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장마철이라 그런지 하루도 깨끗한 날이 없는것 같다. 후덥덥하고 습도 많은 날들이 연속적으로 이어지고....ㅠ,ㅠ
그래서 이번 주말은 산행은 고사하고 집에서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는 어린이 대공원이 있는 성지곡 수원지를 한바퀴 산길로 하여
둘러볼 계획을 세워 아침 일찍 집을 나선다. 일기 예보상 주말은 그저 그런 날씨여서 산행은 포기하고 이런날 산행 한다면
집사람의 눈치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과감히 포기하고 일찍 근처를 한바퀴 도는것으로 만족을 한다.
이곳 성지곡 수원지는 애들이 어릴적 집 근처라 참으로 많이 다녔는데 근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찾아 보았고....^^
이른 아침이라 상쾌한 숲공기를 마시며 한바퀴 도는 코스로 참으로 좋았고 다음에는 도 다른 코스를 둘러 보고 싶다.
그럼 간단히 지나온 흔적을 올려 봅니다^^, 오늘도 해피한 하루 보내세요^&^
일어나 반사적으로 뒷 베란다로 건너가 주변을 살펴 봅니다. 비는 오지 않고 흐린듯.....길옆 가로수인 벚나무는 무성 합니다.
이번 봄날 벚꽃 필때 담아 놓은 사진을 대비하여 올려 봅니다. ㅎㅎ
집에서 바라본 아파트 사이로 백양산 정상은 운무로 앞이 안보이겠고....
짐에서 출발하여 백양가족 공원을 지나면서....
선암사 입구에서 뒤돌아 본 모습임.좌측에서 올라 왔죠^^
선암사 앞을 지나 임도길 가는 길 선암사 창고와 임도 차단기도 지나고....
좌측은 너덜길이 있는 백양산 정상으로의 등로이며 우측으로의 계곡도 좋습니다., 진행은 임도길따라.....
이렇듯 쭉 가면 되고 간혹 좌측으로 백양산으로 오름 능선 초입이 있고...
가는 길 임도에 세워진 이정표^^
갈림길 쉼터, 가는 길 뒤돌아 본 모습임.
바람고개 정자 쉼터, 진행은 우측 임도길따라.....
정자 쉼터앞의 이정표....진행은 만남의 숲 방향이 되겠습니다.
위의 지점에서 몇 십미터 앞에 바람고개 이정표가 산뜻하게 설치되어 있고...
바람고개에서 바라본 침목계단도 있고...참으로 많이 새로운 길이 있는걸 느낌니다^&^ ㅎㅎ
뒤돌아 본 바람고개^^
습기 머금은 푸르른 이끼는 석축을 감싸고^^
옥천 약수터 입구의 갈림길... 진행은 직진
위의 갈림길 이정표로. 진행은 만남의 숲 방향으로...
옥천 약수터 근처에 우측으로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지나온 옥천 약수터를 뒤돌아 보면서...
약수터 옆에는 헬스클럽을 방불케하는 운동기구가...?? ㅋㅋ
가는 길 생태학습장 갈림길을 지나고...
조성된 습지에 피어난 왕원추리^^
이제부터 수원지쪽으로 내려 갑니다.
입구에는 에어샤워 시설까지 설치되어 있고....
사명대사 동상비에 당도를 하면서....
사명대사 동상 오름전 바라본 모습.
사명대사 동상.
사명대사 충의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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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대사 동상을 나와 가는 길 어린이 놀이동산을 지나치고...^^
가는 길 우측으로 놀이시설도? 보이고
포장된 길을따라 이곳에서 우측으로 성지곡 수원지로 갑니다.
길옆 화단에 곱게 식재된 꽃이 마음을 화사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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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곡 수원지둑을 건너기전^^
앞으로 가야할 다리도 째려보고 ㅎㅎ, 아직도 산정에는 운무로 가득차고...
둑을 가는 중 좌측으로 언듯 시내가 보일듯 하고....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많은 시민들의 휴식과 건강 산책로로 아주 좋습니다.
수원지의 전경을 놀이터 방향으로 바라보고...
산책로 주변은 봄이면 벚꽃으로 일대 장관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고...
지나온 성지곡 수원지둑.
성지교 지나기전의 모습으로 이 다리 밑으로 제법 많고 큰 비단 잉어? 등이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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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적 가끔씩 이용한 매장이 그자리 그대로....ㅎㅎ
지나온 성지교의 모습.
가볍게 성지곡 수원지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가는 길 놀이 동산도 성큼 다가 오고^&^ ㅎㅎ
가는 길 간간히 쉼터가 있고...
지나온 성지곡 수원지둑을 바라보며...
수원지 한켠에 설치된 휴식 공간의 벤취에 잠시 앉아 사색을 즐기기도....^&^
박재혁 의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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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도 갖추어져 있고...
보기에도 아찔한? 롤러코스트 ㅋㅋ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면서...
다시 왔던길을 뒤돌아 갑니다.
이곳에서 집으로 되돌아 가기 위하여 산길로 진행을 하며...
바람고개 밑의 갈림길을 다시 뒤돌아 가면서
선암사 입구 일주문 너머로 대웅전이 보이고....
선암사를 지나 가는 길 바라본 모습으로 택시 앞으로 가다 우측 백선숲으로 이어진 등로를 따라 갑니다.
소나무에 붙어 있는 담쟁이 덩굴도 담아 보고...
시내는 온통 뿌옇게 흐려 있고....
아침에? 지나온 백양가족 공원의 시설을 이용하여 몸을 풀어 마무리 합니다 ㅋㅋ
집뒤의 쉼터 팽나무에 당도를 하며 이것으로 한바퀴? 마칩니다. 감사 합니다^&^
첫댓글 가뿐하게 다녀오셨네요...저도 다음에 집사람과 한번 다녀올 생각인데 자세히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오늘도 좋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