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내용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가 전국에서 가장 일자리 창출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4일 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1억 원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분야의 성과에 대해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미리 공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제도인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잘 이행하며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그동안 시는 지난해 맞춤형 일자리창출 연구용역, 빅데이터 활용한 일자리 미스매치(miss match) 분석,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등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경력단절여성 취업연계 및 지원인프라 조성사업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취·창업지원사업 ▲원도심을 활용한 청년창업지원사업 ▲장애인 희망일터 조성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사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 추천프로그램 개발 등 취업 취약계층 고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일자리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일·가정양립 지원을 위해 전국 최다 공동육아나눔터와 천안 유일 가족 돌봄 프로그램 도담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창출사업 추진, 14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하고 있는 노사관계 안정적 환경 구축 등 일자리 질 개선 분야에서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천안시 고용률(15세~64세)은 67.8%를 달성해 전년도 동기 대비 1.3% 상승했으며, 공시했던 목표도 112.9% 초과했다.
이번 ‘2019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은 3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창출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 기사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m)
- 기사날짜 : 2019. 06. 04
- 나의의견
한 사례로 이 기사에서는 ' 증가하는 청년 구직활동 수요가 취업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장 산업을 육성하는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미래국가운영 전략을 선보임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지방자치단체가 잘 운영되면, 국가가 잘 살게 되는 결론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의 문제를 여러 가지 차원에서 경영하고,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시스템들이 마련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사인것 같습니다. 단체장이라는 자리가 지역의 대표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지만, 현재로서는 단체장의 자질과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대표자들이 잘 선출될 수 있도록 주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한다면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