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전정희 의원에게 돈받았다" 기자 7명 선관위 자진 출두
방송 신문 현역 기자들이
지난 4월 총선에서 당선된 현역 국회의원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며
스스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가 신고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전라북도 익산 지역 방송-일간지 기자 7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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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전 익산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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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전정희 국회의원(민주당 · 익산을)으로 부터 돈을 받았다고 자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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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에 이어 12일에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출두해 조사도 받았다고한다.
이들은 익산 지역 주재로 활동하고 있는 현역 방송 일간지 기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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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이들의 진술을 개별적으로 종합하면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15일 익산시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뒤
시내 H모 일식집에서 이들과 점심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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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동행한 익산시 민주평통 소속 L모씨는
현금이 든 봉부를 L모 기자에게 전달했고
이 기자는 1인당 20만원씩 다른 기자들에게 나눠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들에게 돈을 전달한 L씨는 12일 오후 현재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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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이 같이 자진해서 신고한 것은
돈을 준 L씨와 이를 목격한 사람들이 이를 폭로하겠다고 압박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전정희는 " 출마를 선언하고 식사를 같이 한 것은 사실이지만
돈을 준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과연 7명이 거짓을 한것일까?
그렇다면 전정희는 그들을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야 옳을것이다.
첫댓글 재미있겠다. 민주당 어쩔거나? 박지원 그만큼 깨끗하다고 난리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