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습관이 되어서 인가 아침 7시면 배가 허전해 식사를 하게된다 많은양은 아니지만 그래도 차가운 새벽에 일을 시작하니 따스한걸 채워주면 한결 든든함이
새벽녁 한바탕 소용돌이 치듯 차가밀려 정신을 홀딱 빼앗아 가더만 이제서야 한가함에 이렇게 참새가 방아간 들리듯 찾아온 것이다
그때 옆현장 소장이 다가온다 " 형님! 잡목 많이 필요해? " 잡목은 왜? " 아니 여기 현장에서 쓰고 남은거나 다사용한 나무들 모아서 형님집에 한차 실어 보낼까 하고 어차피 난 쓰레기로 버려야 할 입장이라" " 운반비 들여가며 그럴필요 있나 한쪽에 가져가기 좋게 쌓아 놓으면 내차로 나올때 마다 싣어가면 될걸" " 걱정마 내 시간나는데로. 나무토막 모아서 싣어가고 있으니까"
그랬다 여기 출근후 한 열흘동안 차트렁크에 가득씩 싣어다 나른 나무들이 벌써 한짐이 넘는다 이정도면 한동안 난로에 쓸 땔나무 걱정은 없다
한편 ... 점점더 여성화 되어 가는 나 여성들 특히 중년여성들 중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걸 쇼핑으로 푼다는 이야기를 들었건만 이말이 꼭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닌듯
요즘들어 나역시도 몬가 답답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충동구매가 발동하는데 그저 만만한 마켓이 옥션 이라고 어느분야를 막론하고 여기저기 싸이트를 찾아 들어가 맘에들면 무조건 주문을 해댄다 그러나 이것도 푸는목적 때문에 고가상품이 아닌 저가의 상품중에 내가 필요할거 같다고 생각이 드는걸 선택하니... 그리고 며칠후 받아보는 재미 그렇다고 당장에 필요한 물건들은 아니라 필요할거 같은 물건들 이다
<경. 고. 문> 근혜 사망" 이라는 CNN기사 절대 열지 마십시요. 최순실 사건과 관련 "우려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e-메일 유포 ✔북한에서 어제 제작한 악성 코드가 담긴 메일 ✔열어보는 순간 휴대폰이 北韓 해커에게 접수됩니다. 주변 분들께 홍보 부탁 드립니다. 《경기남부경찰청사이버안전계장 경정 이영필》
첫댓글 지수니 언냐...
그려려니 .....하세요
이름 이쁜데요...ㅎㅎ
ㅋㅋ이쁘면 고정 ㅎㅎ
참새가
곡간을 들리듯
심성이
곱디 고운님이시여
충동구매는
될 수 있으면
자제하시고
오늘도
어제처럼
강녕하시고 무탈하소서
그것도 스트레스를 푸는방법중에 하나같아서요 ㅎㅎ
@지 존
마음이
한없이 여리신 지존님
마음이
여리면 상대방은 좋을지라도
내가 살기에는 힘들고 버거운 세상
남들은
지존님께서
술밥 대접하니까 따르는 시늉을 할 뿐이며
내것이 없으면
뒤 돌아 보지 않는 냉정한 세상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하시고
이왕이면 충동구매는 자제하소서
화목난로! 운치있네요.
재미로 지른 불필요한 아이들은
아자마켓에
내다 파세요~오 >,<
그래도 다 필요한거니까요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무늬만 지존이고 속은 지수니인걸요 ㅎ
언제나 지존님 글에서 느끼지만..
동생을 비롯하여 누님과 주위분들이 참 착하시고 좋은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마지막에 까지 남은 역전의 용사들 이니까요 ㅎㅎ
통장 잔고가 두둑하시니 근질거리시지요?
저도 그래서 누이한테 맡깁니다 ㅎ
ㅎㅎ어떻게 딱 맞춰요 ㅎ
여성화 되어도
지존님
남자로도 지존님
그대로 사십시오
무늬만 남자고 속은 여자면 우찌 우렁각시를 ㅎ
넵 ㅎㅎ
때가 되면 먹어야 하고
현장가서 일해야하고
추운 겨울을 대비해 화목을
챙겨야 하고
살아가는 모습이 나와 닮아
글에 깊은 동지애를 느끼고
갑니다.
아이고 촌장님. 반갑습니다 ㅎㅎ
나두 남부럽지않은 충동구매자입니다 ~~
조금씩은 소비를 해주셔야 경제 가 원할하게 돌아가지 않을까 하고
자신에게 위로하믄서 지르고있습니다요 ~~
글치요 ㅎㅎ
요즘은 현장에서도 폐목재가 두통거리 입니다~~
오늘 제가 일하는 현장 에서도 한차가득 실어
폐기물로 돈들여 보내더라구요~~~
그러니 얼마나 좋겠어요 알아서 가져가니 ㅎㅎ
와 삶의 현장이다 화이팅!
낮엔 삶에 현장 밤엔 삶의 이야기 방~ 바지런한 지수미
양다리 걸친겁니다 ㅎㅎ