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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ue Clinic of Billiard - 큐클리닉 원문보기 글쓴이: 몇살이고(박순종)
동영상을 포함하여 매우 긴글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제가 올려드린 글도 있지만 세부적인 내용과 동영상의 미확보로
많이들 혼동들도 하시고 직접 뭘해보려고 해도 참고할만한 자료역시 없었습니다.
또한 막상 해본다손 치더라도 주의할점과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순서도 모르셨을거구요.
이 게시글 하나면 어지간한 적층팁(쪽팁)의 관리 요령 및 모든 과정을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도 하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일본회사지만 참으로 바람직한 소개와 더불어 관리요령을 적어주었네요.
다시한번 일본이라는 국가와 기술자들의 고집 아닌 자존심을 돌아보게됩니다.
하나하나 버릴게 없는 좋은 내용입니다.
장시간을 들여 번역과 매번 좋은 정보를 올리는 저를 생각하시더라도
부디 정독과 함께 실질적으로 사용하고 다뤄봄직한 기술로써 연마하시고
최종적으로는 모두가 드라이가 가능한 진정한 당구 동호인이 되보시길 바랍니다.
하단의 기계를 이용한 부착 방법의 경우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허나 이는 기계적인 도움을 받아야만 깔끔한 정리가 되기에 일반적인 동호인분들은
다른 내용을 더 심도있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정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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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선반)를 이용한 탭 교환 방법]
KAMUI 회사에서 추천하는 선반을 사용한 탭의 교환 방법입니다.
영상에서 각 포인트가 몇가지 있으므로 그에 따라 진행합니다.
① 선반의 회전수는 저속이어서 충분합니다.
적층팁에 사용되고 있는 접착제는 고열에 약하기에 (가죽에 좋지 않습니다).
고회전에서의 작업은 마찰 열이 발생하기 쉬워지므로 적층팁에 부담이 됩니다.
② 팁을 접착한 뒤, 바이트로 대범하게 탭의 측면을 제거해 주십시오.
끝(앞)모서리(뿔)로부터 1mm정도 밀려 나오는 정도까지 깎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샤프트의 끝으로부터 조인트 방향에 향해 성형해 가도록 하십시오.
역방향에 깎으면 적층팁이 부담이 됩니다.
바이트도 칼처럼 잘들게 좋은 것을 항상 사용하도록 해 주십시오.
② 팁과 끝(앞)모서리(뿔)의 면처리(面出)를 위해 칼을 사용합니다만, 반드시 잘 벼려진 좋은 칼을 사용하도록
해 주십시오.
칼 드는 정도가 나쁜 것을 사용하면 적층에 부담과 열이 발생해 불량으로 장착됩니다.
칼의 관리는 탭 교환에 있어서 필수적입니다.
커터 칼도 매회 새 것을 사용해 주십시오.
칼로 측면을 삭감할 때는 주력하는 것이 아니고, 칼을 부드럽게 샤프트의 끝을 향해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 측면을 줄로 삭감할 때는, 선반의 회전수를 500rpm이하로 줄여 마찰 열을 발생시키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동영상에도 있는 듯이 항상 열이 발생하지 않고 있을지 손 끝으로 확인하면서 작업을 진척시켜 주십시오.
되풀이가 됩니다만, 마찰 열과 같은 고온은 적층의 접착제에 악영향을 줍니다.
이상과 같이, 마찰 열에 주의하고, 칼 드는 정도를 유지하며, 이 두가지에 주의하면서 KAMUI팁을 교환을 하세요.
[탭 교환 방법 - 도구소개와 동영상에 의한 순서]
여기에서는 KAMUI사가 추천하는 팁 교환의 도구 & 순서를 소개해 갑니다.
당구는 즐기지만, 스스로 팁을 교환할 수 있는 player는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사용하는 도구의 교환이나 유지 관리(maintenance)를 스스로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플레이 어빌리티(ability)의 향상과 함께 숙련의 과정에서 필요 불가결한 요소가 됩니다.
도구에 대한 지식에 의해 다시금 태어나고 사용하는 도구의 유지 관리(maintenance)를 자신의 손으로 하는 것이
자신의 컨디션이나 플레이스 타일에 맞춘 도구를 선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KAMUI는 생각합니다.
특히, 팁은 당구 용품 안(속)에서 유일하게 수구와 접촉하는 부분이므로, 플레이의 퍼포먼스에
막대한 영향을 주어버립니다.
팁의 교환이나 유지 관리(maintenance)를 스스로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플레이 퍼포먼스의 향상을
목표로 하는 player에 필요한 요소인 것은 틀림없지요.
여기서 소개하는 방법은 많이 있는 팁 교환중의 하나이므로, 기본적인 요점을 잡은 뒤에서
스스로 인지하는것이 좋습니다..
단, 중요한 것은 각공정을 왜 하는 것인가라고 하는 포인트는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공정에는 각각의 목적이 있기에 그 포인트만은 확실히 기억하십시요.
