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꽁꽁 묶어논 가운데~~ 5월은 ~ 세상 참 바쁜 시절이다 !~ 인간 세상에 어버이날도 지나가고~ 어느새인가 담장밑 라일락 꽃이피고 담장에 기댄 장미 넝쿨도 꽃 멍울을 터트리기 시작 하였다 !~ 빨강 노랑색 장미꽃 들이 속삭이듯~ 시골 들력 길 섶 밭에는 보리 이삭이 삐죽히 긴 목을 내 밀었다 ~ 뿐이랴 생동감 넘치는 봉시기 텃밭에 오이 가지 토마토 수박 참외 고추 옥수수 또 열무 엇가리 배추 적상추 오늘같은 봄비에 하루가 다르게 텃밭이 어우러질거 갔다 !~~ 참께도 심고 고구마도 심고 아직 해야할 일이 마음에 그려진다 !~ 점점 뜨거워지는 태양볕에 땀도 많이 흐르겠지만 !~~ 허리도 무릎도 많이 아프겠지만~~ 천천히 인내하면서 해 낼것이다 !~ 4월 초에 길 가에 심은 해바라기는 절반 조금 넘게 싹을 띄웠는데 빈 자리 해바라기 씨앗 사다가 덧 심을계획이다 !~~
봉시기는 이곳 한 자리에서 32 년째 이발소를 하고있다 , 그러다보니 자연 손님 중에 20년 넘께 오시는분도 10년 넘은 손님은 거진 다라고 할 정도다보니 !~~ 나에 일거수 일투족 콩알 깨알 까지 모두 알려고 하는 이도 있고 눈치로 아는듯 하는 손님은 모두다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의자에 앉으면 이번 쉬는날은 어디산에 또 는 어느곳으로 다녀왔냐는 질문이다, 이제 산 하구 이별 한거 같아요!~ 예~에~~~ 깜짝 놀라며 ~ 아니 왜요 어디 아파요 ? 무릎이 아파요 ?~~ 아니 그렀게 다니던 산을 갑자기 안 갈수 있나요 !~~ 아~ 그게 아니고요 올해부터 농사 지으러 다녀요 !~ 아니 ~ 언제 땅두 사 났어요 ? 농사 그거 무척 힘 드는데 ~~ 그냥 사서 먹어요 힘 들이지 말구!~ 이런 저런 훈수로 한마디씩 한다 !~ 내가 그분들께 물어본다 머 하구 날마다 지내시냐구 !~ 어떤이는 5~6시간 당구 친다하구 어떤이는 탁구 친다구 그러구 어떤이는 섹스폰 분다며 나더러 들어 오란다 !~~ 누구는 자전거 타구 팔당을 갔다 왔다며 함께 가잔다 너무 좋타며 ~ 각자 모두가 은근히 자랑질이다!~ 그러면 내가 그런다 각시하구 함께 하냐구 ,?~ 혼자 한단다 ~~ 그럼 나는 그런다 나는 각시하구 같이 가는데여 !~~ ㅎㅎㅎㅎㅎ~~ ~~~~~~~~~~~~~~~~~~~~~ 산다는것이 무엇이냐 ? 여지것 잘 살아 와 놓코 !~~ 이제와서 쌩뚱 맞게 먼 소리냐 , 산다는 의미 딱히 있는것이 아닌 것이다 !~~ 그냥 사는거구 그냥 살아가는 거 그게 다다 , 날아다니는 새들도 그냥 사는거구 개두 토끼두 고양이두 그냥 사는거구 닭두 오리두 돼지두 소두 🚹 두 그냥 사는거다 !~ 세계 일주를 하였든 유럽 미국 이집트 조금많이 다녔다구 해서 외국 가지 못한 사람들보다 우위가 아닌것이다 !~~ 골프치구 수영하구 섹스폰 한다구 해서 동네 사람끼리 탁구 하는 이보다 우위가 아닌것인 것이다 , 병원 에서 치료 받구있는 환자가 어쩜 건강한 노숙자를 부러워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다 !~ 그렇다 건강 하려 노력 하자 !~ 그리고 감사하자 !~~ 감사하는 마음에는 이유가 웁다 !~ 이렇게 살아가는 것에 감사하고 아쉬웁지 않게 마음에 있는 정 사랑 아낌없이 다 쓰고 사는것 그런것이 여한없이 사는거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