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호흡근이란 것을 보신 적 있나요?

[맹명희]

너무 습한 곳에 있는 나무의 뿌리가 숨 쉬러 땅 위로 올라온 것이 호흡근이라 하네요.
인천대공원 호수옆에 엄청 많이 있습니다.
처음 볼 때 징그러웠는데 뜻을 알고보니 불쌍한 뿌리였습니다.
 

[김진철(대구달서구)]

호흡근 말그대로 숨쉬는 뿌리이군요

[맹명희]

그렇습니다. 공기뿌리라고도 한다합니다

[김말자(울산)]

네
선생님

나무의 숨구멍 호흡근= 습지에서도 뿌리가
숨을 쉬기 위해
지상이로 내민 코와 같은 기능을하는 것이라고 들어습니다.

아니가요? 선생님

[맹명희]

맞습니다. 저는 인천대공원에서 처음 봤습니다.

[여경순(인천)]

인천대공원에 자주가는데 첨봐요..
눈여겨 보지않아서 그렇겠죠?
이렇게 또하나 배우게 되네요~

[맹명희]

호수 둘레가 크지요? 장미원 쪽입니다.

[인금숙(서울)]

저도 첨 보는 현상이네요 숨을쉬려고 땅위로 올라온다는걸

[서영숙 (솔빛)]

저도 처음 봅니다
얼마나 답답했을까
우린 그것도 모르고 또 밟고 지나 다녔으니ᆢ
선생님 때문에 많이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김기순(의왕시)]

처음봅니다 참 신기한 자연의 세계!!

[오두애(김포)]

저두 처음봅니다
나무뿌리에 잎도 있네요

[이충임(청주)]

참신기하네요. 저도처음봅니다
처음보니 신기한게 참많으네요

[이광님(광주남구)]

저런 풀 많이 봤어요
수선스럽게 잡초처럼요~

그렇군요~
그러면 땅에 거름을
줘야겠네요.

[맹명희]

풀 말고 저 돌같은 거요..

[이광님(광주남구)]

ㅎㅎㅎ
돌이 였군요
벌려서 키워보니
안됐네요~
씻어서 닦어줘야겠네요

[맹명희]

우리 토종나무는 아니고...
메타세쿼이아 비슷하게 생긴 낙우송 이라는 나무가 그런대요.

[김덕순(대전)]

저런뿌리 본적이 있습니다.
울퉁불퉁 해서 걷기불편하다 생각했는데....
사연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