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평가 13--Carlos Gardel - Por Una Cabeza

[13대 전일수(또 지기me)]

Carlos Gardel은 1887년 프랑스 오트가론 주에서 태어나
1935년 44세의 나이로 콜롬비아에서 비행기사고로 사망한
아르헨티나 국적의 탱고가수이자 작곡가이며 배우이다
1917년 최초의 음반을 취입하고 이어 히트곡을 계속 내놓아 대가수가 되었으며
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화려한 활동을 계속했다
아르헨티나에서 Carlos Gardel을 모르면 간첩이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의 "가르델이다"는
"최고다"하는 것을 의미할 정도로 탱고 황제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 곡은 1935년 Carlos Gardel이 만든 곡으로
1992년 Martin Brest감독의 '여인의 향기(Scent of a woman)'라는 영화에서
극중 주인공인 프랭크 중령역의 Al Pacino가
상대 여배우인 Gabrielle Anwar와 탱고를 추는 장면에서 흘러나온 곡으로
지금까지도 CF나 각종 영상물에서 탱고와 관련된 장면이 나올 때
십중팔구 패러디되는 등 많은 영화팬들에게 추억의 명곡이기도 하다
곡에서 초반부에 잔잔한 바이올린 연주로 이어지다가
중반부에 갑자기 피아노를 강하게 치며
격정의 분위기로 전환하는 부분이 특히 유명하다
정열의 춤 탱고가 대프리카에서도 힘을 발휘할까 ㅋㅋ

[17대 이순선]

알파치노 안보인다는 것~
운전도 하고~~

[13대 전일수(또 지기me)]

이영화로 알 파치노가 청룡영화상(?)인가ㅋㅋ
무슨 상인가 하여튼 받았어ㅋㅋㅋ

[17대 이순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13대 전일수(또 지기me)]

ㅋㅋㅋㅋㅋㅋㅋㅋ
청룡영화상이 좀더...

[18대 윤영혜 (넝헤 89’)]

맞아요
탱고하면 이 음악이죠
웬지 입에 장미한송이를 물어줘야 할 ~ㅋ

[13대 전일수(또 지기me)]

트루라이즈에서 아놀드 시발제네거가
장미한송이물고 극중 지마눌이랑 탱고춘게 이 곡~

[18대 윤영혜 (넝헤 89’)]

안그래도 그거 제목이 생각이 안났었는데 ㅋ
트루라이즈였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