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5월 14일(일)-주일미사, 도전프로젝트(자전거타고 마을 속으로)

[소흔]

오랜만에 딸과 셋이서 미사참례를 했습니다.

5월은 성모성월이라 미사 후에 묵주기도 5단을 바치고 와야 해서 미사 끝나는 시간이 늦습니다.

묵주기도가 끝나자마자 경렬선배가 기부한 가래떡을 받아들고 집으로 와 모에 물을 주었습니다.

집ㅇ로 들어오니 식사준비가 끝나 있었습니다.

서둘러 아침을 먹고 트럭을 몰고 중학교로 갔습니다.

안전장구와 자전거 3대를 싣고 초등학교로 갔습니다.

자전거 4대를 더 실고 봉림 다리밑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부터 병동까지 자전거를 타고 몇차례 쉴겸해서 교육을 하고 내려오니 12시가 넘었습니다.

올라갈 때는 1시간 넘게 갔지만 내려올 때는 10분 남짓 걸려 내려왔습니다.

오사장네 중국집에서 삼선짬뽕과 삼선간짜장을 주문하고 탕수육도 하나 시켜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삼선짜장보다 그냥짜장을 더 좋아한다는 것을 오늘 알았습니다.

들꽃에서 차를 한잔하며 마무리하고 집에 와 잠시 쉬었습니다.

예성이는 노을이 태우고 송정역으로 가고 저는 예초기를 챙겨 논둑을 베었습니다.

노을이 온 뒤 30분만에 일과를 마치고 식사를 하고 산책 후 일과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