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마1:1)
1.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1:1~4:25).
마태복음 1장.
1.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마1:1~4:25).
1).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세대에 대한 책(마1:1).
1절.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예수 그리스도에게도 계보/ 족보가 있는가?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 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미5:2).이 말은 이스라엘을 다스릴 예수 그리스도를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 그분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근본이 없다. 오직 창조물에게만 기원이 있으며 예수님은 창조주이시므로 근본이 없다.
“근본”은 히브리어로“모차아mowtsaah”인데“출발지”을 뜻하는“모차mowtsa”에서 유래한 것으로“태생, 가문, 혈통, 출신”을 말한다. 이 번역은 잘못된 것이다. 현대인의 성경에는 이렇게 번역되어 있다“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너는 유다에서 가장 작은 마을 중의 하나이지만 너에게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나올 것이다. 그는 영원전부터 있는 자이다”흠정역은“그러나 너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네가 유다의 수천 가운데서 작을 지라도 이스라엘에서 치리자가 될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아오리라 그의 나아감은 옛적부터 있었으며 영원부터 있었느니라”고 번역되어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에게는 계보, 또는 족보가 있을 수 없다. 그리스도는 시작도 끝도 없으시고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재하시는 하나님이시다.“주님은 알파와 오메가 이시다(계1:8).
본문은 번역본 마다“계보, 족보, 세계, 세대”라고 다르게 번역했다.
① 개역개정 성경은“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개역개정[genealogy] 계도, 계통, 을 말한다.
계보[系譜]--->조상 때부터 내려오는 혈통과 집안 역사를 적은 책을 말한다.
② 개역한글성경은“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세계[世系]--->조상으로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계통을 말한다.
③ 현대인의 성경은“이것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라
족보[族譜]---> 한 가문의 계통과 혈통 관계를 적어 기록한 책을 말한다.
④ 우리말 성경은: 족보, ⑤공동번역: 족보, ⑥표준 새 번역: 족보로 번역했다.
⑦ 흠정역 성경은“아브라함의 자손이시요,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세
대generation’에 대한 책이라”고 번역되어 있다. 영어의 제너시스Genesis)는 헬라어(게네시스)를 음역(音譯)한 말로서“가족, 가문, 세대, 계보”를 뜻하는 “게네아genea”와 동일어에서 유래한 말로“기원, 태초, 족보, 혈통, 탄생”을 말한다. 즉“generation”는 같은 시기에 살면서 공통의식을 가지는 비슷한 연령층의“세대”의 사람들을 말한다. 즉 아브라함부터 예수그리스도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세대에 대한 책”?
“한 씨가 그분을 섬기리니 주께서 그것을 한 세대로 여기리라, 그들이 와서 앞으로 태어날 한 백성에게 그분의 의를 밝히 드러내며 그분께서 이것을 행하셨다 하리로다”(시22:30~31) 이 말씀을 표준 새 번역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대. 우리말 성경은? 앞으로 태어날 민족이라고 번역되어있다.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계보”개역한글에는“세계”라고 옮겼으나 이 말은 원어에는 없는 말이며, 구약에“아담 자손의 계보”는 이러하니라(창5:1)에서“계보”는 히브리어로“쎄페르”두루마리 책과“톨레다”가문, 세대, 인종을 말하는 합성어이다. 헬라어로는“게네시스genesis”로서“가족, 가문, 세대, 계보”의뜻 우리말로는“세보族譜, 계보系譜, 족보族譜”라고 한다.
흠정역은 예수 그리스도의“세대(단수)”에 대한 책으로 옮겼다.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로 시작하여 예수 그리스도로 끝나는 한 세대를 말하는 것이지 계보를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가복음은 사람들이 아는 대로 요셉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시작하여 아담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족보, 혹은 계보를 말하고 있다. 족보의 사전적 의미는 한 족속의 계통과 혈통 관계를 밝혀 기록한 책을 말한다.“족보”는 헬라어로는“게네알로게오genealogeo”인데“게네알로기아genealogia”와 동일어로서“가족, 세대, 가문”을 말하는“게네아genea”와“말, 이야기, 글”을 말하는“로고스logos”에서 유래한 것으로 족보를 추적하다, 따지다, 혈통을 캐다.(히7:6, 딤전1:4, 딛3:9)을 말한다.
영어는“count카운트(ones) descent”데쌍트 ①내려오기, ②내려가기, ③하강, 강하, 2. 내리막, 3. 혈통, 가문, 가계. 을 말한다.
