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보이지 않는 인생길에서 만난 하나님 때문에
시각 장애인 복음화에 헌신하게 된
어느 목회자의 보이지 않는 손에 관한 이야기”
- 세움북스 ‘간증의 재발견’ 시리즈의 세 번째 책!
- 부모의 죽음과 자살 기도, 어두웠던 인생을 변화시킨 복음의 빛!
- 시각장애인 아내와 살며 시각 장애인 복음화에 몸을 던지다!
- 시각장애인을 위한 AL Ministry, AL-소리도서관 사역 이야기!
세움북스 ‘간증의 재발견’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인 본서는 시각장애인 아내와 살면서 시각장애인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정민교 목사의 이야기입니다. 정민교 목사의 삶은 시각 장애인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비록 눈은 뜨고 있었지만, 어린 시절부터 그의 삶에는 깊은 어둠뿐이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예수님은 생명의 빛으로 찾아오셨고, 삶의 목적과 방향을 알려 주셨습니다. 이후 시각 장애인 아내와 결혼하고 20년 넘게 AL Ministry, AL-소리도서관 사역을 통해 시각 장애인 인식 개선과 복음화를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남다른 목사의 남다른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목차
서문 · 5
추천사 · 7
1. 검은 안경 목사님의 비밀 · 15
2. 아빠와 엄마 · 29
3. 이단에 잠깐 · 37
4. 아빠와 할머니 · 49
5. 시골에서의 추억 · 58
6. 개구쟁이 · 68
7. 수련회 · 80
8. 엄마! 엄마! 엄마! · 91
9. 엄마… 안녕… · 102
10. 지긋지긋한 싸움 · 113
11. 사춘기 · 127
12. 고아 · 135
13. 고아의 비극 · 151
14. 돈! 돈! 돈! · 164
15. 콜링 · 179
16. 나의 이상형 · 193
17. 부활의 주님! · 204
18. 용서 · 217
19. 넝쿨 채 당신 · 227
20. 흰여울교회 · 239
21. AL MINISTRY · 251
에필로그 · 259
저자 소개
저 : 정민교
중학교 때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 깊이 좌절하고, 하나님은 안 계시다고 하나님을 부정하며 살았다. 하지만 20대 후반 세 번째 자살 시도 때 모든 것을 회복시키시는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목회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 2009년에 결혼하면서 부산에 내려온 후 부산장신대학교 신학과 목회학(Th. B./M. Div.),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에서 성서 신학(Th. M.)을 공부했다. 현재는 부산장신대학교 일반대학원 신학과 선교학 박사 과정(Ph. D.) 중에 있다.
2009년 AL MINISTRY를 설립하여 시각 장애인 인식 개선과 시각 장애 선교를 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국내 최초 기독교 전자-데이지 도서관인 AL-소리도서관을 설립하여 25만 시각 장애인들의 복음화를 위해, 시각 장애가 있는 다음 세대, 장년, 목회자들의 양육과 교양, 목회 연구 지원에 필요한 기독교 도서를 데이지 파일로 제작하여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더불어 2022년 1월 2일 흰여울교회를 개척하여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신앙 공동체를 세워 가고 있다.
출판사 리뷰
2022년 11월 1일, al ministry 사역을 위해 원고 기부를 부탁드리려고 세움북스를 찾아간 날을 잊지 못합니다. 사역을 하게 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레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강인구 대표님께서 책을 쓰면 좋겠다고 제안을 하셨습니다. 제가 책을 쓴다는 걸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에 순간 놀랐고 믿기지 않았습니다.
글을 쓰면서 지난날을 돌아보니 정말 많이 아프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하나님께서 저를 끝까지 참으시며 인내로 다듬어 가시고 계셨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죽음 앞에서 오랜 세월 동안 방황하면서 하나님이 안 계신다고 부정하며 살아왔던 삶의 자리, 하나님을 믿고자 다시 예배의 자리로 돌아왔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던 삶의 자리, 다람쥐 쳇바퀴처럼 늘 고난과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던 제 삶의 자리로 찾아오신 하나님이 계셨기에 미약한 삶이지만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지난날을 글로 정리하며 감사의 고백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눈물을 흘리면서 아픈 순간들을 써 내려갈 때 그 당시에는 몰랐던 것들이 새삼 깨달아지면서 하나님께서 저를 다시 치유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며 al ministry 사역과 제 삶을 응원해 주시는 많은 지인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제 옆에서 기도와 응원으로 함께해 주고 있는 아내 김성심, 그리고 가족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추천평
절망에 빠진 사람, 자기 인생이 팔다리 없는 올챙이 같다고 여기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그들도 이 책을 통해 왕자의 미소를 갖게 되길 기대합니다.
- 강신욱 (낮은울타리교회 담임목사, 『대화로 푸는 전도서』 저자)
눈을 비비며 다시 읽었고, 이따금 눈물이 흘렀고, 어느덧 내 영안이 열렸습니다. 고단한 삶을 살았던 부모님 이야기, 때 이른 어머니의 비극적 죽음과 아버지의 쓸쓸한 죽음, 시각 장애인 아내를 만난 이야기, 시각 장애인들과 교회를 이루어 사역하는 이야기는 모두 겉은 잔잔하지만, 깊은 강물이 되어 내 안에서 흐르고 있습니다.
- 김기현 (로고스교회 담임목사, 『욥, 까닭을 묻다』의 저자)
저자 정민교 목사님은 AL MINISTRY, 시각 장애인을 위한 사역을 거의 20년 가까이 해 오고 있습니다. 평탄하지 않은 삶을 살면서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섬기려는 저자의 삶을 통해 도전과 은혜를 동시에 누리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저자 정민교 목사님과 AL MINISTRY 사역을 이해하고, 함께 길동무가 되어 주면 좋겠습니다.
- 김영한 (품는교회 담임목사, Next 세대 Ministry 대표)
정민교 목사의 삶은 시각 장애인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비록 눈은 뜨고 있었지만, 어린 시절부터 그의 삶에는 깊은 어둠뿐이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예수님은 생명의 빛으로 찾아오셨고, 여러 번의 죽을 위기에서 그를 건져 주셨고, 삶의 목적과 방향을 알려 주셨습니다.
- 심효섭 (용인 좋은나무자유인교회 공동 담임목사, 삽화가)
그는‘평범한 삶’을 바랐지만, 환경에 의해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삶’을 거부하며 살아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친구인 제게는 그 길이 그 어떤 길보다 아름다운 길로 보입니다.
- 유한영 (목사, 뇌성마비 장애인, 위드애인 대표)
저자를 너무나 귀한 사역자로 만들어 가셨던 위대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희망을 불러옵니다. 저자의 눈물이 담긴 이 책이 당신의 인생을 새롭게 해석해 줄 것입니다. 나아가 당신 마음의 창을 열고 따뜻한 위로의 바람을 공급할 것입니다.
- 이종필 (세상의빛교회 담임목사, 킹덤처치연구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