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펀더멘털에 의한 재평가 시작 [NH투자증권-김진성]
▪ 4년만의 오버행(대량대기매물) 해소
− 아이마켓코리아의 기존 2대주주인 우리블랙스톤PE는 잔여 보유지분 4.6%(166만주)
를 12월 10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매각 완료
− 이는 2011년 말 인터파크그룹에서 아이마켓코리아 인수 시 재무적투자자 우리블랙
스톤PE와 4년간 1) 보장된 처분가액(31,000원 내외 추정)과 최초 취득가액(주당
24,100원)의 차이 및 2) 발생이자 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
− 지난 9월 실시된 1차 블록딜(지분 7.9% 매각)에 이어 4년간 지속된 오버행 완전히
해소. 수급에 대한 부담으로 주가는 최근 약 18% 하락하였지만 현재는 펀더멘털에
의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
▪ 펀더멘털은 순항 중
− 하반기부터 삼성그룹 매출액 회복되는 가운데, 전 부문에 걸친 실적 성장세는 여전
히 긍정적. 특히, 1) 헬스케어 유통(안연케어, 가디언) 및 2) 전략고객사 MRO(소모성
자재구매대행) 고성장은 동사의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견인하는 중
− 안연케어의 경우, 빠른 영업 정상화에 힘입어 분기당 매출액 700억원 수준에 안착.
향후 세브란스병원의 유기적인 성장과 신규 고객사(올해 중앙대병원 추가) 확대로
2017년까지 매출액은 CAGR 27.4% 성장 전망
− MRO 전략고객사(非삼성그룹)은 올해도 대상(1분기), 하림, 코스맥스(3분기) 등 주요
고객사 꾸준히 확대. 기존 고객사 농심, 매일유업에 이어 음식료업종 내 침투율 가속
화는 긍정적이며, 2017년까지 전략고객사 매출액 CAGR 21.1% 성장 전망
−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0,000원 유지. 1) 헬스케어 이익 비중 확
대, 2) 삼성그룹 매출액 비중 감소, 3) 배당수익률(2015E 1.9%) 등 감안할 경우 오버
행 해소는 주가 회복의 기폭제로 작용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