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공룡님의 블로그] 효도상품ㅡ 자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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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을 구워먹고싶다.
생선구이가 너무 그립다.
냄새에 민감한
우리 부부.
그래서 고기나 생선은
밖에서 외식으로 대처했다.
간혹 집에서 굽는날에는
창문이란창문은 다열고
향초에 촛불에...
그래도 냄새난다며 페브리즈들고
이리뿌리고 저리뿌리고...
그러다 솔미가 태어나니
외식이 그리 쉽지도 않을뿐더러
조금이라도 절약하기위해
요놈을 사게됫다.
쩌~~~번부터
홈쇼핑 방송때마다 눈여겨 보고잇엇다ㅋ
저걸 사? 말어?
진짜 냄새가안날까..
정말 기름이 튀지않을까..
이건 구이팬.
볶음사각팬도잇다.
구입후 첨엔
LA갈비를 구웟더랫다.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걸리길래
반은 그냥 후라이팬에 구웟엇다.
이런ㅡ.육질이 확 차이가 나는것이엿다!!
자이글에 구운건 보들보들
후라이팬에 구운건 완전 질겨ㅠ
냄새도 후덜덜..
그리고 몇일뒤
엄마가 가져다준 조기
완전 냉동그대로 구워봣다.
신기해 신기해...
냄새가 아예 안나진 않는다.
하지만 방에서는 생선굽는줄 모를정도.
거기다가 노릇촉촉
우리신랑 맛잇다고 쩝쩝
하루전 해동하느라 냉장실 냄새 다베이고
굽는 연기에 냄새에 펄펄뛰던 예전생각하면
진짜 굳이다. 굳굳.
잘삿다고 폭풍칭찬들엇음.
그리고 부모님 댁에도 자이글 하나씩
사드리면 좋겟다며..
효자아들 만들어준 자이글ㅋㅋ
첫댓글 김공룡님 안녕하세요.
자이글 사용에 만족하신다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사용해보시면 정말 후라이팬과 맛이 다르다는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이글 많이 사랑해주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