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남편이 운전하고 아들이 옆에 타고 죠수아를 데리고 학교에 가다.
죠수아가 무거운 바이올린을 들고 학교를 가서 아주 가깝지만 픽업을 한다고 ...
걸어가는 아이들이 참 많고 아주 가깝다.
어제 저녁에 여러가지 생각들로 밤을 꼬박 새우고 아침에 일어나서 양파를 많이 넣고 불고기를 재다.
사과와 당근과 바나나, 블루베리와 우유를 넣고 갈아서 들다.
아침에 잠을 조금 자고 점심 때에 아들이 와서 남편과 셋이 어제 저녁에 먹다 남긴 짜장면을 들다.
3시 경이 되어 며느리가 와서 불고기를 들고 맛있다고 ...
갈렙과 아들과 내가 밖에 나가서 쓰레기들을 줍다.
지붕을 갈았는데 쓰레기들을 다 가지고 갔는데도 그래도 조그만 부스레기들이 참 많다.
한참 줍는데 땀이 줄줄 흐른다. 집에 들어와 샤워를 하다.
4시에 딸이 와서 카니발에 가자고 왔다가 집으로 먼저 가고 4시 30분에 픽업하러 온다고 하고 가다.
저녁식사를 불고기로 일찍하고 이튼아빠가 와서 서둘러 에바와 나가다. 갈렙과 다른아이들으 안 간다고 ...
딸과 엘리야가 학교 운동장에 먼저 와 있었다. 이 학교는 딸이 근무하는 학교라고 한다.
아이들이 좋아하게 모든 장치를 잘 꾸며 놓고 상으로 많은 장난감과 과자들을 잔뜩 ...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엘리야, 이튼, 에멀리, 에바 ... 에바와 에멀리의 학교이기도 하다.
여자 교장 선생님이 학생들이 조그만 문을 마추면 큰 물속으로 빠지게 되어서 수시로 물속에 빠진다.
세상에나 얼마나 피곤하고 추우실까? 미국에서는 이렇게도 ... 사람들이 그 작은 문을 맞추려고 줄을 서 있다.
솜사탕과 과자와 팝콘과 쥬스와 물을 다 공짜로 준다. 학생들은 들어 올 때에 일인당 5불씩을 낸다.
실컷 놀고 상을 푸짐하게 타고 ...
나는 너무 피곤하지만 혼자 올 수도 없고 ... 남편이 안 오기를 너무 잘했다고 ...
7시에 끝나서 집으로 와서 불고기에 당면을 삶아 넣고 시금치도 넣어서 당면 불고기를 만들어 늦은 저녁을 들다.
며느리와 아들은 결혼 기념일이라고 브라질로 여행을 간다고 가다. 아들이 브라질로 출장을 가는데
며느리는 따라 갔다가 화요일에 먼저 돌아온다고 한다. 월, 화만 네 아이들이 학교가는 것을 픽업해 달라고 ....
우리 며느리가 예수님을 잘 믿고 성실하고 실력있는 좋은 신랑을 만나서 ...
며느리쪽에서도 실력있는 의사 아내를 ... 라고 하겠다. 아들이 은퇴하려고 하는데 회사에서 자꾸 일을 시킨다고 ...
아이가 넷이나 되는데 왜 은퇴하느냐고 ... 아내가 돈을 잘 벌어서 ...
세 아이들을 기르고 살림하면서 직장에 다녀야 하는 막내 딸이 참 불쌍하다.
피크 볼도 너무 잘 치고 좋아하는데 아들은 딸이 집에서 세 아이들 공부를 안 시킨다고 ...
공부만 잘해야 하나? 예수님만 잘 믿어라. 그래도 공부를 잘해야 한다.
기도해 준다. 어쨋든 항상 감사하고 모두 행복하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