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6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 브리핑
“메시지가 아니라 팩트로 현상을 설명하고 설득해야합니다”
□ 정치/외교
1. 대통령경호처, 신원조사권 권한추진
대통령경호처가 국가정보원, 경찰, 국방부처럼 신원조사를 할 수 있게 법령을 개정하고 있으며 신원조사 범위에는 세간의 평가, 주변 지인 및 인간관계 등 사생활도 포함됐다고함
2. 박장범 KBS 사장후보 이틀 청문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박장범 KBS 사장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8∼19일 이틀간 실시한다고함
3. 민주당 9일 시민단체 연대 장외 집회
민주당은 9일에 시민단체와 연대해 서울에서 집회를 갖고, 김건희 특검 관철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인다고함
4. 돈봉투 의원, 조사 없이 기소
검찰은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혐의를 받는 김영호·민병덕·박성준·백혜련·전용기 더민주당 의원과 황운하 조국당 의원이 출석을 거부함에 따라 이들을 조사 없이 불구속 기소한다고함
5. 후원금 횡령 윤미향 14일 선고
대법원이 이달 14일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전 의원에 대한 상고심 판결을 내리며 항소심 법원은 윤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함
□ 정부/공공/지자체
1. 재난재해 및 대응, 정부·장·차관·경제부처·국회·법원 주요일정, 전국 기름값 동향은 출근길 Daily Report를 참고 바랍니다.
2. 정년 65세까지 단계적 연장
정부가 정년인 60세를 채워 퇴직해도 연금을 받기까지 발생하는 소득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현재 정년 60세를 단계적으로 연장해 2034년부터 65세가 되도록 한다고함
3. 내년 17개 사업 유사·중복
내년도 예산안에 11개 부처 17개 사업이 유사하거나 중복될 우려가 있으며 이들 사업의 규모는 총 1987억 원이라고함
4. 원전 수명연장 단위 20년으로 확대
안정적인 전력 운용을 위해 원자력발전소의 계속운전 허가 단위가 현행 10년에서 20년으로 확대된다고함
5. 공무원노조 정권 퇴진 투표
교사와 공무원 노동조합이 정부의 수사 경고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권 퇴진 투표에 참여하기로 했다함
6. 재임용 대신 정년연장 선호
공무원들은 퇴직 후 재임용 대신 정년 연장을 선호한다고함
7.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 갑질 의혹
김성헌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장이 직원들에게 커피 열매를 강제로 먹이고 원두를 갈게하고 직원 14명을 일방적으로 뽑아 합창단을 만드는 등 갑질를 일삼다 조사를 받고 있다함
8. 검찰에 넘겨진 정장선 평택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이 제3자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함
□ 경기종합
1. 올해 취업자 수 증가 폭 부진
정부가 올해 연간 취업자가 지난해 대비 23만 명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지만 건설업과 도소매업 부진으로 19만 명대에 그친다고함
2. 자영업 연체 2.6조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 겹악재로 인해 올해 2분기 말 국내 은행의 전체 사업자대출 연체액은 2조6000억 원이라고함
3. 왕서방 발길 뜸해진 제주
한때 90% 내외였던 중국인 비율이 70%대로 감소하고, 그 틈을 대만과 유럽 관광객이 채우고 있다함
4. DL·효성, 지주사 세무 조사
DL과 효성그룹 건설사의 리베이트 탈세 의혹을 조사 중인 국세청이 사주 일가의 비자금 조성 정황을 찾기 위해 대주주와 연결돼 있는 ㈜대림, 여천NCC, ㈜효성의 회계처리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다함
5. 금융위, 카카오모빌 검찰 이첩
카카오택시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분식회계 혐의를 금융당국이 중과실로 판단하고 검찰 이첩을 포함한 중징계를 내리기로 했다함
6. 현대건설, 불가리아 원전 설계 수주
현대건설이 20조원 규모 불가리아 원전 설계를 수주했으며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한다고함
7.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본격화
불황 장기화와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SK그룹이 1조8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던 울산 도시유전 계획을 잠정 중단하는 등 석유화학 기업들이 기존 계획을 수정하거나, 자산을 청산하는 구조조정에 들어갔다함
8. 고려아연, 주주소송 본격화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숨겨 금융감독원 조사를 받고 있는 고려아연에 대해 투자자들이 피해를 봤다며 소송에 나섰으며 금융감독원은 유상증자에 참여한 증권사도 조사하고 있다함
9. 강원중도개발공사 여전히 자금난
2년 전 레고랜드 사태로 채권시장을 패닉에 빠뜨린 강원중도개발공사(GJC)가 여전히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어 강원도가 GJC 대신 갚아준 2000억원 중 1000억원은 회수가 어렵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1. 야간 달러-원, 미 대선 경계감에 상승
6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미국 대선 경계감이 고조되면서 전장 서울 외환시장 주간 거래 종가(1,370.90원) 대비 9.20원 오른 1,380.10원에 거래가 종료됐다함
