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도는 복잡하고 어렵다?! 가족들이 함께 만든 세계 지도 이불을 통해 지도 보는 법을 익히고, 다양한 세계 문화를 접해요!
키다리 어린이 교양 시리즈 똑똑한 책꽂이 5권. 초등 사회 교과 과정에 수록된 세계 지도 보는 법과 세계 여러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친근하게 익힐 수 있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가림이와 가온이는 곧 태어날 동생을 위해 엄마와 이불을 만들기로 합니다. 이불은 만들면서 엄마는 세계 지도의 구성 요소들과 지도 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아빠는 각 대륙별로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살아가는 친구들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온 가족이 함께 세계 지도 이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세계 지리와 세계 문화에 대한 유용한 지식을 익힐 수 있습니다.
초등 사회 교과 과정, 세계 지리와 문화를 ‘이불’로 만난다 많은 아이들이 세계 지도를 낯설어 합니다. 아이들 눈에는 알록달록 색칠된 수많은 나라들과 가로, 세로로 촘촘하게 그어진 선들이 복잡하고 어려워 보입니다. 하지만 세계 지도는 지구 곳곳의 다양한 문화를 알아가는 데 꼭 필요한 도구입니다. 지리, 기후 등 자연 요소는 문화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세계 지도를 통해 각 대륙의 위치를 파악하면 해당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초등학교 6학년 사회 교과에서 ‘세계 여러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배우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세계 친구들을 만나는 세계 지도 이불]은 곧 태어날 아기에게 선물할 ‘세계 지도 이불’을 함께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세계 지도 보는 법과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문화를 친근하게 알려줍니다.
각 대륙별 독특한 생활 양식을 배워요 가족들이 함께 만드는 세계 지도 이불 위에서 아빠는 세계 여러 곳에 사는 특별한 친구들에 대해 이야기해 줍니다. 아시아 대륙에 위치한 몽골에는 독수리를 이용해서 여우나 토끼를 잡는 카자흐족 친구들이 삽니다. 유럽 대륙의 라플란드 땅에는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를 끌어주는 순록과 함께 사는 라프족 친구들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에는 가축과 함께 자라고 껑충껑충 아두무 춤을 추는 마사이족 아이들이 살고, 남아메리카 대륙 아마존강 주변에는 옷을 입지 않고 신발도 신지 않고 사는 조에족 친구들이 있습니다. 아빠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대륙별 독특한 문화를 접하게 되고, 비슷한 나이의 친구들이라고 해도 사는 지역에 따라 사는 모습이 전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세계 지도를 통해 크고 넓은 세상으로! [세계 친구들을 만나는 세계 지도 이불]은 [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공저)], [손으로 그려 봐야 세계 지리를 잘 알지(공저)] 등을 통해 지도의 구성 요소부터 지리적 환경, 그와 관련된 문화 요소들을 짚어 준 정은주 선생님의 새로운 어린이 지식책입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은 지도를 단순히 지리적 정보를 익히는 도구로만 바라보지 않습니다. 이 책에는 지도를 통해 각 대륙의 위치와 특성을 파악하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이해함으로써, 그들과 ‘친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이제 막 태어난 아기에게 세계 지도 이불을 선물함으로써 크고 넓은 세상을 주고 싶은 마음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아이들이 세계 지도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나와 다른 다양한 삶을 포용하길 바라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