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어처구니가 없다는 말을 하고싶다.
제목하곤 상관없는 "에이리언2020" --;
이영환 2000년도 미국에서 어느정도 흥행한 작품이다.
그리고 에이리언 하고 아무 상관도없다.
근데 우리나라에서 지멋대로 제목을 바꿔서
개봉했다...
(이영화는 제목땜에 우리나라서 흥행에 실패했다.. 바보같은 영화기획자들 이제 제발 제목좀 지멋대로 안바꾸었음 한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에이리언 아류작인줄 알고 외면시 했던작품,,
근데 한번 보시라. 놀랍다. 넘 재미있게 봤다는야기...
'트리플X'의 반디젤이
주연을 맞았던 작품,, 오히려 트리플X보다도 더욱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가장맘에 드는건 이영화의 영상미이다.
공포,SF호러물 답지 않게 영상이 마치
뮤직 비디오 보는듯한 몽롱한 착각을 일으키는 작품이다.
그리고 카메라샷들.. 그런영상미에 긴박감을 주는 카메라샷.
에이리언하곤 전혀 분위기가 다른 영화..
나도 이영화를 볼때 아류작인줄 착각하고 보다 큰코 다쳤다고할까?
아마도 숨은 명작인것같다.
대충내용은 이름모를 혹성에 불시착한 일행이.. 어둠속에서
외계괴물과의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그일행들의 심리적 불안감과 불신,반전도 볼만하다..
비디오가게에 가면 찾을수있는작품. 결코 후회하진 않을거라 생각된다.
최신작만 골라보지말자... 숨은 명작도 골라보자..
반디젤 팬이라면 꼭!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