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
날씨는 완전 봄날에 개나리도 피기시작한다
합수부에 다모이니 총원이 7명이다
함께 출발해서 김포갑문까지 달려간다 등바람이라 편하다
잠시 쉬다가 전호교 넘어서 일산대교 방면으로 달린다
고촌 장어집 근처로 지나면서 농로길로 달리다 김포중알공원방면 자전거도로로 달린다
포장을 새로해서 그런지 녹색길이 이쁘다
방통이도 처음 가는길이라서 어리버리하다
조금 달리다가 풍무동에 정자에서 잠시 휴식한다
다시달려 예약해둔 오리농원에 도착한다
다들 맛나게 먹고 돌아올때 김포장릉 구경하고 올려고 산길로 구비구비 돌아오다가
길을 잘못선택해서 되돌아가기도 그러쿠 그냥 눈앞에 자전거 도로가보여 무조건 달린다
한참 달리다보니 자동차 전용도로같이 넒은길이다
느낌으로 김포공항방면으로 갓길로해서 신나게달린다
한참 달리다보니 옛날에 김포 갈비탕집 근처가보인다
공항으로해서 행주대교로 넘을까 하다가 전호교 방면으로 달린다
올때도 등바람 갈때도 등바람 오늘 많이 도와준다
다시 전호교 넘어서 김포갑문에서 쉬다가 합수부까지 달려온다
합수부에서 각자 이별한다
오늘 길찿아우왕좌왕 그러다보니 집까지 무사히 도착했내요
덕분에 고속도로같은 김포대로도 겁없이 달려보고 추억입니다
모두 수고했습니다
이번 금요일은 방통이 볼일로해서 라이딩 쉽니다
첫댓글 가끔은 길을 잘못선택한건 새로운 경험 이나 모험 을 만들어서 좋은거 같아요. 아직 개나리 핀거 못봤는데...오늘 핀거 같아요.
알바가 때로는 새로운 길 같아서 좋기도해요.
길짱, 번짱, 지기님 수고만땅하셨습니다
아무나 길 리더 못합니다
우리는 따라만 다니지만
리더는 알게 모르게 생각을
많이 히시지요.
개나리가 활짝 피었네요
오늘도 좋은곳 다녀 오시면
서 운동하셨네요
좋은밤 되세요
미세먼지가 힘들게 하여도 계절은 착실하게 제 할일을 합니다. 여리여리한 들꽃들도, 노오란 개나리도 갓피어나 싱그럽기가 그지없습니다. 강가에 능수버들은 어느새 초록잎을 많이도 달았네요~~가는길이 바쁠것도..지나온 길이 아쉬울것도 없는 자연의 흐름이 새삼 대견합니다. 우리네들도 그리 시간을 채워감이 옳겠다 싶습니다. 오리먹고 배 부르고 좋은구경으로 눈도 마음도 호사를 누리니 부러울것없고 착해지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