① 탭 교환에 필요한 도구 - 왼쪽에서 순서대로,
a, 커터 칼 (날이 잘 들지 않는 칼은 부상에 연결되므로, 매회 새 것을 사용하는 것)
b, 구두칼 (날이 잘 들지 않는 것은 작업성이 나쁘고, 부상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빈번하게 갈며 유지 관리(maintenance)를 할 것)
c, 페이퍼 냅킨(티슈로 가능)
d, 탭 장착용 순간 접착제 (점도가 높이, 순간 접착성의 물건)
E, 샌드페이퍼(sandpaper)(1500∼2000번)
F, 마킹 테이프
G, 고무판
H, 탭에 R을 붙이기 위한 줄(돈 줄에서는 끝(앞)모서리(뿔)을 상처을 입히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줄부의 면적이 넓은 것을 사용하는 것)
[부연설명]
마킹 테이프가 없을경우 가장 좋은 테이프는 3M사의 매직테이프입니다.
일단 끈적임이 전혀없고 실제로도 프라모델 작업시 많이 응용합니다.
또한 반드시 구두칼이 필요한건 아닙니다.
컷터칼만 있어도 되나 크기가 다른 2가지 제품을 구비하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포의 경우 200~1200방 까지 대략 6종류는 구비하시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공업용의 두툼한 제품을 사용하시기도 하나 목공용인지 스틸용인지 겉명에 인쇄된 제품 자체의
효용성과 분별성에 확실한 구분을 두고서 반드시 목공용으로 사용하세요.
스틸의 경우 안쪽으로 박히거나 작업시 실수로 긁히면 복구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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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낡은 탭의 탈착
1, 낡은 탭을 구두칼로 잘라 제거합니다. 모두를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2, 구두칼을 끝(앞)모서리(뿔)에 눌러 덮고, 남아있는 팁을 제거합니다.
3, 커터 칼을 끝(앞)모서리(뿔)에 눌러 덮고, 끝(앞)모서리(뿔)을 빙글빙글 돌리면서 평면 작업을 합니다.
커터를 강하고 지나치게 눌러 자르면 부상의 우려가 있어서 가볍게 눌러 제거해 주십시오.
흰가루가 나옵니다만, 이것은 대부분이 순간 접착제의 가루이므로 걱정하지마시길 바랍니다.
4, 끝(앞)모서리(뿔)의 평면이 나오면 마스킹 테이프를 감습니다.
[부연설명]
제 경우 만일 이와같은 준비물만이 존재하는 상황이라면 수평부터 탈착까지 컷터로 모든 과정을 다합니다.
이때 컷터날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교체하세요.
오래 사용해서 좋은 도구도 있지만 컷터날은 그렇지않습니다.
선골의 파손도와 불균일한 평면작업이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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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팁의 평면 작업
1, 팁을 집어 커터 칼을 탭에 맞춰 좌우로 움직입니다.
[부연설명]
이부분은 익숙치 않으신 회원분들의 경우 차라리 사포를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중요한건 무조건 입자가 고운사포보다는 사적으로 250~300방 정도가 알맞습니다.
그 이유로 너무 입자가 곱게 면처리가 되면 팁에 본드가 스며들기 어렵고 선골과 확실한 밀착이 어렵기에
장착후 밀리면서 그냥 똑~~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상대 선골 중앙의 목재를 파내는 방법이 있으나 개인큐 자체의 수명을 줄이는
판매에 따른 몰지각한 구실일뿐입니다.
클럽용의 하우스큐라면 다량이고 손질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선택적으로 하셔도 관계는 없습니다만
사적으로는 이역시 비추합니다.
차라리 선골면은 평면으로 군일하게 작업후에 팁의 부착면을 거칠기가 다소 있게끔 작업하시는게 노하우이자
장시간 상대를 사용하고 선골교체의 시기를 늦추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90도씩 팁을 회전시켜, 빈틈 없게 팁의 평면을 냅니다.
3, 팁을 고정한 상태로 커터 칼을 대고, 빙글빙글 팁을 회전시켜서 깎아도 좋습니다.
칼날과 이격이 없을정도로 균등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Glue의 스탬프가 없어질때 까지 깎읍시다.
4, 마지막으로 팁면에 커터 칼을 대 평면이 나오고 있을지 확인을 합니다.
[부연설명]
선골도 동일하지만 이부분 간과하시면 않됩니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모두가 일치합니다.
팁자체의 면처리가 않되었을경우 장착 후 적층팁 자체에 기울기가 생기기에 차후 경기중 터지거나
밀려서 파손의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다들 팁이 않좋다고 하시지만 가만히 지켜보면 장착과정에서 잘못된 방법과 오류가 있기에
장시간 사용을 못하시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5, 면처리를 정확히 합시다.
POINT:샌드페이퍼(sandpaper)에서 평면 잡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힘을 균등하게 거는 것이 어렵고,
평면을 내는 것이 어렵기 때문 추천 할 수 없습니다.