* “계보”는 조상 때부터 내려오는 혈통과 집안 역사를 적은 책을 말한다.
* “계보”는[의학적으로] 서로 연관되어 있는 핏줄의 계통을 말한다.
.계보인가? 세대인가?
본문은“예수 그리스도의 한 세대”에 대한 기록이지“계보/족보”와는 관련이 없다. 마태복음1:2~17절까지만“계보/족보”와 관련하여 기록되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한 세대가 어떤 경로를 통하여 이 땅에 오게 되는가를 기록한 책이다.
* 참고
마태복음은 다윗부터 --->그리스도까지 26대 라고 기록하고 있다.
26대 x30년 = 780 년
누가복음은 다윗부터 --->그리스도까지 42대 라고 기록하고 있다.
42대 x30년 = 1260 년
동시대에 사는 다윗의 자손인 요셉과, 마리아의 계보(혹은 족보)가 어떻게 이렇게 다를 수 있는가? 그러므로 계보/족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어떻게 왕으로 오시게 되었는가를 설명한 것이다. 예수님이 아브라함과 다윗의 혈통적 자손의 존속적 족보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리스도가 어떻게 어떤 경로를 통하여 세상에 오셨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세대(generation)에 대한 단수와 복수의 차이가 있다.
세대(단수)
이 세대(창7:1), 독사들의 세대야“개역개정은 자식들아”(마12:34),그 세대(히3:10), 개역개정은“이 세대”라고 되어있다
세대들(복수 )
생성 세대들(창2:4-5), 개역개정은 “만드시던 날”로 되어 있다.
아담의 세대들(창5:1), 개역개정은“아담의 계보”라고 되어있다.
세대는 주로 구약에 쓰였다. 성경의 세대는‘한 세대는 약 30년이다’라는 개념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세대는“그리스도에게서 난 자들”이라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에게는 한 세대뿐이 없다. 그리스도는 하늘에서 내려온 분이다(요3:13). 그러므로 그분에게는 계보가 있을 수 없다. 흠정역은 다음의 구절들을
“세대들”의 복수로, 개역 개정은“내력, 계보, 족보”로 사용 되었다. 창2:5:땅의 생성세대들, 내력 계보, 창5:1:아담의 세대들 족보(창6:9, 10:1, 32, 11:10, 27, 25:12, 19, 36:1, 9, 37:2),즉 창5:1절에 아담의 계보는“흠정역은 아담의 세대들”는 모두 낳고, 죽었다는 것을 강조 한다(창5:5, 8, 11, 14 등). 이와 같이 첫째 아담은 낳고 죽은 것을 강조하나 마지막 아담은 살아있음을 강조 한다(롬5:15-21, 고전15:45-47, 시22:30, 사53:8, 벧전2:9,마태복음의 계보(세대)에는 낳고 죽는 것이 나와 있지 않다(마1장).~ 낳고, ~ 낳고 하여 살아 있는 것을 말한다. 아담은 죽음을 상징하지만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 그분 자체가 영원한 생명, 또는 영존하는 생명이다. 신약성도들은 모두가 그 분 안에서“한 세대”이다. 예수님에게서 났으면 또 동시대에 그분의 형제 들이다. (히2:11-13).
십자가 이후의 신약 시대 사람들은 구약 시대 사람들과 다르다. 개역개정 성경에는 책(book)이라는 말이 빠져있다. 책은 그리스어 비블로스로서 여기서 바이블이 나왔다. 현대 역본들은 창5:1에서도 책이라는 말이 없다. 그러나 개역개정성경에는 아담의 계보를 적은“책”이라고 되어 있다. 개역한글 성경에도 책이란 말이 없고 아담의 계보라고 기록하였다. 성경을 개정하면서“책”이라는 말을 삽입했다.
신구약은 모두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개역개정은 영감을“감동”이라고 번역했다(딤후3:16).