2. 부동산에 자금쏠림 심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국내 가계와 기업의 부채 비중이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높고, 부동산 부문에 과도하게 쏠려 있어 구조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함
3. 폐업한 위드라이프
2만5000명에게 약 500억원을 받아 굴리던 상조회사 위드라이프가 폐업해 상조 가입자는 원금 절반만 보상 받지만 크루즈 여행, 해외유학 패키지 등 비상조 상품을 샀던 이들은 보상받을 길이 없다고함
4. 서울교통공사 부채 18조원
누적적자 18조원을 넘긴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2년 반 동안 낸 부채 이자만 2570억원에 달한다함
5. 중국 무비자는 일반 여권만
오는 8일부터 무비자로 중국에 입국할 수 있는 일반여권(전자여권)에 한정되고, 긴급여권(비전자여권)은 해당되지 않는다고함
6. 10년 뒤에나 입주 가능한 계획
2020년 이후 정부가 인허가를 내준 공공분양 단지 200여 곳 중엔 아직 착공도 못 한 곳이 더 많은 상황에서 서초아 경기 고양 등 수도권 그린벨트를 해제해 10년 뒤에나 입주가 가능한 계획을 밝혔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1. 소화기에 화재 유형별 그림 표기 의무화
내년부터 화재 유형별로 나눠져 있는 전용 소화기에 문자뿐 아니라 그림 표기가 의무화된다고함
2. 전국 곳곳 단풍 지각
올해는 1월부터 10월까지 한 달도 빠지지 않고 예년보다 더워 11월 초순인데도 단풍으로 유명한 21개 산 중 단풍이 절정에 이른 산은 11곳에 불과하다고함
3. 전 세계 150개국이 틱톡 사용
전 세계 150개국 10억명이 중국 틱톡을 이용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인구의 절반 가량인 1억5000만명이 틱톡을 사용하고 있다함
4. 아메리카노 평균 가격 3,001원
25개 커피전문점의 메뉴별 가격을 조사한 결과, 아메리카노 평균 가격은 3,001원으로 소비자들의 기대 적정 가격보다 13.9% 비싸다고함
5. 수업 중 40분간 폭언한 교사
진주 한 중학교 교사가 수업 도중 학생들에게 별다른 이유 없이 40분 가까이 폭언과 욕설을 하고 시험지 채점을 학생에게 맡기는 등 기행으로 논란이 일고 있지만 A교사는 별다른 해명도 없다고함
6. 제주에서 사라지는 야자수
남국의 정취를 연출하기 위해 제주 곳곳에 심어진 야자수 잎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부작용으로 이팝나무와 수국, 먼나무 등 나무로 대체된다고함
7. 부동산 경매 1타강사의 사기
부동산 경매 관련 저서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부동산 경매 업체 대표에 대한 고소장이 전국 각지 경찰서에 동시다발적으로 접수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함
□ 국제
1. 뉴욕 증시, 투표 시작으로 동반 상승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누가 이기든 대선 불확실성 해소로 다우존스1.02% 상승, S&P500지수 1.23% 상승, 나스닥 1.43% 상승 마감했다함
2. 국제 원유, 달러약세에 상승
5일(현지시간) 12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달러 약세와 멕시코만 허리케인 발생 가능성에 0.52달러(0.73%) 오른 배럴당 71.99달러에 브렌트유 1월 인도분 가격은 0.45달러(0.60%) 오른 배럴당 75.53달러에 마감했다함
3. 뉴욕 금가격, 대선결과 불확성으로 상승
5일(현지시간)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대선 결과 불확실성으로 3.80달러(0.14%) 오른 온스당 2,750.00달러에 거래됐다함
4. 미국 대선 오늘 개표
제47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는 6일 오전 9시(한국 시각)부터 순차적으로 마무리된 후 주요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개표가 차례로 진행된다고함
5. 중국, 두번째 스텔스 공개
중국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J-35A가 다음 주 열릴 중국 최대 에어쇼에서 공개되며 이는 중국 공군이 J-20과 J-35A라는 두 종의 스텔스 전투기를 전력화한 것을 의미한다고함
6. 일본, 이시바 총리 재선출
일본 차기 총리로 이시바 시게루 총리(집권 자민당 총재)가 재선출된다고함
7. 독일 쿠데타 모의 조직 검거
독일에 나치식 국가사회주의를 부활시키겠다며 쿠데타를 모의하고 군사훈련을 한 극우 테러조직이 적발됐으며 독일 극우단체는 젊은 층에서 세력을 넓히고 있다함
8. 인니 화산 폭발로 1만 6천 명 대피
지난 3일 밤부터 폭발하기 시작한 인도네시아 동부 소순다 열도 화산으로 9명이 사망했고 주민 약 1만 6천 명이 대피했으며 인근 4개 공항이 폐쇄됐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1. 윤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안 추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야권 일부에서 윤석열 대통령 임기를 내년 5월까지로 2년 단축하자는 원포인트 개헌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국회를 통과하려면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200석) 찬성이 필요하다고함
2. 명태균, 8일 검찰 출석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7일 윤석열 대통령 담화 내용과 수위 등을 지켜본 뒤 사실관계를 정리해 8일 검찰에 출석하며 검찰은 명씨에 대해 정치자금법외에 사기죄도 적용한다고함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