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이런 이야기하는것이 좀 이른감이 있는데 그냥 쓰네요...
원래 오프시즌이라는것이 지난시즌을 되돌아보며 부족한 부분 전력보강을 해서 다음시즌 준비하는것인데 이번 여름 에어컨리그는 꽤나 시끄러울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팀별로 대충 예상해보자면
KT
- 송영진 잔류이외에는 큰 변화가 없을것 같습니다. 샐러리도 거의 다 채운 상태라 외부 영입도 어려울듯...
KCC
- 다음시즌이 아마 하승진, 강병현, 전태풍, 추승균이 함께뛰는 마지막 시즌이 될것 같습니다. 혼혈선수 규정, 군문제등으로...
큰 변화를 줄 필요도 사실 없을듯..
동부
- 따로 트레이드나 보강은 없을것 같습니다. 어차피 김주성 중심으로 팀이 만들어질수밖에 없고 로스터 변화 주기도 어려운
라인업.......다만, 시즌 후반 이광재의 복귀가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인삼공사
- 드래프트로 이미 모든것을 해결한 팀인 이상 용병만 잘 뽑으면 될듯...
모비스
- 양동근은 별일없으면 잡을것이고, 나름 2년간 드래프트로 솔솔한 영입도 있었고 함지훈 돌아오는 순간 다시 승부수
위의 다섯팀은 아마 큰 변화가 없을것으로 예상되는 팀이고.....나머지 변화가 꽤 클것 같은팀으로ㅗ
전자랜드
- 일단 서장훈 잔류여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잔류한다고 하더라도 올해 우승을 못이룰경우 젊은 유망한 선수들을 카드로
트레이드에 적극적으로 나설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전랜의 경우 올시즌이나 다음시즌을 올인해야 한다고 보기때문
이죠. 가장 우선시되는 보강은 포가자리가 아닐까 합니다.
LG
- 로스터 자체만 보면 가장 고른팀이 아닐까 싶긴한데 좀 어중간한면이 있죠. 신인보강도 좀 아쉽고, 김현중은 아마 가장 인기
있는 fa가 될 가능성도 크고.......4번자리 보강도 필요하고.......변화를 줄려면 확 줄수 있을것 같은데 글쎄요....제일 감이 안
잡히네요. 일단 감독계약이 어찌될지 모르지만 그 부분도 중요할것 같네요.
오리온스
- 일단 김승현문제 해결입니다. 어떤식으로든 결론이 났으면 하네요. 트레이드가 되든, 은퇴가 되든.....잘 해결 되었으면
하고....마음만 먹으면 김현중 영입이 가능한데 그만한 투자의사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감독선임도 중요하고....
이동준 백업정도 찾기.....이 팀 이야기는 얼마전 썼기에 여기까지...
첫댓글 마지막 말씀 정말 공감갑니다
제가 요즘에 여자친구랑 농구장을 정말 주2-3회씩 가는데요 관중들이 예전보다 굉장히 많으시더군요 그런데 SK랑 삼성이랑 너무 지니까 이 관중들 다 떠날까봐 걱정이 큽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