커터 칼을 탭과 평행하게 해, 칼과 탭이 떨어지지 않도록 깎는 것이 요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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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접착 공정
1, 접착제를 준비합니다.
팁 접착에 적합한 접착제로서 세메다인제의 고점도 순간 접착제·3000RXH(겔타입)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부연설명]
제 경우 각 팁의 종류와 개인큐 메이커에 따라서 총 5종류의 제품을 사용합니다.
한밭큐의 경우 현재 시판중인 록타이트나 엑시아, 알테코 또는 3M의 모든 제품을 사용하셔도 관계없습니다.
그 이유로 선골 교체비용의 저렴함과 언제고 가능하다는 점, 마지막으로 교체 시일이 본사까지 오가는데
최장 3일이면 받아볼수 있는 편리함입니다.
아담의 경우 선골이 조금은 단단하고 면처리시 곱게 마무리 되기에 사적으로 겔타입을 추천드립니다.
이는 교체비용 자체가 고가라는 문제점도 있기에 장시간 사용가능하고 다년간 사용해본돠 가장 좋습니다.
추천 제품으로 "록타이트 454" 입니다.
롱고니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선골이 다소 무르고 깨짐이 있기에 역시나 순간 접착제보다는 겔타입이 좋습니다.
따로 구입하시기 어렵다면 일면 돼지본드인 함성고무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시는것이 가장 좋긴하나
장착하기가 어려운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간력접착제로 사용은 하시되 부착시 본드를 바를적에 선골이 아닌 팁에만 바르시고 장착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만 장시간 상대의 선골을 사용하실수 잇는 여건이 됩니다.
2, 팁의 중심으로 소량의 접착제를 물방울과 같이 도포합니다.
적정한 양은 끝(앞)모서리(뿔)과 탭을 압착했을 때에, 접착제가 소량 밀려나오는 정도입니다.
결코 접착제를 평평하게 도포하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접착하기 앞에 접착면이 중합 반응을 일으키고, 접착력이 저하합니다.
또, 순간 접착제는 접착 막이 두터우면 두터울 만큼 접착력이 저하되기에, 대량으로 도포해서는 안됩니다.
3, 접착제 도포후, 신속하게 끝(앞)모서리(뿔)을 팁에 꽉 눌러 압착해 주십시오.
팁을 손에 들어 끝(앞)모서리(뿔)에 접착해도 좋습니다만, 끝(앞)모서리(뿔)을 탭에 접착하는 쪽이
접착제가 균일하게 넓어지므로 접착시 생기는 공간층이 없어집니다.
접착면에 공기가 들어오기 위해서, 끝(앞)모서리(뿔)을 그다지 좌우로 움직이지 않도록 팁에 대하여
수직하게 힘을 더해 압착해 주십시오.
4, 팁을 손가락으로 꽉 눌러 더욱 압착하고, 측면인가 불거진 접착제를 닦아내고, 접착제가 경화하는 것을 기다립니다.
접착제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1∼2분정도 기다립니다.
순간 접착제는 공기중이나 탭에 포함되는 수분과 반응해 경화합니다.
[부연설명]
마지막으로 바닥에 가볍게 두들겨줌이 좋습니다.
강하게가 하닌 적절한 힘으로 2~3번 정도가 밀려나오는 본드와 혹시나 있을수 있느 안쪽에 형성된
분균일한 공기층의 제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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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팁 측면 초기제거
1, 마스킹 테이프를 감은 채, 팁을 아래로 해 샤프트를 고무판 위에 세웁니다.
2, 구두칼을 나가 탭의 측면을 거칠게 깍아 갑니다.
마스킹 테이프 위를 미끄러지게 하게 구두칼을 움직여 주십시오.
동영상과 같이 처음에는 가볍게, 그 다음에 바싹(싹둑) 자르게 2단계에 나누어서 깎으면 하기 쉽습니다.
나중에 측면의 본깎기를 하므로, 여기에서는 바싹(싹둑) 측면을 잃는 것 뿐이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POINT: 구두칼의 칼 끝을 항상 좋은 상태에 유지해 주십시오. 칼 드는 정도가 나쁜 칼은 부상에 연결되고,
솜씨도 나빠집니다.
3, 마스킹 테이프를 집어듭니다.
[부연설명]
구두칼로 옆면 제거시 칼날의 방향성의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대부분 초심자분들이 혼동하시다가 팁을 날려먹는 경우가 바로 이때문에 일어납니다.
또한 다수의 경험이 없다면 아예 컷터칼로 마감하시는것이 차라리 좋습니다.
다만 날리실적에 리듬을 타면서 경쾌하게 제거해야만 팁의 층과 층이 뜨질 않습니다.
이점만 주의하면 현재 과정상 50% 이상의 공정을 마감하신겁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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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으로 이어집니다.
반드시 정독하시어 확실한 인지와 지식으로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난 핫샘이 갈아줘..그냥..ㅋㅋ
나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