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잠 / 홍속렬
자다 깨다를 반복하는데 조금 의식이 있을 땐 KBS 1FM 음악방송이
자장가처럼 들려 다시 잠들고 그렇게 몇 번을 반복하고 나니 05시
어제 축구평가회를 마치고 교회로 나와 맛있는 저녁으로 허기를 채우고
일찍 잠자리에 누워 잠이 들었다
화랑 드림 축구팀 평가회, 그동안의 결과에 대한 결과를 평가하는 행사
긴장과 행사에 대한 준비로 마음이 바빠 긴장이 도를 넘었었나 보다
생각보다 학부모들도 많이 모였고 준비한 음식도 알맞게 잘 준비되었다.
SUCH 모녀의 도움이 있어 행사로부터 학부모 회의 음식장만 시상등 모든 행사 준비가 잘 되었고 시행된다,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
3시간을 운전해 모르는 길을 웨이즈에 의지해 찾아오신 김봉길 장로님
이 나라 영혼을 사랑하시어 한인교회 앞에 침술원을 개원 하시어 침술로 이 나라 환자들을 치료 봉사하시며 환자에게 침을 꽂고 말씀을 전하시는 진정 주님의 종이신 김 장로님께서 먼 길 달려오셔서 아이들에게 말씀을 전해주시고 성경 구절 10구절을 숙제 내주시고 암송하도록 하여 한 달 후 다 외우는 아이들에겐 50케찰을 상금으로 주는 계획을 말씀하셔서 아이들에게 동기유발을 시켜 말씀을 머리에 입력시키므로 그들의 삶이 변화되도록 하시려는 노력의 한 방법이다
50케찰이면 많은 돈이다. 성인 남자 반나절 품싻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맨날 축구만 하고 말씀을 가르칠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하나님께서 여호와 이례 준비하여 주신 계획임이 분명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아래 나의 사역이 진행됨을 깨닫는 놀라운 경험을 하며 몸서리쳐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는 바이다
평소에도 장로님은 나에게 많은 선교헌금을 해 주신다
그 헌금으로 이번 행사도 준비되었다.
하나님을 섬김과 이 나라 영혼을 사랑하는 공통점을 함께 공유하며 축구 사역에 힘을 보태주시기 위한 노력과 기도의 덕이다.
잠시 잠이 깨어 의식이 돌아올 때 어제 행사가 성공적으로 성경공부가 잘 이루어진 만족감에 단잠을 잔다
잠이 이렇게도 달 수가 없다
만족감과 성취감 그리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히 보이는 듯해서 잠자리에서 미소를 짓는다
정말 이런 단잠을 자본 적이 얼마만 인가?
따듯한 전기장판의 온기가 마음과 몸을 따듯이 품어준다
백만장자가 나처럼 이런 단잠을 잘 수 있을까?
나는 온 세상을 다 품고 얻은 백만장자인 것이다
“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그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 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