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나눔공방 엽니다.
광장에서 소중하게 켰던 촛불을, 이제 하나씩 일상에도 가져가는 시간입니다.
광장의 경험은 서로 모여 함께할 때 난관을 뚫어낼 수 있는 큰 힘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저마다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또한 북돋울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줍니다.
민주주의는 일상의 건강함을, 연대의 힘을 먹고 자랍니다.
하여, 조합원들이 다음과 같이 작은 나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아래 나눔공방은 이야기를 열어 가는 매개처입니다. 함께해요.^^
인터뷰 글쓰기
이야기꾼 이유진 한겨레 기자. 현재는 한겨레신문 책지성팀장일을 맡고 있습니다. 2013년도에는 “10년 넘게 여성인권과 성폭력 관련 보도로 법제도 개선과 사회인식 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 인권보장 디딤돌 특별상’ 수상자”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일시 2월 21일 저녁 7시~9시
장소 나눔공방(성미산로1길 30, 2층)
모집인원 10명 안팎
참가비 벗 조합원, 땡땡책 조합원은 무료, 비조합원은 3천 원.
문의 사무국 풀씨 localhappy@naver.com 010-4711-6449
촛불에 비춰 본 이야깃주머니
누군가를 인터뷰하고 글쓰기를 하는 것은 까다로운 일입니다. 대상의 말을 그대로 전하는 것 같지만 그 배치는 글쓴이의 의도에 따르는 것이니까요. 인터뷰 글을 쓰는 방법은 무엇이고 어떤 원칙이 있을까요? 잘 쓸 수 있는 비법이 있을까요? 같이 이야기 나눠 보아요.
참가 신청 localhappy@naver.com으로 신청 공방과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적어 보내주시면 연락드릴게요.
뚝딱 배우는 왕초보 캘리그래피와 도장 만들기
이야기꾼 김수현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오늘의 교육이 간과치 않게 하겠다는 사명감을 자임하고 있습니다. 광명 광휘고 교사입니다. 학교매장협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학생들과 수년간 분투하였으나 고지를 눈앞에 두고 좌절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인가 대학원 논문으로 학교협동조합이야기를 수년간 느릿느릿 쓰고 있습니다.
일시 2월 23일 낮 2시~5시
장소 나눔공방(성미산로1길 30, 2층)
모집인원 10명 안팎
참가비 벗 조합원, 땡땡책 조합원은 무료, 비조합원은 3천 원.
준비물 커터 칼, 4b연필과 연습장, 지우개(단단하고 네모난 것), 물감(학생용 아무거나), 붓(세필붓), 조각도(학생용 아무거나) 단, 캘리그래피 1번이라도 해 본 사람 오지 말기
문의 사무국 풀씨 localhappy@naver.com 010-4711-6449
촛불에 비춰 본 이야깃주머니
1. 지우개 도장: 책 구입 후 책 도장, 다이어리 꾸미기 스탬프, 학생 과제 검사 스탬프 등
2. 왕초보 캘리그래피: 새해 인사말 카드 만들기, 책갈피, 학생들과 헤어지는 연말 롤링페이퍼 서두에 학생 이름 강조 등
참가 신청 localhappy@naver.com으로 신청 공방과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적어 보내주시면 연락드릴게요.
이상 교육공동체 벗 사무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