성경의 기록은 신구약 모두 같아야 한다. 그래야‘성경을 성경으로 풀 수 있다 .2절부터 아브라함이 자손들이 나오면서 유대인들에게 메시아의 출현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씨(이삭)을 얻은 믿음의 열국의 조상이 된 자다(창12:3)
“예수”누구인가
“예수”란 기름부음을 받은 자(그리스도)을 말하는데 구약의“여호와 - 구원자”을 말한다,“여호와”는 히브리어로“예호바yehovah”인데“있다, 존재하다”을 뜻하는“하야hayah”에서 유래한 것으로“나는 스스로 있는 자. 나는 나다”(I AM WHO I AM)는 뜻. 하나님의 영원하심과 자존(自存)하심, 그리고 원인이 없으신 절대 유일하신 존재임을 강조하는 그분의 고유한 이름이요 영광스러운 이름이다
(창2:4,출3:14-15.6:3). 특히 이 용어는 자기 백성과 관계되는 구원이나 언약 성취 그리고 그분의 신실하심과 인자하심과 관련하여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비해‘엘로힘 곧‘하나님’은 이방인을 포함한 모든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창조주요 통치자(지배자)로서 그 절대적인 힘과 권위를 지니신 하나님이심을 나타내는 거룩한 호칭이다(대하18:31).한편 하나님의 신성한 이름인“예호바”[Jehovah, LORD]는 히브리 전통에서 표기만 한 채 발음하지 않음으로써 정확한 음가(音價)가 전해지지 않고 있다(한글성경에 묘사된“여호와”라는 발음은 정확한 것이라 볼 수 없다).
이유는, 유대인들은 십계명 중“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출 20:7)는 제3계명을 엄격하게 지켰기 때문이다(레 24:16). 그래서 바벨론 포로 이후에는 거룩한 이름인“여호와”를 부주의하게 부르는 불경죄를 범하지 않기 위하여 아예 그 거룩한 이름을 발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여러 가지 대용(代用) 명칭이 사용되었는데 그중에서도“주님LORD”을 의미하는“아도나이”라는 단어가 주로 사용되었다. A.D. 6-7세기경에 확정된 맛소라 사본의 학자들 역시 히브리 성경을 복사하면서 네 개의 히브리 자음만 베껴 쓰고는 그것을 발음하지 않았다. 그 이름을 읽어야 할 때는 의 자음에“아도나이”의 모음을 결합한 인공적인 이름이 생겨나게 되었다. 우리가‘여호와, 예호와, 야웨’(야훼)로 발음하는 것은 바로 이 전통에서 유래 되었다. 이 전통이 70인역(ⅬⅩⅩ)에서 그대로 채택되어 그 이름에 해당하는 거룩한 이름이 ‘주님’을 뜻하는 (퀴리오스)로 번역되었다. 이러한 읽기는 초대교회를 거쳐서 종교개혁 무렵에 더욱 힘을 받아 오늘날 많은 성경 번역본에서 그 발음을 채택하고 있다(KJV, RSV, NIV 등에서는‘여호와’대신에 대문자만 사용하여 LORD’로 번역하고 있다).구약성경에는‘여호와’와 결합된 여러 표현들이 등장한다. 한글성경에 그대로 번역된‘여호와 닛시. 여호와 살롬, 여호와 삼마, 여호와 이레’외에‘여호와 로프에카’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 (출15:26),‘여호와 메카디쉬켐’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출31:13),‘여호와 체바오트’만군의 여호와(삼상1:3),‘여호와 엘욘’지존하신 여호와(시 7:17), ‘여호와 로이’여호와는 나의 목자(시23:1),‘여호와 치드케누’여호와 우리의 의(義)(렘 23:6; 33:16) 등이 있다.
여호와란 단어를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에는 구약성경에도 특별한 몇 구절 말고는 사용하지 않았으며 신약성경에는 흠정역 뿐만 아니라 모든 성경 번역본들이 여호와를 같은 의미를 가진“주, 또는 주님”으로 번역했다.
윌리암 맥도날드는 마태복음 주석에서“여호와”는 전통적으로“주”로 옮겨지는“여호와”라는 히브리어 이름의 영어화된 형태이다.“예수아”는 히브리어의 영어화된 형태가“예수”인 점을 비교하라고 기록했다.
킹제임스 흠정역에 여호와로 기록된 곳
창22:14, 출6:3, 17:15, 삿6:24, 시83:18,사12:2, 26:4)
신약성경에 주는 누구인가
“신구약 대조표)
①.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나이다(히1:10)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으며(시102:25)
②.주께서 내주께 말씀하시기를(행2:34,마22:33)
*여호와께서 내주께 말씀하시기를(시110:1)
③.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롬10:13)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욜2:32)
④.여호와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시118:26)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눅19:38)
* 신구약을 대조하여 볼 때 하나님이 예수님을“주”라고 부르시고 있다는 것이다. 곧 신약의 예수님이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