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지기님 주무시는 시간 쪼개서 해몽하실껀데...꿈이 다 올리고 나니까 또다른꿈을꾼게 생각이 나서요.....   형님이 두 아들녀석을 데리고 우리집엘 왔는데 큰녀석은 발바닥에다 알파벳 문신을하고 작은녀석은 귀에 귀지가 거미줄처럼 걸리고 고름도 여기저기 맺혔어요   현실에서 제가 이 조카녀석들을 별로 안좋아해요. 두 녀석이 모두 저히 애들하고 동갑인데 담배도피고 집도잘 안들어오고..좀 불량하거든요   근데 그 고름이 그녀석 남방에도 사마귀처럼 맺혀서 제가 형님보고 옷에달린고름을 다 짜내고 뜨거운물에 헹궈서 소독을 하라고 했어요   또 다른 장면인데 현실에서 제 남편이 주사가 있는건 아닌데 꿈에는 주사가 있어서 제가 녹음을해뒀다가 나중에 들으라고하니까 들었더라고요 그리고 고치겠다네요.   현실에서는 겉으로 애들을 전혀 안예뻐하는데 꿈에는 엄청 예뻐했구요 가족이 제 마티즈를 타고가는데 현실에서 제 마티즈가 깡통이랑 쓰레기 천국이예요.   근데 꿈에도 쓰레기로 차가 꽉 찼는데 그 쓰레기가 차 밑으로 다 빠져서 차가 깨끗해 졌어요. 혹시 저 쓰레기 중에 중요한게 같이 쓸려나갔으면 어떡하나 했더니 남편이 쓰레기를 분리해서 중요한게 없었다고 말해줬어요.   꿈 참 여러가지로 길게도 꾸었지요?..후후..몇일 장사가 안되기도하고 뭔지 제 생활이 짜임새있게 안돌아가서 걱정을 좀 했어요. 밀린 세금도 큰 목돈으로 나와서 기분이 꿀꿀했구요....가게 남자 사장은 아프다해서 어제 사모님과 통화를 했는데. 가게 세놓을게 아니고 직접하실 의향이래요. 1월쯤 빼줄 모양인데....제가 시설비까지 받아갈수 있었으면 좋겠는데......그게 잘 될지 모르겠어요.   꿈을 일케 많이 올려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