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4년 한울림골목연극제 제6번째이자 마지막 작품 고래를 보았다.
극단 한울림의 카리스마 있는 상남자 배우분들이 총 출동한 연극 고래.......
이해성 작가와 김지영 연출의 고래는 극한 상황에서의 인간의 심리를 잘 표현한 듯 하다.
극단 한울림의 상남자들 역시 멋지다.
곳곳에 유머코드가 있으면서 반면에 인간의 세세한 심리를 잘 표현해서 연기한게 아주 돋보였다.
내가 이러한 상황이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도 카페차원에서 벙개로 진행되어 졌다.
고래라는 제목이 보여주듯 바닷 속 잠수정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측부터 조장역의 홍수민배우 아주 극을 잘 이끌어 간다.
행동대장역의 깁완욱배우는 인물도 좋고 연기도 일품이다.
무전장역의 이도권배우는 마지막에 아주 멋진 연기를 보여준다.
추진기수역의 박경대배우는 일찍 없어져 버려서 좀 아쉬웠었다.
안내원역의 김성관배우는 아주 웃기고 인기도 많았다.
부기관장역의 석현오배우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 필요없는 배우다.
기관장역의 김정원배우도 이번 연극에서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
상남자 7인의 연기가 끝난후 모습.
최선을 다한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아주 극한 상황의 연풀로 인하여 무대가 많이 어지럽혀 졌다.
그래서 아쉽게도 배우분들과의 포토타임은 없었다.
마지막 작품 고래를 보면서 올한해를 마무리 하게 되었다.
역시 제4회 한울림 골목연극제는 마지막까지 실망시키지 않으며 아주 멋진 공연만을 엄선하여
우리들에게 보여준 것 같다.
연극 "고래"의 힘찬 전진을 기원하며 이만 줄일까 한다.
나머지 얘기는 제4회 한울림 골목연극제 총평에서 좀 더 얘기 할까 한다.
출처: 대구영화★대구연극▶대구♥경북 원문보기 글쓴이: 주윤발
첫댓글 소중한 후기와 멋진 사진까지 감사합니다 ^^2015년 봄을 기대해 주세요!!
꼭 기대하고 있을게요ㅎㅎ
첫댓글 소중한 후기와 멋진 사진까지 감사합니다 ^^
2015년 봄을 기대해 주세요!!
꼭 기대하고 있을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