해도 된답니다...
피치와 친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귀 와 친해지세여..
피치는 귀를 넘 좋아 한답니다^^
첫댓글 정말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잘 배웠고 잘 익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