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저도 작년 3월 일본 오사카에 왔는데요.. 바깥 날씨는 서울보다 춥진 않았지만(물론 영상)...집안은 정말 추웠어요. 이삿짐이 늦게 도착해 옷가지도 없고 이불도 두껍지 않아..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도 영상 5-7도 이정도 하는 것 같은데... 집안은 무지 추워요. ^^
아기가 아직 어리니까 아기용 보온 용품등은 챙겨오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오사카는 눈도 잘 안오고 따뜻한 편이였는데 올해는 눈도 많이 내리고 많이 추운거 같고요. 저희도 3월에 들어왔는데 들어온 첫날 아이들하고 저랑 인플렌자 걸려서 응급차에 실려갔었거든요ㅠㅠ 낮엔 추운줄 전혀 몰랐는데 점점 집안이 서늘해지고... 1년 정도 겪고 나면 그것도 익숙해져서 겨울에도 낮엔 난방 안틀기도 하고 그래지는데... 몸은 한국식으로 지내다가 처음 일본집에서 적응하는데는 역시 시간이 걸리는거 같아요 근데 아기는 너무 두꺼운 옷은 땀이 날수도 있으니까 (일본에서 아기들 땀은 급성 감기의 원인! ㅠㅠ) 도톰한 옷들로 겹쳐입기 쉬운 것
들을 준비해 오시면 어떠실까 싶어요. 더우면 윗 옷 벗기고 서늘하면 입히고 그런 식으로요. 베스트나 가디간 같은 거, 내복 위에 입히는 도톰한 옷들등...여기선 아기들 담요같은걸 앞뒤로 버튼이나 리본으로 묶어서 쒸워주기도 하는 그런 것도 많이 팔고요.. 팔 다리는 자유롭고 몸은 따뜻하게 해주는 것들이요.. 그런걸 잘 준비해 오시는게 좋으실거 같네요. 엄마도 마찬가지시고요. 아기 안미끄러지는 양말도 신기는게 좋을거 같고요, 3월 초라면 난방 틀기도 애매하면서 밤엔 감기 걸리기 딱이라고 생각하시고 준비하시면 어떠실까 하옵니다~ 그리고 오사카 오시는거 환영해요~ >..<
그렇지않아도 울아가 지금 코감기로 무척 고생하고있거든요...ㅜㅜ 숨쉬기힘들어서 젓병도 잘 못빨고 잠도 잘 못자공...다행히 거의나아가고잇는데 3월달에 일본가서 또 감기라도 걸리면 ;;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냐오님~ 항상 친절한답변 감사드리고 써주신글을보며 100점짜리 엄마이신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건강하세요 ^^
첫댓글 저도 작년 3월 일본 오사카에 왔는데요.. 바깥 날씨는 서울보다 춥진 않았지만(물론 영상)...집안은 정말 추웠어요. 이삿짐이 늦게 도착해 옷가지도 없고 이불도 두껍지 않아..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도 영상 5-7도 이정도 하는 것 같은데... 집안은 무지 추워요. ^^
맞아요...한국집처럼 난방시설이 잘 안되있어서 집안이 넘 썰렁해요 ㅠㅠ
아기가 아직 어리니까 아기용 보온 용품등은 챙겨오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오사카는 눈도 잘 안오고 따뜻한 편이였는데 올해는 눈도 많이 내리고 많이 추운거 같고요. 저희도 3월에 들어왔는데 들어온 첫날 아이들하고 저랑 인플렌자 걸려서 응급차에 실려갔었거든요ㅠㅠ 낮엔 추운줄 전혀 몰랐는데 점점 집안이 서늘해지고... 1년 정도 겪고 나면 그것도 익숙해져서 겨울에도 낮엔 난방 안틀기도 하고 그래지는데... 몸은 한국식으로 지내다가 처음 일본집에서 적응하는데는 역시 시간이 걸리는거 같아요 근데 아기는 너무 두꺼운 옷은 땀이 날수도 있으니까 (일본에서 아기들 땀은 급성 감기의 원인! ㅠㅠ) 도톰한 옷들로 겹쳐입기 쉬운 것
들을 준비해 오시면 어떠실까 싶어요. 더우면 윗 옷 벗기고 서늘하면 입히고 그런 식으로요. 베스트나 가디간 같은 거, 내복 위에 입히는 도톰한 옷들등...여기선 아기들 담요같은걸 앞뒤로 버튼이나 리본으로 묶어서 쒸워주기도 하는 그런 것도 많이 팔고요.. 팔 다리는 자유롭고 몸은 따뜻하게 해주는 것들이요.. 그런걸 잘 준비해 오시는게 좋으실거 같네요. 엄마도 마찬가지시고요. 아기 안미끄러지는 양말도 신기는게 좋을거 같고요, 3월 초라면 난방 틀기도 애매하면서 밤엔 감기 걸리기 딱이라고 생각하시고 준비하시면 어떠실까 하옵니다~ 그리고 오사카 오시는거 환영해요~ >..<
그렇지않아도 울아가 지금 코감기로 무척 고생하고있거든요...ㅜㅜ 숨쉬기힘들어서 젓병도 잘 못빨고 잠도 잘 못자공...다행히 거의나아가고잇는데 3월달에 일본가서 또 감기라도 걸리면 ;;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냐오님~ 항상 친절한답변 감사드리고 써주신글을보며 100점짜리 엄마이신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건강하세요 ^^
온돌이 그립습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