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성령에 대해 명확하게 말하기 쉽지는 않다.
왜냐면 아직 성경에 대해 잘 안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성령에 대해 입을 뻥
긋했으니, 입을 꾹 다물고만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부족하지만, 성령에 대해 언급 해 보고자 한다.
성령이라 함은 거룩한 진리의 말씀이다. 보이지 않은 그분께서 자신의 뜻을
성경에 담아 주셨다.
그러므로 성경말씀을 그분의 뜻에 맞게 해석 된 말씀도 성령이라, 말 할 수 있다.
구약의 말씀은 완성 된 것이 아니었다. 예수께서 진리를 그 안에 담아 오셔 구약 말씀을
알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더 보강하여 말씀하셨다.
이것을 복음이라 한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 복음을 말했지만, 제자들은 알아듣지 못했다. 그 땐 아직
말씀이 완성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라는 몸이 진리를 아는데, 방해물이었다.
그래서 자신의 육체를 파괴 해 버렸다. 이 때 말씀이 완성된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죽자, 더 이상 진리를 아는데, 있어 기댈 곳이 없었다. 의지 할 것은 오
직 말씀 뿐이었다.
예수께 직접 말씀을 들었던 제자들도 말씀을 상고하고 상당한 기간이 지난 후 비로소 말
씀을 깨닫게 되었다.
사도바울을 보면 그는 구약말씀에 정통한 분이셨다.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만나고 꽤
많은 시간 말씀을 살핀후에 말씀을 깨닫게 되었다. 그럼에도 그는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
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다"라고, 고백한다.
전술한 바와 같이 성령이란 깨달은 진리의 말씀이다.
그렇다면 성령을 어떻게 받을 수 있겠는가?
혼자 스스로 받는경우가 있겠다. 이럴 때는 바울처럼 구약이나 신약을 한눈에 담을 정도가
되어야한다.
비록 이러 할지라도 신약과 구약이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잘 살펴야한다. 히브리어는 뜻
글자이다. 글자에 의미가 담겨있다.
말씀을 되새김질하고, 찾을 때 마24장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
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이러한 깨달음의 연속으로 성경의 비밀이 풀려지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깨달은 사람이 말씀에 갈급한 사람에게 전달 해 준다. 하자, 예수께서 돌아
가시기 전엔 진리의 말씀을 전했지만, 그 때는 말씀이 완성되지 않아 무슨 말인지? 알아 들
을 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진리를 가진 사람이 말씀을 전할 때 복음의 도우심으로 듣는 사람이 구약과 신
약이 무슨 말인지 알게 된다.
진리의 말씀이 성령이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성령을 받을 준비가 철저하게 된 사람에게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혹자는 말 할 것이다.
한여름 무더운 날 느티나무 그늘 평상에 삼베적삼, 모시 핫바지를 입고 누워 졸면서, 유유자적
하는 사람에게도 믿기만 하면 성령님을 받는다, 라고...
나는 목에 좀 더 두텁게 풀칠을 하고자, 경남하동근처 섬진강가에서 노동일을 하고있다.ㅎㅎ
ㅎ. 그럼에도 시간을 내어 말씀을 나누고자 글을 올리는데, 보지 않아도, 혹자들은 이 글을 구
라로 생각 할 것이다. 맴이 불편하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러 강가로 나온다.
지리산, 천왕봉 눈의 차가움을 가득 담고 내려온 섬진강 바람은 내 귀볼기를 바늘로 찌르는
거 같이 괴롭힌다. 저 멀리 높은산 위에 붉은 노을이 한폭의 동양화처럼 펼쳐져 있다.
가실 때 다시오마, 하신 예수님.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마음속 곡조에 맞춰 발길을 되돌린다.
첫댓글 잠언 30 : 6<공동번역>
하나님 말씀에 아무것도 더 보태지 마라. 거짓말쟁이라고 꾸지람을 들으리라!
요한 22 : 18
누구든지... 성경 말씀에 다른 것을 더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이책에 기록된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입니다!
이사야 55 : 8,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길은 너희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음이라!
전도서 8 :17,
하나님의 모든행사를 살펴보니 해아래서 하는일을 사람은능히 깨달을수없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 궁구할지라도 능히 깨닫지못하나니 지혜자가 아노라 할지라도, 능히깨닫지 못하리로다!
잠언 30 : 2,3,
나 아굴은 너무 어리석어서 짐승만도 못하며 내게는 사람이 마땅히 가져야 할 지각이 없다.
나는 지혜를 배운 적도 없고 또 거룩하신 분을 아는 지식도 없다!
하나님 뜻을 안다고 생각하는건 교만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고요.
성령님에 대해서 말하기 어렵다고 해놓고 말을 왜 해?
이해를 못하면 입 꾹 다물고 있어
섬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자기도 이해도 못하면 멀 가르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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